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dor님 보세요..

  • #11211
    98.***.7.163 4870

    아니 돈없는 사람들이 사는 짝퉁차라고 하시더니 이젠 너무 비싸다구요? 첨엔 X3 타는 사람들이 없어보인다더니 이젠 차 겉모양이 없어보인다구요? 당췌 앞뒤가 안맞는거 보니 상당히 당황하신듯 합니다. 거기다 장문의 답글을 남겨서 변명을 한걸보니 스스로 너무 없어보였나 봅니다. 생각 같아선 저도 장문의 글을 남기고 싶지만 dor님만 초라해 질테고.. 그럴 가치 조차 없는거 같아서 이만 줄이고 X3하고 비슷하거나 적게 팔린 시리즈와 08년 12월까지하고 09년 4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만 남겨놓고 갑니다.

    2008년 12월까지 누적판매대수
    1 시리즈: 12018
    Z4: 5879
    6 시리즈: 6533
    7 시리즈: 12276
    X6: 4548

    그리고 X3: 17622대 팔렸네요.. 판매율, 점유율이 가장 낮다고요?

    2009년 4월까지 누적대수

    Z4: 125대.. 크헉.. 아무리 새모델이 나온다지만.. 이건 뭐..
    6 시리즈: 1584
    7 시리즈: 1742
    X6: 1237

    그리고 X3: 1506..

    dor
    99.51.67.x
    ㅋ님의 X3 성능이나 퀄리티에 대한 말씀 모두 동의합니다. 말씀대로 성능이나 퀄리티 등이 떨어지지 않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X3를 보면 그렇게 싼 느낌이 비추한 거구요. 그래서 성능이나 실용성 등을 떠나서 그렇다고 한 겁니다. 그렇게 좋은 차를 저같이 타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고 평가한다면 억울할 것 같지 않습니까. 제가 차가 나쁘다고 하지 않았는데도 열심히 성능이나 퀄리티에 대해 설명하시는 것을 보니 직접 소유하신 분조차 억울 또는 분노 혹은 상심하시는 것 같구요.
    꼭 그 차를 타봐야만 그 차에 대해 평가를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무조건 나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 글 어디를 봐도 차가 나쁘다거나 성능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글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차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 차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성능이나 퀄리티에 대해서는 평가를 했다면 당연히 입다물고 조용히 있어야겠지요. 해당 차를 타보지도 않았으면서 성능이나 퀄리티에 대해서 마음대로 평가할 수 없을 뿐더러 섣부르게 단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분명히 성능이나 실용성, 경제성 등을 떠나 느낌이라고 말씀드렸구요. 하지만 차에 대한 성능이나 퀄리티가 아닌 외관이나 감성적인 느낌은 타보지 않아도 충분히 평가하거나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시겠지만 시중에서 X3 점유율이 높지 않고 BMW 중에서도 1,3,5,5,7,X,Z 시리즈 중에서도 판매율이나 점유율이 제일 낮을 겁니다. 그런 X3를 타보고 구입한 사람만 평가나 언급할 수 있고 나머지는 조용히 있어야 한다면 아마 극소수의 사람만이 X3에 대해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접적인 경험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으로 보거나 각종 매체를 통해 접하는 것 또한 간접경험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ㅋ님 또한 언급하신 MB의 C,E 클래스 A4, BMW 전 클래스를 타보거나 소유하셔서 내장재나 재질 퀄리티 등을 평가하셨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BMW는 전 시리즈가 동일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고 MB는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인지는 이해가 가질 않으나 BMW, MB중 한 브랜드 차를 소유한 경험으로는 MB 또한 클래스를 막론하고 퀄리티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내장재나 재질이 다른 점을 퀄리티로 생각하신다면 MB 뿐만 아니라 BMW도 마찬가지로 전 클래스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그런 점이 아닌 각각의 클래스에 맞게 그에 맞는 성능이나 내장재, 재질 등이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동일한 퀄리티라고 말씀하신 것이라면 BMW만 그런 것이 아니라 MB 또한 그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ㅋ님께서는 X3의 판매율이나 점유율이 제일 낮은 이유를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좋은데 왜 사람들이 같은 BMW라도 X5나 다른 클래스를 를 더 선호하고 같은 SUV라도 다른 브랜드를 선호할을까요? 이는 분명 성능이나 차의 퀄리티를 떠나 BMW가 컨셉을 잘못 잡고 차를 잘못 만든 겁니다. 물론 점유율이나 판매율이 낮다고 무조건 잘못 만든 차는 아닙니다. X3가 만만치 않는 가격이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점유율이나 판매율이 낮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 비싼 차도 많이 팔리고 점유율도 높은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또한 희소성으로 점유율이 낮은 차와는 분명히 구분하셔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차인데도 불구하고 대중들이 기피하는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X3의 성능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X3의 디자인이나 타겟과 시장공략 방법 등이 어정쩡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성능이 떨어진다거나 결함이 있다거나 차가 허접하다는 것이 아니라 차에 대한 밸류나 인지도가 현저히 낮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비싸서 실망했다기 보단 그렇게 비싸고 성능이 좋은데도 보기에는 싸게 느껴지고 샀다가는 억울할 것 같고 그런 점에서 실망한 거죠. 글쎄요. 오히려 가격이 저렴했다면 이렇게까지 느끼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만큼 억울한 느낌을 가격에서라도 보상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값어치만큼 평가를 받지 못한다면 사고 나서도 얼마나 억울할까요. 오히려 말씀하신 3시리즈, C클래스, A4는 가격이 더 저렴하지만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아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의견이니 너무 상심해 하지 마셨으면 해요. 2009/05/10
    01:40:28

    dor
    99.51.67.x
    다른건 몰라도 BMW X3는 비추입니다. 타보거나 소유한건 아니고 순전히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만 X3 타는 사람은 없어 보이더군요. BMW(or 독일차)는 타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산 느낌이랄까. 명품으로 치면 짝퉁가방을 들고 다니는 느낌이랄까. 차 성능이나 실용성 경제성을 떠나서 느낌이 그렇더군요. 안 그렇게 느끼는 분도 계실테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2009/05/09
    04:20:59

    • asdf 71.***.125.98

      “타보거나 소유한건 아니고”…
      “타보거나 소유한건 아니고”…
      “타보거나 소유한건 아니고”…
      “타보거나 소유한건 아니고”…
      “타보거나 소유한건 아니고”…

    • 그냥뭐 97.***.165.247

      타보거나 소유한건 아니고이더라도 느낌은 말할수있죠.근데 X3는 짝퉁가방이 아니라 페라가모에서 나온 스니커즈 같은 느낌 레이스업 슈즈도 아니고 스트랩도 아니고,
      M시리즈는 소가죽으로 만든 로퍼느낌 7시리즈는 레이스업 페이턴트 5시리즈는 스트랩스타일 타조가죽 뭐 이렇게요. 제 느낌 입니다.3시리즈 한번 몰아 봤어요. 다른거 타보거나 소유한건 아니고,,,

    • 67.***.223.66

      위에 그냥뭐 님은 차 얘기에 왠 명품 가죽 종류와 스타일..??

      꼭 타보거나 소유해야지만 느낌이나 평가를 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개인적인 느낌이라지만 X3 타는 분들을 싸잡아서 독일차 타고 싶은데 돈은 없어서 마치 명품을 사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짝퉁 들고 다니는 그런 사람한테 비유하면 저라도 기분 나쁠거 같네요.

      막말로 누군가를 싫어해서 마음속으로 저놈 죽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는건 자유지만 공개적인 장소나 인터넷에서 저놈 내가 죽인다.. 라고 글을 올리면 그건 death threat 이고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되죠.

    • 97.***.165.247

      누군가 의견을 물어봤을때 ‘figurative_비유(比喩)적인’표현의 대답은 내맘입니다.
      아 물론 당근 법적처벌대상은 아니죠.

    • 97.***.165.247

      아 물론 님이 그 figurative한 표현을 이해할만한 하느냐 아니냐는 제 능력 밖이구요.

    • 67.***.223.66

      제가 얘기한건 공개적인 장소에서 사람 죽인다고 하면 그게 법적처벌의 대상이라고 한거죠. 비유적으로 대답하던 은유적으로 대답하건 그건 내 알바 아닙니다. 실제로 그 차를 산 사람은 그게 성능이던 뽀대던 자기가 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거고 쥐뿔도 모르는 사람이 그 사람의 선택을 비하할 권리는 없는거죠.

      그닥 유식해보이지도 않는 영어단어 한개 가지고 끄적거리기전에 한글로 된 글들 부터 충분히 이해하도록 하세요. 뭔가 씹구 싶은데 마땅한게 없으면 소가죽이나 뱀가죽 같은거나 질근질근 씹으시구요.

    • 97.***.165.247

      그럼요. 잘아시네요.그 건 님 알바가 아니죠.
      제 표현에서 비하적인 표현이 있었다면 사과 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전 전혀 그런 비하적인 표현을 전혀 읽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님이 엑스3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면서(엑스3 소유하신분->98.169.7.x) 그게 비하가 된건지 아닌건지 최선이었는지 아닌지 무슨 근거로 판단하는지,,, 옆에서98.169.7.x이 님이 살때 같이 있었나요? 그닥 유식해보이지도 않는 제가 이단어’figurative’써서 열등감 느끼셨나요? 제가 그닥 유식해보이지 않아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럼 한글로 된 글 충분히 이해하러 이만,, 소나 뱀가죽을 씹을만한 상상력을 하시는 분이면 대충 세대가 짐작이 가네요. 어려우시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