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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을 보면
1.“하늘나라는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고용하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어떤 포도원 주인과 같다.
2. 그 주인은 하루 품삯으로 1*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일꾼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3. 오전 9시쯤 돼 그가 나가 보니 시장에 빈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
구절은 계속 됩니다. 점심때도 시장에 빈둥 거리는 사람이 있고, 일손이 모자라 오후에 가봐도 빈둥 거리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일을 마치고 품삯을 받을 때.
10. 맨 처음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는 자기들이 더 많이 받으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각 사람이 똑같이 1데나리온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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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처럼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고 먼저 된 사람이 나중 될 것이다.”이 얘기는 교회에서 자주 인용되는 것인데, 품삯을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 불의 한 것이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얼마를 받건 같은 것이라는 것인데 이 얘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얼마나 비참한 현실이 되어야 하나님의 나라가 오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일꾼이 필요해 아침에 인력시장에 갔더니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
또 필요해 점심쯤에 갔더니 아직도 일거리를 구하는 사람이 있었다.이쯤되면 반나절을 기다려도 일거리 못찾으면 집으로 돌아가는게 요즘의 현실인데, 성경에서는 하루가 끝나갈 때 쯤에 가도 일자리 구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경제 공황이 와서 일거리 없이 빈둥거리는 사람이 지천으로 깔려야만 아무 때나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되고, 이때가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으로 간택 될 수 있다는 때 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