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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01:44:55 #102115공화당 74.***.46.227 2821
이틀만에 75만달러, 공개사과 거부…美하원, 비난결의안 채택 추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거짓말(!)’ 고함을 질러 비난 역풍을 맞았던 공화당의 조 윌슨(사우스캐롤라이나.4선) 하원의원에게 정치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
윌슨 의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건강보험 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하던 오바마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고함을 지른 뒤 당 안팎의 거센 비난을 감수해야만 했다.
결국 윌슨은 오바마의 연설이 끝난 뒤 램 이매뉴엘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유감을 표명했고, 자신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대통령에게 예의를 갖추지 못했던 점을 반성한다는 내용의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윌슨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윌슨 의원은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중인 건강보험 개혁방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둬들이지는 않았다.
실제로 그는 사과 성명을 통해 자신의 발언이 적절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건강보험에 대한 오바마의 입장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함 사건’ 이튿날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건강보험의 핵심 논란에 대해 내 감정에 충실할 것”이라면서 “위험한 계획을 막기 위해 머뭇거리지 않고 더 크게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이후 상황은 반전돼 오바마의 건강보험에 반대하는 보수층 유권자들이 곤경(?)에 처한 ‘윌슨 구하기’에 나서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12일(현지시간) 윌슨 의원에게 지난 이틀동안 답지한 후원금이 75만달러에 달했고, 다음주 초쯤에는 지난해 후원금 총액과 맞먹는11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윌슨에 대한 이같은 후원금 쇄도는 ‘고함 사건’ 이후 그의 지역구 경쟁자인 민주당의 롭 밀러에게 100만달러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는 데 따른 보수층 유권자들의 반발심리도 크게 작용했다.
더구나 윌슨이 그동안 제약회사나 의료보험사 등으로부터 거액의 정치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오바마 개혁안에 대한 그의 반대 주장이 순수성을 의심받기도 했지만 오히려 보수성향 주민들은 오바마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데 성원을 보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의원의 품위 논란을 빚었던 윌슨의 ‘고함 사건’은 다시 건강보험 개혁을 둘러싼 찬반 대립을 더욱 첨예하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또한 보수층 유권자들의 ‘격려’에 힘을 얻은 윌슨의 태도도 이전보다 더욱 강경해졌다. 그는 백악관 사과와는 별개로 의원의 품위를 손상시킨 점에 대해 의원들 앞에서 공개 사과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구를 거부했다.
이에 민주당 하원 지도부는 윌슨이 하원 전체에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의원으로 인정하지 않는 비난 결의안을 다음주 중 표결을 통해 채택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다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금은 윌슨 문제가 아닌 건강보험 문제를 토론할 때”라면서 윌슨의 징계를 추진하는 데 반대입장을 밝혔다. 펠로시 의장의 이같은 입장은 윌슨을 징계할 경우 자칫 보수층 민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민심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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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fs 72.***.245.59 2009-09-1303:43:33
Conservative Idi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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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199.159 2009-09-1319:08:26
잘하면 이사람도 다음 대선에 나올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과 비슷한 객기 한번 부려서 대통령까지 된 사람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니까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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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32.72 2009-09-1320:46:06
암것도 모르면서 대통령한테 대들지나 말고, 자기네당 주지사넘이나 단속 잘 하지…
주지사 넘은 주정부 돈으로 아르헨티나까지 애인 만나러 가놓고도 뻔뻔스럽게 주지사직 유지한다하고, 이넘은 누가 레드넥 아니랄까봐 목에 핏대 세워가며 대통령한테 대들고도 고개 빳빳히 쳐들고 있고… 참 동네 꼬라지 잘돌아간다…
(하긴 민주당에서도 바람펴서 인생 종친넘 하나 나왔구나, 그동네서… 터가 안좋은 모양이네…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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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68.***.157.66 2009-09-1322:07:54
Dreamin님 fact check한번 해봅시다.
1. 현재의 healthcare시스템도 illegal immigrants들이 private health insurance를 “돈주고” 살 수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에서도 신청자의 immigration status를 확인하는 프로세스가 없기 때문입니다.
2. Obama의 proposal중 public health option에도 Dreamin님의 말처럼 신청자의 immigration status를 확인하는 프로세스가 없습니다. 즉 불체자도 insurance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불체자가 “구매”할 수 있다는 겁니다. 즉 돈내고 health insurance를 가입한다는 의미지 낸돈 하나 없이 benefit만 챙겨간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불체자는 자기돈 내고 의료보험 가입도 막아야 한다는 것이 공화당의 의견이라면 그 불체자가 갑자기 몸이 아파 응급실에 가면 어떻게 합니까? 결국 모든 불체자가 무보험자라면 불체자의 응급실행이 더 많아질 것이고 그 부담은 결국 미국납세자에게 다 돌아갑니다.
따라서 불체자에게도 돈내고 가입할 옵션을 열어주는 것이 납세자 부담을 덜어주는 길이죠.
그리고 Dreamin님, 님도 이민자입니다. 이민자라고 해서 오바마를 비판해서는 안된다거나 공화당 지지자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racism을 바탕에 깐 공화당의 선전에 속아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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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68.***.157.66 2009-09-1322:35:38
그리고 한가지 더.
소위 공화당 텃밭이라는 남부지방의 거의 대부분 농작물은 불체자에 의해 수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목화, 토마토등 손으로 수확해야 하는 작물 대부분 라티노 불체자에 의해 수확됩니다. 이들 불체자가 없으면 미국 농작물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을 겁니다.문제는 이들 불체자들을 부려먹을 대로 부려먹는 남부사람들이 대부분 공화당지지자이며 그들에게 불체자 인권이란 안중에도 없습니다. 심지어 minutes men이라고 자기 스스로 국경지대를 총들고 돌아다니다가 불법입국하는 것같은 멕시칸 총으로 쏴죽이는 싸이코들도 있습니다. 때문에 엄연한 미국 영주권자 라티노들도 이들에게 총맞아 죽는 사건도 발생했었습니다.
며칠전 MSNBC에 한 정치 평론가가 나와서 공화당의 기본 정치 철학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부유한 백인남성들에게 좋은 정책이 결국 모두에게 좋은 것이다”
1800년대 south carolina의 calhoun이라는 정치가의 철학이였답니다. 현재 공화당의 주류도 결국 여기서 벗어남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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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i 70.***.64.144 2009-09-1400:00:42
공화당의 특징은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지 않을 까요? 열성적 기독교신봉, 가족을 지상의 가치로 내세움, 그러면서 혼외정사를 즐김 그리고 개인의 총기소지를 눈에 불을 켜고서 지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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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68.***.157.66 2009-09-1400:29:57
Dreamin님, 불체자의 의료보험 보조라는 것이 무엇을 말씀하지는 지요?
오바마 proposal에 어디 의료보험 보조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까?제가 쓴대로 불체자가 의료보험 자기돈으로 가입하는 길을 열어두는 것이 님의 세금부담이 줄어드는 것인데 이것을 왜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지요?
우선 님이 말씀하시는 불체자에 대한 의료보험 보조라는 것이 불체자가 매달 내는 돈은 조금밖에 없는데 나중에 아프면 다른 납세자 돈 들어간다는 말씀이라면 의료보험의 개념부터 공부하세요.
모든 보험은 평소 조금내고 나중에 큰 돈 들어갈 경우 보조 받는다는 상호보조의 개념 아닙니까?
그리고 자꾸 비만도 말씀하시는데 이 비만도가 도대체 오바마 healthcare reform에 대한 공화당의 반대에 무슨 관련이 있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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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68.***.157.66 2009-09-1400:34:00
pui님이 공화당의 특징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만 하나 더 있습니다.
낙태를 죽도록 반대하는 생명존중 주의자이면서 9/11과 상관없는 이라크 쳐들어 가서 무슬림 수만명은 죽여도 괜찮은 이해하기 어려운 정치집단. -
pui 70.***.64.144 2009-09-1400:43:41
맞습니다. 제가 중요한 걸 하나 빠뜨렸네요. 낙태시술하는 의사들을 서슴치 않고 쏘아죽이기도 하죠. 그들이 태아라는 생명을 죽이기 때문이란 논리를 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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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68.***.157.66 2009-09-1400:49:24
Dreamin님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불체자들이 의료보험가입해서 매달 조그만 돈이라도 내면 나중에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들이 아파서 큰돈 들어가는 시술이 필요할 때 그 불체자의 돈중 일부가 그 비용을 대주게 됩니다. 반대로 님의 돈도 불체자들이 아플때 사용되게 되죠. 즉 상부상조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공화당 주장대로 모든 불체자의 의료보험 가입마저 원천 봉쇄하면 불체자의 응급실 비용 모두는 Dreamin님과 같은 합법적 납세자의 돈으로 다 채워집니다.
님의 돈이 비합리적으로 쓰이는 거죠.그래도 공화당 조 윌슨 “You Lie”가 맞는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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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조아 97.***.165.247 2009-09-1402:59:18
다 맞는 말인거 같은데 농작물보단 고기가 더 비만에 도움을 주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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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69.***.20.195 2009-09-1407:22:41
야채 값을 더 싸게하고, 더 많이 섭취하게 해서 비만도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쪽은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요즘 고기 소비를 낮추고 (특히 붉은 피가 나오는 고기는 심장/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권장하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야채 많이 먹고, 운동시키는 것이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농작물 가격이 올라가면 왜 비만이 줄어든다는 생각은 상식적으로도 맞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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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65.***.88.92 2009-09-1409:18:42
납세자의 돈이 합리적으로 쓰이는 것을 걱정하신다면 공화당의 정책이야말로 부조리의 극치입니다.
현재 의료보험 회사들이 중간에서 수익을 내는 그 돈이 결국 다 국민 의료보험비에서 떼먹는 겁니다.공화당이 불체자 보조 운운하면서 middle class 미국인들로 하여금 오바마 의료 개혁에 반대하도록 하는 것은 지금처럼 private 기업들 떼돈버는 구조를 그대로 유지해 나가고자 하는 술책이죠.
오바마에게 소리친 그 의원 보험회사로부터 수십만불 지원받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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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9-09-1412:26:45
농산물 가격을 올려서 국민의 체중을 정부가 관리하는 건 정말 극단 중에서도 상 극단적인 사회주의 아닌가요? 공화당이 그렇게 싫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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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192.***.136.113 2009-09-1413:22:04
경기가 나빠지면 장사가 잘되는곳이 정크푸드 레스토랑 즉, 맥도날드, 버커킹 판매가 늘어납니다. 불법 체류자가 없어 농수산물 가격이 올라가면 빈곤층의 비만이 너 증가하게 되어있습니다.
주위를 보시면 오게닉 전문가계가 위치하고 있는 상권은 거의 부자동네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돈이 있어야만 비싸지만 더 건강한 식품을 사먹기 때문이죠.또 보수 꽅통들이 눈에 가시밖힌듯 싫어하는게 불법이민자들이지만 이들이 내는 소셜시큐리트 돈 (이들은 이걸 내고 나중에 돌려받을길이 없지요) 이 한해에 5 Billion 이 넘습니다. 한마디로 지금 보수 꽅통 백인들이 이들때문에 소셜시큐리티를 받고 있는거죠.
2년동안 700 Billion 씩 쓸데없는 이라크 전쟁으로 낭비하면서 막상 자기 국민들이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못받는곳이 이 미국이지요.
의료기관/ 총기 업체 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받으면서 꽅통짓만 하는 공화당이 짖는 이런 말들에 속아 같이 동조하시는 데 참 어이가 없군요.Dreamin님 말씀데로 불법 이민자들에게도 의료보험 혜택이 간다고 합시다. 아이고 내 세금 아까와라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복지를 받은다고 생각해보시지요. 이라크 사람죽이는데만 지금까지 700 Billion이 들어갔습니다. 왜 그런데는 내신 세금이 아깝지 않고 사람을 구하는데는 그렇게 억울하신지 그게 궁금하군요.
마지막으로 저희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서 세금을 $20000 이상 더 내야합니다만 오른 일을 하는데는 찬성합니다.
요즘 의료보험을 반대하는 미국 기득권자들을 보면 똥인지 된장인지 봐도 모른다는 참 무식이 사람잡는다란 말이 딱 맞더군요.
지금 의료보험 있다고 본인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개혁에 반대한다.
판산 신청의 69%가 의료비용때문이고 또 이중 77%가 의료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
아무리 중산층이라도 암이라도 걸리면 수술그리고 그 후 키모치료 2년정도 받으면 으료보험 한도액을 초과하게 됩니다. 그러면 바로 파산이죠.태클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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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 65.***.88.92 2009-09-1413:26:44
참나님… 태클 하나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 되서 세금 2만불 더 내신다구요..? 우와.. 돈많이 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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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9-09-1414:02:52
한가지 덧붙이면..
공화당 놈들.. 이렇게 시작하면 별로 건설적인 비판으로 연결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가 공화당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의 행태는 사실 실제 공화당의 보수 정신과는 거리가 멀지요. 우리 편, 다른 편 이렇게 나누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민주당 의원들 역시 술 회사, 보험회사, 총기회사 로비를 받는 건 마찬가지죠. 우리 몸 속에 본능적으로 편 가르기가 내재되어 있어서 우리는 그러한 게임에 빠지기 아주 쉽습니다. 최대한 그러한 파벌 싸움으로 빠지지 않도록 항상 의식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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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9-09-1415:12:48
dreamin님/
님이 공화당이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공화당이라고 지칭하기 보다는, “오바마의 플랜에 그렇게 반대하는 사람들”이라고 지칭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실수네요.비만도 의료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그것은 따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오바마 플랜이 통과되더라도 해결해야 할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죠. 지금 주된 개혁 내용은 사적 보험 회사의 횡포를 막고, 쓸데없는 의료비용을 줄여서 의료보험이 없는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보험을 가질 수 있고, 보험이 있는 사람들도 파산하게 되는 모순을 없애려 하는 것이 포인트이지요. 비만을 막아서 의료비용에 의한 소비가 줄어든다 하더라도 현재 사적 보험 시스템의 오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비만을 방지하는 문제에 대해 말씀하시고 싶으면 따로 thread를 만드셔서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 더 건설적인 대화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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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65.***.88.92 2009-09-1415:12:51
기본적으로 온라인상에서(face to face도 그렇지만)
“아 그렇겠군요, 내가 잘못생각했군요. 새로운 뷰를 갖게 되었습니다” 라고 인정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특히나 논쟁의 대상이 정치, 사회 이슈일때는 더욱 더 본인의 초기 입장을 공공히 하고 그 생각에 고착되어 버립니다. -
tracer 198.***.38.59 2009-09-1415:19:55
기본적님/
대신 대화를 지켜보는 제 3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직접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거나 좀 더 공부해 보려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공개적인 대화는 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Gimsy 96.***.113.187 2009-09-1416:20:05
Dreamin씨, 왠 만해선 당신의 글엔 댓글을 안달려구 했는데, 또 이렇게 쓰게 되네요.
이전 글에서 오바마가 사람들을 속이는 듯하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사실 당신이 사람들을 속이는 듯 합니다.
제가 알기론 이번 오바마의 의료개혁에선 “의료보조”란 개념이 없습니다. 정부가 사적인 의료보험보다 조금 더 저렴한 의료보험을 만들겠다는거죠. 그럼에도 마치 정부가 가난한 사람들과 불체자들에게 “의료보조”를 하려한다고 속이시는 듯합니다.
이전 글도 참 안타깝게 읽었습니다. 그 중 이런 부분이 있었죠.
2. 현재 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보장합니다. 그러면서 의료보험회사의 비용을 줄이겠답니다. 보험회사가 생존하기 위해서 아무런 영향이 없을까요. 여러분의 집에 뜻밖의 지출이 늘어났는데 다른 부분이 영향을 안받을까요?
의료보험회사의 비용을 줄이는걸 “여러분의 집에 뜻밖의 지출이 늘어”나는 걸로 연결을 하시는 과감함에 놀랐습니다. 외우신건가요?이 부분도 역시 사람들을 거짓으로 속이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역시 제가 알기론 이번 오바마의 개혁엔 “비용을 절감”하는 개혁이 들어 있습니다. 이미 정부와 의료보험 업계에서 어느정도 합의 한 내용이구요. 구체적으론 의료보험 업계가 비용절감을 통해서 몇년간 매년 1.5% 정도씩 의료보험료를 인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집에 뜻밖의 지출이” 줄겠죠.
이와 함께 경쟁을 통한 비용절감을 노린다고 합니다.
오바마의 연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어느 지역은 한 보험회사가 90%를 독점한다고 합니다. 경쟁이 전혀없죠. 정부가 하는 공공 의료보험을 통해서 경쟁을 유발하겠다고 합니다. 경쟁을 통한 비용 절감을 노리는 거죠. 경쟁이 있다면 보다 좋은 보험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팔려고 하겠죠. 그게 경쟁이죠.
다른 부분의 비용절감을 위한 정책도 나옵니다. 시간날 때 한번 보세요.
마치 이번 오바마의 의료개혁이 “비용 절감”이 없는 개혁이라서 공감하지 않는다는 말로 사람을 속이시려 하는 듯하네요.
불체자 얘기는 다음에 하죠.
당신이 오바마가 사람들을 속인다고한 부분 중에 하나인, 월슨의 말에 동한다는 그 부분이죠.
사실 속이는게 아니라 정치적인 표현을 한거죠.
오바마가 연설에서 공립학교 사립학교 예를 들었죠. 불체자 문제도 같은 선상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난 불체자들의 자녀가 공립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지금의 교육제도에 반대한다” 이런 생각이시라면…. 구지 따로 말할 필요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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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전엔… 66.***.102.13 2009-09-1417:29:55
사실확인부터. 이미 메디케이드는 신분확인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니 지금도 그냥 응급실가거나 치료 받고 생까면 되는데 불체자가 뭐하러 메이케이드를 신청합니까? 차리리 불체자들한테도 보험금을 내게 하고 응급실 사용줄이는게 그나마 도움되는겁니다. 응급실 한번 가는 돈이면 의사 7번 방문해도 됩니다.
그리고 소셜 시큐리티 받으려면 일한 기록이 10년이 넘어야 해서 일부 영주권자도 못받는 판에 불체자가 소셜 시큐리티를 받는다구요?
차라리 그냥 오바마 하는 건 이유 없이 못미덥고 싫다고 하세요. 구차한 이유 달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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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sy 96.***.113.187 2009-09-1417:39:47
말이 나온 김에 요말도 한번하죠.
의료개혁에 돈이 들어가서 싫다고 합니다. (아마 연 30만불 이상 버시는 분이신듯 합니다. 30만불 이상 버는 1%의 최상위 소득자들에게 위료개혁을 위한 새금을 더 걷는다고 하죠. 특히 주된 대상은 100만불 이상 버는 사람들이죠.)
그런데 식료품 값이 오르면 돈이 더 들어가도 사람들이 더 건강해질거라고 합니다.
뭔가 이상하죠. “여러분의 집에 뜻밖의 지출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전혀 다른 잣대를 들이댑니다.
결과적으론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게 한다는 것인데, 둘다 “여러분의 집에 뜻밖의 지출이 늘어”날 수 있는데… 이 두가지 사실(사실 두번째 것은 사실 이라고 부르기엔 민망하죠)에 상반된 잣대를 들이댑니다.
어떻게 이런 4차원적인 사고가 가능 한걸까요?
답은 “불체자”죠.
돈이 들어서 싫은게 아니라, 내 돈이 혹시라도 불체자들을 위해서 쓰일지도 모른다른 사실이 싫은거죠.
같은 얘기로 “불체자”들을 다 내 쫏아서 식료품 값이 오른다 해도 기꺼히 돈을 더 쓸 준비가 되어있다는 말이죠.
슬픈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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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8.***.157.66 2009-09-1418:16:09
불체자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불체자 증오하는 공화당 지지자들 눈에는 불체자 라티노나 우리 아시안이나 같은 급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CNN 루돕스는 기본적으로 라티노 불체자에 대한 증오를 팔아서 자기 배를 채우는 아주 나쁜 앵커죠. -
으악 69.***.20.195 2009-09-1420:08:06
정크푸드를 칼로리만으로 계산을 하시나요? 정크푸드는 말 그대로 잡다한 음식들이 들어가 있는,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개인당 필요한 칼로리를 계산해 놓은 것이 단지 그 칼로리 이하로만 섭취를 하면 적절한 체중이 유지되어서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크푸드안에 들어있는 것들을 섭취함으로써, 심장병, 고혈압, 당뇨등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식생활의 보조금을 없애자구요? 그래서 건강해지자는 개념은 진짜 안드로메다에서 데리고 온 개념이군요. 기본적인 생활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정부를 믿다가 강도/살인등의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된다면 어떻게 해결하실 건가요?
음….
글을 쓰실때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도 좋지만, 좀 찾아보시고서 의견을 개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공화당이 어떤 개념인지도 좀 아시고 이야기하시구요. 님께서는 공화당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냥 무식한 분이 떠드는 것이외로는 볼수가 없네요. 한국에서 꼭 변희재가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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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72.***.13.59 2009-09-1421:27:59
불체자가 그렇게 싫으면
이민법 개혁해서 영주권 주고
다른 개혁들(의료보험) 하면 어떨까요? -
Nothing 72.***.13.59 2009-09-1421:31:59
이민자의 땅에서 시민권자인 당신들의 선조중 누구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영주권 받고 시민권 받았죠.
그냥 거져 받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불체자이던, 취업으로 오신분이던 , 유학생이던..
넓은 마음으로 봐줍시다.
그들은 당신 선조들의 이민초창기 모습과 같습니다.
당신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를 보는 마음으로
넓은 마음을 가져봅시다.어차피 미국은 현재도, 미래도 불체자(싼 노동력)없이는 어려운 지경이 되었습니다.
SS연금도 부족해 가는 이 마당에 불체자들을 합법적인 신분으로 돌려서 연금 내는
사람들의 숫자를 늘려야 하는 것이, 바른 길일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기득권이라도 믿는 부류들의 오만함은 미국의 발전에 저해되는 요소임에 분명해 보입니다. -
가식 67.***.5.99 2009-09-1423:13:10
전여기오면 특정 아이디만 보면 그냥 지납니다. 왜냐 읽을 가치도 없기 때문이죠. 가식으로 가득찬 글만 쓸뿐… 한번은 글을 올라고 (내용 자체도 어처구니 없었죠) 비난에 직면하자 원글 삭제 신공을 발휘하고 사라지더군요. 그러고는 얼마있다 잠잠해졌는줄 알았는지 다른 게시판에 나타나 양의탈을쓴늑대처럼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나타나 점잖은척하며 다시 글을올리기 시작하더군요. 한마디 사과의 글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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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37.133 2009-09-1502:22:58
가식/ 그가 누구인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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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223.144 2009-09-1502:53:50
이것참 희안하네. 분명 댓글들에 Dreaming님을 목메이게 불러대는데, Dreamin님의 글은 보이질 않으니….그러고보니 원글 하나가 사라졌군. 그글 5번 항목이 식료품가격이 너무 싸서 사람들이 비만해진다 어쩌구 했던게 기억나. 아! 이를 어쩔꼬 내 심혈을 기울여 쓴 주옥같은 댓글들도 원글과 함께 바람과 같이 사라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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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223.144 2009-09-1503:11:10
지워진 원글들이 대충 다음과 같군요:
1. 의료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 [5], Dreamin, 2009/08/19
2. Obama의 연설을 듣고서 [26], Dreamin, 2009/09/10 -
tracer 198.***.38.59 2009-09-1512:18:10
그러고보니 이번이 처음이 아니군요. 굉장히 불쾌하네요.
앞으로 Dreamin님 글이 올라오면 바로 카피를 해 놓든가, 관심을 끄던가 해야겠군요. -
Gimsy 96.***.113.187 2009-09-1516:00:58
저 Dreamin이라는 사람 예전에도 그랬죠. 이상한 말로 사람들을 속이려하다, 사람들이 뭐라 하니 아무말 없이 모든 글들을 다 지워버렸죠.
왠만해선 저 사람 글엔 댓글을 안달려했는데, 좋은 방법은 아닌듯합니다.
모든 사람이 무시해버리면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저 사람의 거짓 말에 속아넘어가겠죠.
오바마의 의료개혁안은 불체자들의 의료비를 보조하기 위한 것이구나.
오바마의 의료개혁안에는 “의료비용절감” 내용은 전혀 들어있지 않구나.
오바마는 거짓말로 사람들을 속이는 나쁜 사람이구나.게다가…
불체자들을 내쫓아서 식료품 값이 오으면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살겠구나.
나쁜 불체자들…
멀마 후엔 남미계사람들이 미국인구의 반정도가 된다네….큰일이네…
아무 것도 모르면 이렇게 속아 넘어가죠.
그래도 여기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잘 안통하지만, 동네에서 나이드신 분들 모아놓고 저렇게 얘기하면 아마 대부분 속으실겁니다.
피켓들고 나가서서 외치시겠죠.
“우리 피같은 돈 뺏어서 불체자들 배불리는 오바마의 의료개혁안을 반대한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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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223.144 2009-09-1516:25:50
제가 막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심혈을 기울여 쓴 자신의 주옥같은 댓글이 삭제되는걸 방지하시려면,
댓글이 아니라 답글로 글을 올리면 원글의 삭제기능이 없어집니다. 원글의 수정기능은 계속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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