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조금 떨려요

  • #10225
    혼다 67.***.244.139 4994

    제차가 요새 고속도로를 탈때 핸들이 좀 떨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차는 2000년 Honda Accord V6 이고 마일리지는 58800 입니다.
    얼마전에 얼터네이터를 딜러에서 바꾸었는데 타이밍 벨트를 교체할 때가 되었다고 해서 교체를 권했는데 돈이 넘 들어가서 얼터네이터만 바꾸었습니다.혹시 타이밍 벨트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요? 우리 아기가 타고 다니는 차라 안전에 최우선이긴 한데 돈이 많이 드는것 같아 망설여지네요.
    타이밍 벨트는 딜러 말고 다른 오토샾에서 교체해도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 음… 75.***.122.149

      2000년V6..같은찬데 13만에 아직 타이밍 안갈고 잘 타고다니고 있지만,, 저도 곧 교체할 생각입니다. 답변에 도움은 안되서 좀 그렇지만 ㅋ// 타이밍벨트는 딜러샵이 비싸긴하지만.. 다른 곳보다 안전하죠 ~전문적이니만큼… 아 그리고 딜러샵 갈때마다 타이밍벨트 갈아야 할 시기라고 항상 저에게 말해주는 것도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

    • 벨트 67.***.53.85

      타이밍 벨트가 참 애매한 부품이죠. ㅡ.ㅡ; 눈으로 얼핏 봐서는 수명이 어떤지 알기가 어려운데다가 어느 정도에 교환하라는 것도 편차가 크거든요. 값도 비싸죠. 갈려면 엔진을 반 분해해야 되니깐… 교환주기가 보통 6만마일에서 8만마일 정도라고도 하고 터보 달린 아우디 엔진 같은거는 재수없으면 4만에서 끊어지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데 주행 중에 타이밍 벨트 끊어지면 엔진 헤드를 죄다 교환해야 합니다. 그럼 벨트값의 따따따블 이상 나올겁니다. 결국 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오토샵 중에 믿을 만한 곳이 있으면 한 번 더 타이밍 벨트 봐달라고 하세요. 타이밍 벨트 교체는 특별한 기술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얼마나 괜찮은 벨트를 가지고 꼼꼼하게 조립 하느냐가 중요한 작업이거든요.

      혼다 4기통은 체인으로 바뀌어서 이런 골치아픈 문제가 없어졌는데 6기통은 아직 벨트를 쓰지요.

    • 수명이 76.***.2.80

      육안으로 관찰해도 모르는겁니까?
      깨끗하고 크랙없고 이빨도 건강해보여도요?
      메뉴얼에 10만에 교체하라고 나옵니다. (좀 특이하죠?)
      지금 8만인데, 커버를 뜯어서 상태를 보니 아주 깨끗하고 좋아보이던데…

    • 음…. 66.***.196.228

      타이밍 밸트는 딜러에서 하는게 좋을겁니다. 차 마다 install spec 이 틀리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나 엔진 오일 가는것 처럼 아무곳에서나 해도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수명이 10만 마일이지만 고무로 된 부품이라 수명이 오래되면 아마 바꾸는게 좋을 겁니다.

    • timing 67.***.236.11

      126000 마일이 넘은 차닙니다.
      운전할 때 소리가 나 딜러에 가서 점검했더니 스트럿과 타이밍 벨트, 워터 펌프, 아이들 베어링을 같이 갈아야 한다네요.
      스트럿은 710.00 타이밍 벨트및 다른 부품 교체및 수리는 1200.00 정도의 견적이 나왔습니다. 일단 보류하고 돌아왔는데, 이 정도 수리비는 보통인가요? 아니면 다른 샵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