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버릇없는 애새ㄱ끼가 늙어서 버릇없는 늙은이가 된다.

  • #102308
    ….. 76.***.176.131 2262

    요새 인터넷에 보면 버릇없는 애새ㄱ끼들이 많지요.

    공연히 넘의 블로그에 와서 다짜고짜 쌍소리를 늘어놓는 넘들,

    어디서 줏어들은 헛소리를 줄줄 읊는 넘들,

    창피한 줄도 모르고 다구리문화를 자랑스러워 하는 넘들,

    남을 차별하고 괴롭히는 것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넘들….

    이 애새ㄱ끼들이 늙으면 나중에 고스란히 버릇없는 늙은이가 됩니다. 이런 애새ㄱ끼들이 지금 세상에 넘치고 넘치니, 이 넘들 가운데 용케 살아남은 넘들이 늙은이가 되는 몇십년후, 대한민국 정말 볼만할 듯.

    …가령 예를 들어,

    2050년 대한민국 자력부상 공중전철안,

    젊은 여자애 하나가 자리에 앉아 졸고 있다. 그 앞에 선 버릇없는 늙은이 하나 (이사이트를 포함한 각 사이트에 활동하는 고정닉들중 하나)가, 여자애 머리를 후려 갈긴다.

    “어머머 왜 이러세요?!?”

    “가만 있어, 이 년아.”

    와이폰 (아이폰 진화형) 을 꺼내 사진을 찍은 이 늙은이 순식간에 데이터베이스를 뒤진다.

    “너 이름은 XXX 고 주소는 XXXXXXX 지? 전화번호는 XXXX 고. 너 엊그제 모텔 갔구나? 모텔 갈 때는 카드를 긁으면 안되지. 어디보자 너 산부인과도 다닌다? 너 중딩때 사진 보니까 여기저거 제대로 고쳤구나? 너…”

    “아니 할아버지 대체 왜 그러세요!! 원하는 게 뭐에요?”

    “…일어나. 나 좀 앉게.”

    • 더헉 24.***.10.79

      원글님은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신 듯

    • 66.***.54.196

      참… 서글픈 일입니다. 그런데 비슷한 일들이 현재 대한민국 전찰안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갈수록 왜 이렇게 힘이든지… 방법이 없을까요? 집과 초등학교부터 인성교육을 다시 시작해쟈 하지 않을까요?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