보통 타이어 로테이션은 1만마일마다 해 주면 됩니다. 따로 만오천 마일 서비스는 없는 걸로 압니다.

메이커에서 엔진 오일 교환 주기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딜러에서 만오천 서비스라는걸 만듭니다.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7500마일인 차들인 경우, (오일교환 + 타이어 로테이션 + 캐빈필터 + 에어필터) 이것들을 딜러에서 만오천이라고 부르면서 비싸게 받곤 합니다. 꼭 만오천 마일 되면 서비스 받아야 되는 것처럼 이름을 붙인 겁니다.

매뉴얼에 항목별로 서비스 주기가 다 나와 있으니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매뉴얼에서 만오천에 다 하라고 하면 번거로운 오일교환과 로테이션만 딜러에다 맡기시고, 필터류는 대개 5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사다가 하셔도 됩니다.

차량마다 엔진오일교환시기나 타이어 로테이션시기가 틀릴 수 있으니 여기 게시판에 문의하시는 것보다 본인차량의 매뉴얼을 보시는게 가장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정비부분은 매뉴얼에 따로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삼만마일까지 타이어 로테이션을 안할려는것 좀 어이없네요.

‘별거없다’는 말은..쓸데 없는걸 꼭 해야 되는거 처럼 이름을 붙인다는거구요..
그래도 기본 메인터넌스는 해주셔야죠..
엔진오일/필터, 엔진에어필터, 캐빈필터, 타이어 로테이션/pressure조정..
이 정도만 제때하셔도..신명나는 운전생활을 하실 수 있으실듯..
윗 분들 말씀대로 매뉴얼을 정독하시면 다 나옵니다..
그나마 다 보실필요도 없고..정비란만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