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들려온 낭보.
한국의‘강강술래·남사당놀이·영산재·제주칠머리당영등굿·처용무’가 우루과이·아르헨티나‘탱고’와 함께 세계무형유산 등재가 결정된 것이다.
세계무형유산이 무엇인가! 각국의 고유한 구전·무형유산 중 인류가 우선적으로 함께 기억·보존할 가치가 있는 우수한 유산으로 인정받는 일인데..
한국은 올해 5건을 비롯해 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03년 판소리·05년 강릉단오제까지 총 8건의 세계무형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1건도 아닌 8건…! 그만큼 우리 문화의 고유성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 아닐까!?
8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겨레의 삶과 숨결이 깃든 위대한 유산들이 앞으로도 많이 등재되어 문화강국 코리아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참고URL
유네스코 – http://www.unesco.or.kr/intangible_heritage/korreg_list.html
– http://www.unesco.or.kr/intangible_heritage
유네스코 블로그 –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