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 친구들이랑 같이 가봤습니다.// 우선 차 팔러 왔다그러면 서류조금작성하고, 한30분뒤에 부릅니다.(그동안차구경하다가..) 쭉 설명해주면서 가격이 뚜둥~.. 뭐 급하시면 파셔도 되는데, 살짝 후려치는 경향이있느데, 요즘 사려는 사람들도 그냥 후리기때문에 뭐 그게그거일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안팔고 돌아왔음

저는 작년 9월쯤 SUV 가격 떨어지는 시기 바로 직전에 팔았는데 KBB 가격 그대로 쳐서 팔았습니다. 이걸 딜러에 팔았다면 아마 3000불은 손해봤을 겁니다. 물론 개인거래로 팔면 더 많이 받겠지만 한번에 돈 받기도 쉽지 않고 그래서 카멕스에 팔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경기침체로 차값이 많이 떨어져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밑져야 본전이니 차가지고 한번 가보세요. 차 바로 안팔아도 상관없고, 산정 가격 문서로 작성해주고 그가격에 어느 카맥스에서건 일주일간 보장합니다.
저도 작년에 카맥스에서 팔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딜러쉽에다 트레이드인 하면 1500불 줄까말까 그러는 차를 4천불 쳐주더군요.
근데 사실 카맥스가 잘쳐주었다기보다 딜러들이 도둑넘이긴 하죠…
개인한테 팔려면 가격 후려칠려고 별 트집 다잡을테고…

저같은 경우엔 트레이드인 시키려다가 딜러에서 제시한 가격보고 어이가 없어서.. 개인한테 한번 팔아볼까하고 craigslist에 올렸는데.. 2주동안 전화 5번 받았고 3명이 직접 찾아와서 봤는데.. 3명 다 광고에 올린 가격에서 1500~2500불을 깍으려고.. 별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하더군요.. 짜증나서 다 그만두고 그냥 카맥스에 가져가서 KBB 보다 300불 더 받고 팔았습니다.. 그동안 시간낭비한거 생각하니 허무하기까지 하더군요..

답글다신분들은 잘 팔으셨네요. 하지만 차를 팔려고하는 지역/마켓밸류에따라 같은 차라도 가격결정이 다르게 된다라고하더군요.

KBB가격 그대로 받았거나 트레이드인 가격보다 아주 많이더준다거나 흔한일은 아닐겁니다. 전 트레이드인 가격보다 carmax가격이 $500더 많았는데, tax냐 $500이냐하다가 그냥 carmax에 팔았습니다.

KBB가격의 반정도로 견적을 잡길래 그냥 안팔고 나왔습니다. ㅎㅎ 요새 경기때문인지, 걔네들 말에 따르면 자기네들도 그차를 경매하는 사람들한테 팔기때문에, 그 사람들이 부르는 가격에 따른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그 차에 대한 최근 판매기록 + 현 마켓 수요 등등을 고려해서 가격을 매긴다고합니다. 제차가 스포츠카라서 그런지, 현재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차를 찾는 사람이 별로 없나보드라구요.

차 팔아야하는데 어찌해야할지.. 개인한테 팔면 별트집을 다 잡을텐데..

카맥스가 짱구도 아니고 무조건 높게 쳐주지 않지요.
일단 대중적으로 잘 팔리는 차종(프리우스,시빅등등)이 높게 받지요.
요즘 SUV 그 중에 타호라든가 하는건 제값이하 당연하고
그 외에 중고차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프,현대,기아등은 제값 안쳐줍니다.
그래서 몇년 타다가 팔아버릴 요량이면 대중적인차를 사는게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