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그 체크 같은 자동차 연례 검사는 바로 그렇게 문제있는 자동차를 계속 주행하면서 발생하는 연료낭비 등 기타 문제들을 법적으로 막아보겠다는 뜻일진대, 이것을 우회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것은 좀… -_-;

아무튼, 그 지인께서 말씀하신 방법은, 배터리를 잠깐 떼었다가 붙여주어서 잠시 컴퓨터를 리셋한 다음 주행하면 어떻게 되지 않겠느냐 하시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해결될 문제가 있고 아닐 문제가 있어서 확률은 반반일 거예요. 차종에 따라서는 배터리를 떼었다 붙이면 오히려 일정 거리 이상 주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고요.

이건 뭐 딱까놓고 불법을 저지르겠다는 거군요. 자기 개인을 위해서는 남에게 해가 되어도 별 상관 없다는 태도, 참 어이없습니다. O2 센서가 망가졌으면 당연히 고쳐서 떳떳하게 스모그체크를 통과할 생각을 해야지.. 쯧쯧..

“지나치다” 답변이 그렇네요~ 그냥 지나치세요! 태클은 쯧쯔…
님 만약 O2 센서만 문제 있다면 고치는것도 괜찮습니다. 연료절약차원에서 한 10~20% 정도는 절약된다고 하네요. 근데, 이놈에 엔진첵은 실제로 스모그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어도 센스 오작동으로도 불이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한번 초기화하고 20마일정도 지나서 괜찮으면 테스트 받아보세요. 그리고 얼마 만에 불이 들어오는지도 하번 알아보시구요. 이법은 오히려 자동차정비소 배를 불리는 일이 아닌가싶네요. 정비소는 검사도 않하고 불이 들어오면 FAIL주고 돈도 받거든요. 돈벌기 쉽죠. 아님 고쳐라 검사비용은 얼마고 고치면 얼마고 돈벌기 정말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