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여자는 군대 가면 안됩니다.

  • #102165
    너그러이 75.***.139.170 2663

    군대는 남자들의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힘든 군대 갔다온 저로서는 일단 신체적 차이로 인해서 여자들이 그러한 힘든 훈련과 상황에서 99%이상 도저히 견디어 낼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여자들을 다른 편한 행정직에 배치를 한다면 그 또한 차별이고 특혜로 인해 더 큰 문제를 낳게 되겠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누가 그 시간들을 폄하해도…

    저는 그 힘들었던 시간들이 내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자산이 되었기에 또 그 힘들고 중요한 임무를 무사히 잘 마쳐냈기에, 나만의 자부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자가 군대를 가고 안가고를 떠나서 그냥 지금의 이 자부심이 언젠가는 미국사회처럼 모두의 공감대를 얻고 자부심으로 존중되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2차적인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극한의 어려움을 겪지 않은 사람들은 여자들을 입대시켜야 한다고 하지만….이 나라에서 여자들 씨를 말리자는 뜻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미국의 특수전부대에 입대시켜 달라고 소송까지 벌이고 난리를 친적이 있습니다. 답은 간단했어요. 남녀차별없이 똑같이 입대 시켰지요.

    그렇게도 난리를 쳤던 여성….훈련 몇번 받더니 조용히 자진 퇴교해서 사라졌습니다.

    여성들의 신체적인 상대적 약함을 언급함이 남녀차별이 아니듯이, 그러한 위험하고 힘든 상황을 똑 같이 나누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도 남녀차별이 아니라고 확신하고 지금의 저의 그 자부심 하나만으로도 여성분들의 입대를 막고 싶은 여유로움으로 살고 있습니다.

    남자들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면서 국가를 위해 또 나를 위해 노력한 땀방울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여성분들을 자유롭게 (?) 이러한 토론에서 놔드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 한국처럼 219.***.138.10

      그 미국여자는 자신해서 나갔지만
      그 상황에서
      강제로 2년 있어라 했다면..

      그래도 몇번 훈련은 받았다고 하니 대단하네
      낮은 포복으로 날카로운 자갈밭 5분만 기어도
      집에가고 싶어 미칠 건데..

    • 97년제대자 116.***.35.100

      왜냐하면 그러한 극한의 어려움을 겪지 않은 사람들은 여자들을 입대시켜야 한다고 하지만….이 나라에서 여자들 씨를 말리자는 뜻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
      아 그래서 북한은 여자들이 씨가 말랐군요.
      이스라엘은 여자들이 모두 클론(복제인간)이라는 소문이 있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