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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가 어느 주차장에서 자리를 찾고 있다가, 뒤도 안돌아보고 후진한 미국여성의 차에 살짝 받혔습니다. 범퍼가 깨지진 않았지만, 약간의 스크랫치가 있었고, 금이 조금 갔고, 살짝 튀어나온 흔적이 생겼습니다.
그 차가 주차상태에서 후진하다가 와이프차를 받은 거리는 불과 1미터 거리라서 충격은 적어 보입니다. 그런데, 사고낸 분은 보험회사에 신고 안하려 합니다. 디덕터블도 높고 보험비가 올라갈 것 같아서죠. 대신에 현찰로 주려 합니다.
우리 차는 mazda MPV minivan 입니다. 마즈다 딜러 바디샵에서는 950불, 상대방이 추천한 바디샵에서는 730불을 estimate 했습니다. 아무리 estimate라 하더라도, 혹시 범퍼를 열면 damage가 더 클것 같아서 extra cost가 들지도 모른다고 바디샵에서 말했는데, 가해자는 오히려 제가 이일로 돈을 벌려고 한다고 우기더군요. 그러면서, 1000불 현찰받고 끝내라고 하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사고가 미미해서 현찰 1000불 받고 그냥 제 스스로 그부분을 수리하는 방법과, 딜러나 다른 샵에 맡긴후 bill을 받아서 가해자에게 지불하라고 하는 방법이 있죠. 또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이정도 damage에 혹시 범퍼안쪽 어딘가가 damage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