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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 혹자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혹평을 한다. 민주주의 한답시고 전제 군주제를 본따, 만고 유래없는 대통령제라는 희한한 제도와, 무시무시한 군사력, 이를 뒷받침할 경제력, 이 삼박자를 갖추어 놓고 국제깡패처럼 여기저기 분쟁을 일으키고 이게 깊숙히 간섭하며 세계패권을 놓지 않는다.
이게 옳던 그르던 간에, 한국은 2세계 대전후 미국의 절대적 영향권에 놓여 있는 게 사실이다.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그걸로 끝이다. 망한단 말이다… 망해…
을사오적신이 없었으면 일본식민지가 않 되었고, IMF 경제주범들이 없었으면 환란이 없었으며 박정희가 없었으면 민주화가 왔고 좌익 대통령들이 없었으면 국가 정체성이 확립이 되었겠나?
미국이 한국에서 손을 떼며 기울어가고 중국이 세계 최강대국으로 부상하면, 친중파들이 득세하겠지, 몰라 일진회를 본딴 중진회 같은 단체가 생길지도.
어차피 한민족 5천년 역사가 대륙 세력에 갖다 바치고(공물, 공녀), 허락 받으며(연호) 살아왔으니까. 임진왜란때 우릴 도우러온 명나라 군사가 먹고 마시다 못해 토한 걸 서로 주워 먹려 싸운게 우리조상들이다.
자기속으로 뽑은 자기나라 대통령을 잡아 먹지못해 안달인 족속들..
그래, 우리는 다 엽전 노예들이고 대통령은 우리들 노예 우두머리다…
우두머리가 주인한테 아부 잘 못해서 불편하신가…
얼마나 불편한가.. 조금만이라도 넌지시 참고 봐줄 수는 도저히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