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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 아이가 생겼는대…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는 일이 이게 힘이 보통 드는게 아니네요.
저나 와이프나 나이가 많고 늦게 아이를 본지라…
게다가 아이도 좀 덩치가 큰 편이고…
세단 뒤좌석에 카시트를 올리고 거기에 아이를 태우는대 남자인 저 조차도 이게 힘이 드네요… 저도 원래 좀 허리가 안 좋고..
저는 뭐 대충 감당이 가능하지만, 이러다가 와이프도 허리 다칠까봐 꽤 걱정이 되네요.SUV나 밴을 사면 이런 불편이 해소가 되나요?
기름값좀 아낄려고 무리하게 세단 고집하다가 정말 와이프가 허리라도 크게 다치게 되면 이런 바보같은 짓도 없을 것 같아서 밴으로 바꿀려고 하는대.. 요즘 경제 상황도 그렇고 해서 차바꾸는 짓은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몸 다치는것 보다는 훨씬 낫겠죠? 주위에 허리 아픈 사람들 진짜 평생 고생이던대…
어떤가요? 밴이나 SUV면 이문제가 해결이 되나요? 밴하고 SUV중에 어떤게 더 나을까요?
아이는 이제 한살 반 정도 되었고, 둘째도 가질 예정인대..
경험있으신 분들의 도움말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