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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제가 할수 있는건 다 한것같은데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해서
부탁 드리겠습니다.
실수로 차선을 잘못 진입하고 자기가 잘못진입한지도 모르고 역주행 중인 차와 작년에 충돌사고가 났습니다.
차는 사고 후 바로 폐차 되었고 저와 제 친구, 두명이 타고 있었고 그날 911에 실려서 응급실에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CT와 xray 검사 다하고 집에 왔지만 한밤중에 눈앞으로 달려오던 차는 잊혀지지가 않더군요..
아무튼 그 후 카이로프래틱 다니고 했더니 몸은 괜찮아졌고 폐차된 차에서 살아난 사람 치곤 괜찮은 상태였습니다.처음엔 미국친구들도 다 변호사 만나서 고소해버리라고 했는데 저와 친구는 많이 다친데도 없고 해서 그냥 병원 다닌 걸로 정도만 해서 끝내려고했는데,
여기서 그렇게 할수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첫번째로 보험회사들의 처세가 괴씸합니다..
렌트카비용청구로 우리 보험회사에 전화하면 니네는 옵션에 그게 없으니
상대방 보험회사에 전화하라고하고,,그쪽은 연락이 안되고..
사고를 당하고도 렌트카 오피스 사무실에서 왜 우리가 그러고 있어야하는
건지 이해가 안됐습니다.두번째로 지금도 저한테 trinity service 에서 오는 청구서입니다.
그날 사고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갔는데 사고로 거의 판단이 불가능
해서 내가 무슨 치료를 받았는지,, 뭐 실려간거 외엔 없다고 보면 되지만
우리 보험회사에서 내고 남은 금액을 내라는 편지입니다.
보험회사에 청구서 카피해서 보내면 자기네들이 낼거는 다 냈다는 얘기
입니다.. again,,사고를 당하고 왜 내가 이 기분나쁜 청구서를 받아야
되는건지.세번째로 사고 이후 밤에 운전할때는 아직도 좀 두렵기도합니다.
마주오는 차 등이 조금 밝은 것뿐인데도 나한테 돌진하는것같기도하고
뭐 그 사고이후에 스피드 내는 버릇도 없애고 했는데도
어디서나 언제나 사고가 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평생 잊진 못하겠지만 이것도 병원에 갈 수 있다고 들었지만
직장도 있고 해서 가지 않고 있습니다.병원치료비는 소송을 걸수 있는 금액이 되긴 했지만 정말
그렇게 까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이 분한 마음을 풀수 있다면 이겨야 할텐데 승소할수 있을까요??
외관상으론 이제 너무 멀쩡하니까요..아니라면 남은 금액이 저한테 오는 저 청구서는 어디에 말해야하나요??
보험회사도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