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세도나와 현대 앙트라지

  • #10859
    98.***.146.34 8613

    미니밴를 보고 있습니다…
    한국차에대해서 잘 몰라서요..
    세도나, 앙트라지 타고계신분들 한국차 사라고 추천하시겠습니다? 연비나 성능, 안전성, 잔고장여부 등등 의견이 어떠신지 부탁드립니다…
    한국차가 아직도 별로 좋지 않으면 오디세이나 시에나 중고 사려고요…

    • 아시에 119.***.101.80

      빨리 팔아야 할 일이 생긴다면 비교적 아덧시/시에나가 좋을지도 모릅니다(요즘은 딱히 그런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한 몇년 탈 생각이라면 새 앙투라지/세도나를 사겠습니다. 미국내 미니밴 중 top safety pick인 만큼 안전도에서도 신뢰가 가는데다가 타는 내내 워런티로 모든게 보장되니 신경끄고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 게다가 싸지요(!).

      그나저나 요즘 미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스바루와 더불어 현대/기아만 유일하게 전년도 대비 유지하고 있고 다른 메이커들은 30~50%씩 감소한바 있는데 재미납니다, 정말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단 하나 덕분에 그렇게 되는 걸까요?? 흐음.

    • .. 208.***.201.158

      같은 가격에 세도나 (사실 앙투라지는 같은 베이스인데도 현대라는 이름으로 더 비싸지요) 는 스펙이 참 좋습니다. 다만 마일리지가 조금 안 좋다고 하는데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습니다. 10년/10만마일 워런티는 엔진과 파워트레인만 그런 것으로 압니다. 모든 부분이 워런티로 커버되는 것이 아니라. 오래 타실 생각이라면 세도나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Benny 12.***.154.5

      원글님. 일단 미국브랜드를 뺀건 정말 잘한 일이네요…
      사서 몇년만 타고 팔더라도 세도나나 앙투리지가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싸게 사서, 싸게 파니까 손해 볼일은 없는 거라 생각 되네요.
      품질은 일본차의 90%까지 따라 갔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Reputation은 아직 멀었구요…그래서 가격도 싼 거지요. 10%차이의 품질도 결국은 워런티로 Cover될 것 같습니다.
      가격경쟁력은 당연 세도나가 최고 입니다. 앙투리지랑 세도나는 근본적으로 같은 차입니다. 그냥 외관디자인이랑 메이커만 다르죠. 현대도 미니밴이 하나 있어야겠기에 그냥 집어넣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략적으로요. 가격은 세도나보단 조금 높게 책정되어었구요.
      둘다 좋은 차입니다. 가격생각하면, 세도나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 보구요. 잘 나온 차입니다. 타보심 바로 아실듯…

    • 오디시 128.***.248.126

      1년 반 전에 저도 같은 고민하다가 혼다샀습니다. 생각보다 현대차가 그렇게 싸지않더군요 그리고 그때는 연말이라 차값을 많이 깍았었습니다. 혼다밴인데 한 5000불 이상을 싸게 샀습니다. 아마 2007년 연말에 다가오자 더 싸게 판듯 합니다. 차는 좋습니다. 당연 고장 없고요 아직까지는 그리고 연장 워런티를 1000에 샀으니 별 걱정도 없습니다. 요즘 차를 많이 깍아주니 나중에 혹시라도 만약에 팔걸 생각한다면 일제가 좀더 낳을듯 합니다.

    • 앙트리지 74.***.57.121

      절대 한국차 비추 입니다. 가격대비 효율이 좋다고 하고 워런티가 길다고 하는데 그 워런티 받기 너무 힘이 듭니다. 모든 구실을 갖다 붙이면서 워런티 안해 주려고 용을 씁니다. 현대차 딜러에서 워런티 문제가 생기면 DPMS인가 하는 현대직원을 연결해 주는데 거의 딜러말을 들어줍니다. 한국 같으면 한바탕 따지고 해서라도 워런티 받겠지만 여기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워런티 안된다고 DPMS가 그러면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그게 코에걸면 코걸이 식입니다. 차 험하게 써서 워런티 안된다. 정기적으로 점검 안받아서 워런티 안된다.등의 얘기입니다. 중고차로 사면 더 워런티 받기가 힘이 듭니다. 고장안나면 그냥 타면 되겠지만 현대 워런티 정말 정말 비추입니다. 편하게 워런티 받으시려면 한국차 사지 마세요

    • Benny 12.***.154.5

      앙트리지님..그런 이유로 한국차를 비추하시는건 이해가 좀 안됩니다.
      한국차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차도 그런 이유면 워런티 안됩니다. 5000마다 갈아야 될 오일을 15000에 갈고, 정기점검을 받는건 사람으로 치면, 예방주사나 같은 것인데…예방주사 안맞고 독감 심하게 걸렸다고 하는거랑 똑 같은 겁니다.
      차라는 기계가 정기적으로 점검,유지및 보수를 해 줘야 되는건 차를 가진 오너로써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현대차뿐만 아니라 다른자동차 메이커들도 아무생각없이 막 탄 차를 무조건 워런티로 해 달라 하면, 안해주는게 상식이지 않습니까?
      메뉴얼에 나와있는데로 정기점검및 보수 하면서, 생긴 문제는 100%해 줍니다. 주의에서 그런식으로 워런티 이용해서 무료로 고치고, 렌트카도 무료로 주고…마지막에 새차까지 해 주더라구요..그 딜러가 잘하는것일 수도 있지만, 워런티가 그냥 무조건 고장나면 고쳐주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걸 아셔야 됩니다

    • 나도비추 203.***.190.169

      세도나 샀는데 운전하면서 사이드 미러로 보니 중간문이 삐딱한거 같아서
      내려서 보니 정말 문짝이 튀어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딜러가서 얘기했더니 하루 종일 이리비틀고 저리 비틀고
      고무망치로 두둘겨대고 했는데 결국 잘 안되더군요.
      새차를 그렇게 수리해서 결국 안되었는데 문짝통채로 바꾸어 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 베터리 불량, 실내등, 차폭등, 브레이크등이 한달에 한번씩 나가버려서 인터넷에 보니 기아차가 원래 전기배선이 문제가 많다고 씌여있어서 딜러가서
      수리하는 김에 접수 받는 사람은 얘기 안해줄꺼 같아서 수리하고 있는 메케닉한테 슬쩍 물어보니 전기배선 불량이 가장 많이 들어온다고 합더군요.

      예전에 불량이 아직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거 보면 좀더 노력해야 할것으로 사료됩니다.

    • 비자 192.***.145.18

      운입니다. 재수없어 품질 나쁜차 걸리면 같은 차종이라도 고생하는 거죠. 그래서 qc가 중요한가 봅니다.

    • BH 208.***.233.165

      현대차 오너로써 한마디 드리자면,
      차 자체의 품질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5년에 투싼 사서 지금까지 잔고장 하나 없이 잘 몰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겠지만요….
      문제는 딜러/서비스죠. 혼다에서 차를 샀을 때는 좋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현대에서는 정말 힘들게 샀습니다. 나중에 몰래 붙여먹은거 돌려받느라 고생한 기억도 나구요.
      북부 뉴저지인데요, 가장 가까운 P딜러가 아주 유명합니다. 서비스 받으러 40마일 떨어진 딜러까지 가야 그나마 바가지 안씁니다.
      근처의 현대 딜러에 대한 평판을 알아보시고 구입하시는게 좋을겁니다.

    • 앙트리지 74.***.57.121

      현대차가 나쁜차라는 것이 아닙니다. 뽑기라고 하여 차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것이 품질관리라는 것이고 그 차이를 얼마나 줄이는가가 제조업의 관건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앙트리지는 내부 씨트 불량이 많습니다. 3열을 접었다가 펼때 아구가 잘 안맍는 경우가 많아요. 일부러 안쪽으로 들어가서 맞추고 너무 불편해요. 이런게 품질차이입니다. 작동이 잘 안되니까 무리하게 힘을 가하게 되고 그래서 망가지면 고객책임이랍니다. 무리한 힘을 줘서 망가 졌으니까요. 이런건 회사에서 잘못 만든겁니다. PL법이라고 제조물 책임법이 있어요. 회사에서 잘못 만든경우에 무조건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일전에 야마한가 혼다인가 오토바이 사고가 났는데 뒷자리에 탠덤한 사람이 잡고 있었던 손잡이가 부러진 일이 있었습니다. 뒷자리 사람이 아무도 그렇게 하지않는 무리한 방법으로 손잡이를 잡고 탔던거죠. 하지만 부러지면서 사고가 나서 회사에서 모든 배상을 해 주었음은 물론이고 난리가 났던 일이 있습니다. 고객은 여러가지죠. 좀 무리하게 잡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사람까지 생각하고 만들어야 하는것이라는 얘기죠. 즉 좀 험하게 쓰는 사람도 있고 아주 순하게 쓰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걸 감안해서 만들어야 하는 건데요. 현대 워런티는 말이 안되게 현대에서 사용하라는 대로만 해야 된다는 것이 문제인거죠. 그게 자기들이 잘 못 만들어서 작동이 잘 안되니까 힘을 줄수밖에 없었는데 힘을 줘서 고장이 났으니까 고객책임이라는 것이죠. 참 어이가 없습니다… 보통 워런티가 남아있는 경우는 웬만큼 고객이 잘못하더라도 교체를 해 주는것이 요즘 서비스 입니다. 품질이라는 것이 그렇게 한번에 되는게 아니긴 하지만 그러면 워런티라도 적극적으로 해 줘야죠. 기간만 길면 멀합니까? 갚어치를 못하는데요. 3열씨트 한번씩 접었다가 펼려면 정말 짜증납니다. 혼다 오딧세이… 물 흐르듯이 접혔다가 펴집니다. 현대 서비스 직원들! 주인의식이 없어요. 서비스 잘못해서 평가 받는 시스템도 너무 부족합니다. 가격대비 싼 차 잘 골라서 고장안나고 계속 탄다면 현대 오케이지만 고객 대접 받으면서 편안하게 타고 싶다면, 중간에 팔 수도 있다면 정말 비추 입니다. 특히 워런티가 남아있더라도 원래 첫 주인이 아닌 중고차로 산 차는 정말 비추입니다. 서비스 받기가 더 어렵습니다. 말도안되게 첫주인이 차를 험하게 썼느니 사고가 있었을 지도 모른다니 DPMS가 이딴 말을 합니다. 워런티 없는 싼 현대차 사서 그냥 고치면서 타시려면 괜찮습니다. 어차피 모든차가 이때 부터는 마찬가지니까요.

    • 아시에 119.***.101.80

      동생놈이 NF3.3을 탑니다만 사용자 부주의로 망가뜨린 것 전부 무료로 교환/수리 받았습니다. 실내 손잡이 잡아 뜯어서 망가진 것, 썬바이져 홱 제끼다가 박살난 것 등등… 어느정도 딜러쉽의 서비스 어드바이져의 마인드에 따라 다르겠지요.

      사실 그런 워런티 서비스에 대해서 말하자면 일본계 회사인 T와 H사에 할말이 좀 많습니다. 쩝. 말이 길어지니 접습니다. TSB가 있어야 움직이는 것은 모든 회사가 공통이지요. ㅎㅎㅎ

    • Benny 12.***.154.5

      앙트리지님의 글을 보면, 현대차에 대해서 참 안 좋은 인상을 많이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불이익을 당했고, 현대차에 대한 품질에도 불만이 많으신 것 같구요.
      말씀하셨듯이 차는 새차든 중고차든 일정부분 뽑기 입니다. 부품 한두개로 만들어 진 것도 아니고, 수만가지 부품이 조립되어 나오는데 차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는게 당연하구요. 일본차도 수는 적어도 소위 불랑은 있구요.
      제가 사는 동네의 현대차 딜러가 좀 이상한것 같네요…왠만한건 다 해 주니까요.새차까지 해주고 딜러에 있는 머캐닉은 한국의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에 정말 가보고 싶어 합니다. 한마디로 서비스가 한국의 현대차의 서비스 보다 더 좋습니다. 한국에도 정비다하고 새차까지 해 주는 곳은 한번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
      여긴 오일만 갈아도 새차를 해 줍니다. 새차비는 당연히 안 받구요. 미국이 워낙 넓다 보니까 같은 현대차 딜러들도 각양각색이네요.
      앙투라지와 세도나는 오딧시나 시에나 보다 쌉니다. 싸게 미국시장에서 파는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품질도 그 중에 하나이겠지요. 한국차 미니밴의 품질을 굳이 일본차와 비교하면, 그렇게까지 많은 돈을 주고 조금 더 나은 품질의 일본차를 살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친구 와이프차는 오딧시이구요, 제 집사람차는 세도나 입니다. 가끔 여행을 같이 가는데, 한번은 오딧시 한번은 세도나 이런식으로 움직입니다. 솔직히 5000불이상이나 더 주고, 오딧시를 사니 차리리 그돈으로 다른 걸 하고 세도나를 사는게 낫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품질은 최근에 나온 세도나랑 최근에 나온 오딧시를 비교하면, 가격대비 만족도는 세도나가 더 좋은 것 같구요. 친구 와이프의 오딧시는 문제가 없는데, 우리회사의 다른 한국분 와이프 오딧시는 딜러샵에 여러번 왔다갔다 하시면서, 오딧시 산걸 너무 후회하시더라구요….
      원글님은 세도나, 앙투리지 새차냐 아님 일본 중고차냐를 두고 고민하시는데, 저라면 당근 한국 새차 삽니다. 아무래도 새차가 중고차보단 잘 뽑을 확률이 높구요. 새차라서 기분도 중고차보단 좋구요. 그리고 10/10 워런티는 잘 사용하면, 정말 좋은 워런티입니다. 현대.기아가 이걸로 재미보니까, Powertrain쪽은 lifetime 워런티도 나온거구요. 요즘은 Assurance 프로그램이니 뭐니해서 또 다른걸 하더라구요.
      현대도 장사를 하는 회사이기에 결국은 믿는 구석이 있는 거지요..아무나 이런걸 할 수 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한국새차 vs 일본중고…한국새차로 가는게 더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 지나가다 68.***.95.233

      5천불 싸게 사봤자 팔때 그만큼 적게 받겠죠. 저같으면 맘편히 사람들이 많이사는쪽으로 가겠습니다. 어차피 차는 뽑기라고 물타기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 뽑기도 확률에서 나오죠. 투싼/스포티지 전복시 최악의 차로 뽑혔네요 h ttp://car.khan.co.kr/kh_car/khan_art_view.html?artid=200903251302382&code=920508 시간나시면 시사기획쌈이라고 한국시사프로그램인데 한번 보시죠 이거 보시면 한국차 살 마음이 싹 사라지실껍니다. 4만된 한국차 워터펌프와 2배도 넘게된 수입차 워터펌프를 비교하던데 참 기도 안차더군요. h ttp://news.kbs.co.kr/article/economic/200903/20090310/1736909.html

    • 앙트라아~~지 149.***.6.51

      투산 스포티지가 미니 밴인가요.. ㅎㅎ

      5000불은 같은 사양의 미니 밴에서 차이가 날수 있는 가격의 가장 미니멈이구요. 앙트리지나 세도나는 사양이 아주 좋던가 아주 없던가 입니다. 시에나나 오시세이 처럼 중간 사양이 없습니다. 많이 팔리는 차가 되면 좀 다양해 지겠지요.

      중고차 값은…6-7 년 이상 타실거면 중고차 팔 때 차 값 별 차이 없습니다. 1-2 년 뒤 파시는 거도 요새 같아선…

      시에나는 IIHS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최악의 후방 충돌 점수 받았습니다. 토요다는 이거 고치고 차 파나 모르겠습니다. poor 던데 2000년 전 소나타 보다도 못한 안전 등급이져 이 점수면. 오디세이도 미션 문제 많아서 딜러 들락 날락 많이 하던데요.

      최악의 선택은 오랜 동안 비교해 놓고 시승도 여러번 해본 후에 갑자기 어디서 지나가는 말 들으시구 역시 일제 차야 하고 비싼 돈 주고 사서 딜러 들락날락하는거일거구요. 아무래도 사용자가 더 많은 일제차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요.

      자기가 모는 차 비평받아서 좋을 사람은 아무데도 없구요.

      어떤 차를 사시건 아주 많이 많이 몰아 보시구 오랜동안 질기게 딜 하셔서 사시면 좋은차 고를 확률이 높습니다.

      전 앙트라지 리미티드 08 버젼을사용 중이구요. 사용 기간은 5개월 가량 되었습니다…. 승차감 힘 연비 다 만족입니다. 윗분 중에 문제가 있었던 3열 시트도 부드럽게 잘 접히고 (윗분께 죄송) 특히 집사람이랑 애들이 아주 좋아해요. 어차피 노트북 들고 다녀서 DVD옵션만 제했습니다만 편의시설도 다 만족 스럽고 잔고장 하나도 없었습니다.

    • 앙트리지 74.***.57.121

      저 같은 경우는 운전석 위의 안경 넣는 부분의 안쪽 부분이 깨지면서 쓰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고객부주의라서 워런티가 안된다고 합니다. 윗분중에는 교체 받으신 분도 있던데 저는 교체 못 받았습니다. 또 뒷자석 3열 시트도 워런티 못받고 제가 수리 하였구요. 기어 손잡이 부분이 이상이 생겨서 키가 안빠지고 후진으로도 그냥 올라가고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기어 손잡이 부분을 교체하면 되는건데요. 첨에는 워런티로 고쳐 준다고 하더니 험하게 써서 그런거라고 DPMS가 제차를 보지도 않고 워런티 안된다고 합니다. 현대 USA본사에 클레임 해 놨는데 거기서 실제로 그럽니다. DPMS가 그러면 방법 없다고. 보지도 않고 판단하는 DPMS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랬더니 자기네는 방법이 없답니다. 수하는 방법 밖에 없네요.
      –>이게 무슨 말일까요? 똑같은 사항에 대하여도 워런티 해주는 딜러도 있고 안해주는 곳도 있고 형편없는 DPMS도 있고 잘해주는 DPMS도 있다는 말이네요. 차도 뽑기, 딜러도 뽑기… 정말 너무 리스키 하지 않나요? 차는 뽑기라도 쳐도 딜러도 뽑기를 해야 하니… 좋은 회사 일수록 이런 서비스의 수준이 일정 합니다. 어디 딜러에서는 되고 어디에서는 안되고 이런게 아니구요. 제 경험에 의하면 정말 현대 딜러 수준 평균 이하 입니다.

    • Benny 12.***.154.5

      투싼이랑 스포티지가 왜 전복사고에 최악의 평가를 받았는지 아시는 지요?
      우수등급을 받은 티구안이나 엘리먼트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차입니다. 그래서 오래전에 개발된 투산이랑 스포티지랑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구요.

      또 전복시 천장이 그런거지 나머진 부분에서 별 5개 받은 차들입니다. 그리고 차가 전복되는 사고은 추돌사고에 비하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전복사고가 일어나서 사람들이 죽고하니까 IIHS에서 전복저항강도을 높이게 요구한것도 최근 몇년전의 일입니다. 투싼이랑 스포티지는 개발당시엔 그런 내용이 없었죠.
      후속모델이나, 09년형에선 당연 보강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시사기획 쌈에서의 비판은 당연히 좋은 겁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한국자동차에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유럽, 일본..미국차에서도 다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가 모를 뿐이죠…우리가 아는 경우도 있죠. 미쯔비시의 미션문제였나요? 도요타나 혼다나 다들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뽑기가 물타기는 절대 아니구요? 사실입니다. 잘 뽑아야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가격대비 성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고 판단의 기준이 다르기에 뭐가 더 좋다 딱 짤라서 말하긴 어렵겠죠.
      바로 윗글 앙트리지님의 말씀처럼 현대차 딜러들의 수준이 평균적이지 못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딜러에 대한 평가가 제가 사는 이곳 중서부에서도 좀 많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어떤 분은 최고다…어떤 분은 뭐 이 따위야? 이런식으로 나뉘는 것 같구요. 요건 현대가 풀아야 할 숙제 인것 같네요. 미국에서 점유율 더 올리려면 자동차 자체의 품질, 가격도 중요하지만, 딜러도 아주 중요한 것중 하나입니다.
      원글님 이정도의 글이면, 도움이 충분히 되었을 것 같네요..

    • 세도나 59.***.70.40

      앙트라지는 원래 기아 카니발 인데요.
      저는 로디우스를 추천합니다. 제가 자동차를 좀 아는데요. 세도나는 그랜드 카니발 북미형 인데요. 앙트라지는 미국차입니다. 혼다 오딧세이를 사면 어떨까요?

    • 세도나 59.***.70.40

      기아 그랜드 카니발을 사면 더 나은데… 그리고 현대 앙트라지는 미국에 팔다가 실패의 쓴잔을 마셨다고 하던데(자동차생활에서 봤음). 그리고 앙트라지 단종 됬어요. 그래서 미니밴을 택할 때, 그랜드 카니발, 뉴카니발, 카렌스 이셋중에 택하면 되겠네요.

    • 세도나 59.***.70.40

      미국차가 안팔리는 이유는 미국사람들이 빈둥빈둥놀아서 그런거예요. 도요타에는 미니밴이 있었나? 저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