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339불 60개월 맞나요? 그냥 단순 곱하기만 해두 2만불이 나오는군요. 물론 이자가 들어가지만요. 한달 239불 정도면 혹 말이되는데…339불이라면 야리스 무슨 최고급 사양아니고서는…

참고로 제가 2007 코롤라를 차값 대략 13000불 apr 9% 정도인가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이렇게 샀는데 250불 정도 월 페이하고 있습니다 60개월에요.

250불 정도 예상하고 second car로 알아 보고 있는데,일본차가 잔고장도 없고 다시 팔때 값어치도 덜 떨어지는것같아서 알아보니 야리스가 가장 싼차더군요.
현대차는 되팔때 값어치가 너무 떨어지고, 미국차는 잔고장이 많다고 하고…
차에대해서 잘 모르니 일본차가 안전할것같은데 돈이 문제네요…

다시 파는 시기를 어느정도를 잡으시는지에 따라 다르겠네요.
야리스를 저가격에 산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됩니다. 거의 혼다 시빅 값이네요.

되팔때 생각하면 코롤라 기본형으로 사서 타는게 나을 꺼 같네요.

내일가서 딜할려고 하는데 어느정도 가격이 적정가격일까요? OTD가 뭐죠? 어떻게 알아볼수있나요?

딜 하실땐 직접 가서 한느것 보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알아보시는게 훨신 좋습니다. 차 딜을 해보신적이 없는분 같은데 딜러들이 가장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바가지 씌우기 좋기 때문이죠.

내일 당장 가서 차를 사야하는게 아니라면 지금부터 인터넷으로 주변 딜러에 메일 보내서 차 가격을 알고싶다고 하세요. 요즘은 인터넷 세일즈 부서가 따로 있어서 금방 메일 옵니다. 정확히 사고싶은 모델, 색, 사양 등등을 기입하고 그 차의 OTD와 break down price 를 보내달라고 하세요. 그 차가 딜러 스탁에 지금 있는지도 확인하시구요.

OTD는 out the door 가격으로 최종적으로 본인이 내야할 가격입니다. break down 은 차 가격외에 택스, 서류비용, 옵션, 타이틀, 데스티네이션 비용등을 나열한것인데 다른딜러들과 전체적인 가격을 알아보고 비교할때 도움이 됩니다.

급하게 딜 하면 100% 손해 보는게 딜입니다. 여유를 가지고 여러군데 알아보시고 직접 딜러에 가서도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든다면 바로 일어나서 등돌리고 나오셔야 합니다. 요즘은 바이어 마켓이라 시간만 투자하면 좋은 딜 찾을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야리스가 4.5% 라니 너무 심합니다.

크레딧점수는 700점정도 되는데, 4.5%가 너무 높은건가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님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메일 보내봐야겠어요.

http://www.carsdirect.com 가셔서 차종과 옵션 집어넣으면
현재 가능한 rebate니 promotion이니 다 포함된
최종 target price가 나옵니다.
이가격을 목표로 사시면됩니다.

carsdirect.com에 가보니 low price guarantee도 있던데..그럼 거기 나오는 가격정도로 사면 괜찮은 딜을 한건가요? 그리고 거기 가격은 세금뺀 가격이죠?

한국에 티코 같은 소형차를 너무 비싸게 받으신것 같으네요..
소나타SE 를 사도 그정도 가격으로 살수 있을것 같은데…
여하튼 윗분 글처럼 인터넷으로 가까운 딜러에 메일 하세요..
그리고 가격 받으시고 비교해서 깍고 깍아서 사셔야 합니다.
크레딧도 좋은데 얼마든지 좋고 착한 가격에 사실수 있습니다.
그럼…

원글님…주위에 혹시 차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 없어요? 야리스를 그 가격에 너무 비쌉니다. 절대 시간을 더 가지고 위분들 말씀처럼, 천천히 인터넷으로 주위 딜러들에게 메일 보내서, 가격 알아보세요. 그리고 그 중에 한 두,세군데 적게 부르는데 가세요. 가서 차도 직접 몰아 보시구요.

원글님 보니까, 딜러들이 제일 좋아하는 고객입니다. 주위에 믿을만한 사람이 있다면, 딜도 해 본 적이 있는 분이면 더 좋구요. 그런분께 도움을 받는게 필요합니다.

요즘차 웬만하면 다 인보이스 밑으로 사야합니다. 사려는 차 인보이스를 알아보시고 그가격에서 깍아야 합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OTD로 차에 붙어있는 MSRP정도로 사면 잘 산것이었지만 요즘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차 딜하시는거 인터넷으로 많이 습득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가격 받았다고 딜이 끝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가격 가지고 막상 가더라도 세일즈와 파이낸싱의 현란한(?) 속임수와 장난에 휩싸일수 있습니다.

절대 혼자 가지 마시고, 영어에 능숙한 딜 좀 해본 주위사람과 같이 가시구요. 아무렇게나 페이퍼에 싸인 하지 말고 필요없는 옵션에 현혹되지 마세요.
딜러에 가더라도 “오늘 가서 차 뽑아야지” 생각으로 가지 마시고 “내일 사도 된다”는 마음으로 가야 합니다.
사인하기전에 집에가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여유가 꼭 필요합니다.

여러고수님들의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차사면 다시 알려드릴께요. 옆집에 차살때 도와준다했던 미국사람한테 부탁해볼까봐요.

일본차 잔고장 잘납니다. 특히 싼차들 잘 납니다.

왜 일본차를 선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코롤라, 캠리 중고로 타 봤는데, 특히 코롤라 잔고장 장난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특히 어르신들이 예전 초창기 현대에 데어서 한국차 산다면 입에 거품 물고 욕해대는데, 반대로 요즘 유학오는 친구들 보면 한국에서 보증 서면 할부혜택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새차를 구입하는 애들은 국산차 많이 삽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2004년도 코롤라를 모는데요…잔고장이며, 이상한 소리들…장난 아닙니다. 그냥 기름 절약하고, 싼맛에 타고 다닙니다. 독일차 잔고장 많이 난다는 말은 일본차 회사들이 퍼뜨린 루머가 아닐까요?

이자율 4.9%가 싼 건지 비싼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계산해 보면 딜러가 제시한 차값 원금은 18,000불입니다. 이 돈이면 시빅도 살 수 있지 않나요? 오일 체인지 세번이라고 해 봤자 한번에 30불씩 잡으면 100불이구요.

인터넷에 차 페이먼트 계산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을테니 한번 찾아 보세요. 물론 엑셀로 계산하셔도 됩니다.

공부좀 더하고 car shopping 하셔야 겠습니다.

야리스는 싼 맛에 렌트해서 한번 써 봤는데요, 노이즈 장난 아니고, 승차감은 무슨 깡통을 탄 것같고.. 아직까지 몰아본 차 중 최악이었습니다. 일본 차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환상같은 걸 깨준 차였습니다. 다른 차를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Yaris가 2008년 1월 한달에 7,666대 팔렸습니다. 경제 한파로 올해 1월엔 4,440대로 줄었지만요. 비슷한 가격의 현대 소나타는 작년 1월에 5천 대 정도, 올해 1월에는 8,500대 정도 팔렸습니다. 야리스가 작긴 하지만 토요타의 소형차 내공이 가득 들어있어 판매량이나 만족도가 엄청나다는 뜻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