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mostat 이 고장나면 엔진 온도가 과열되거나 과냉각됩니다.
온도계가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멈춘 것은 엔진
Temperature 센서의 문제거나 게이지 문제지
써모스탯과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엔진온도는 물리적으로 짧은순간에 그렇게 변동 못합니다.
써모스탯은 냉각수 통로를 열었다 닫았다하는
기계적인 온도조절 장치입니다.
안에는 스파이럴 스프링이 있고 원판이 스프링과 붙어서
추울 땐 냉각수 순환을 막고 있다가
엔진의 온도가 설정된 수치에 도달하면 바이메탈이
팽창 원판을 밀어서 통로를 개방합니다.
겨울에 히터를 틀때 이 기능땜에 더운 바람이
빨리 나오게 되겠지요.
그러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차의 후드를 열고 엔진 블록에 붙은 전선의 커넥터를 모두 한번
뽑았다가 꼽기를 몇번 반복하셔서 제대로 꽂아 보세요.
엔진이 지저분하면 기름끼가 전극사이에 스며들어
전기신호가 끊어져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 엔진 템프센서 찾는 법은 간단합니다.
엔진블록에 바로 설치되어 있고
블록 안쪽에는 아무런 신호를 받을 수 있는
장치가 없겠다 싶은 곳이 있습니다.
물론 안쪽은 눈에 안 보이지만
느낌에 아! 이건 그냥 엔진벽에다 그냥 박아놓은
부품이구나 싶은 게 있을 겁니다.
즉 전선과 전선을 이어주는 커넥터는 아니란 말씀이죠.
그게 엔진온도 센서입니다.
보통 전선이 하나만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라지에이터 벽에 설치된 것도 있습니다.
대쉬보드의 게이지가 어느 센서에서
오는지 알려면 센서의 커넥터를 뽑고
키를 꽂아 한 5분 공회전 후에 시동을 끄고
시동직전으로 키를 돌렸을 때,
그 게이지가 죽으면 그게 그 센서와
연결이 된 거겠죠.
때로는 게이지 자체가 고장도 납니다.
이점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저는 센서 접촉이 나빠진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센서가 고장이 나면 그렇게 완전히 죽지는
않는데 하지만 이것도 100% 장담은 못합니다.
가능성은 여전히 있지만
우선에 접촉불량일 경우를 먼저 체크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게이지나 센서자체의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