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옛적에 한국에서 갯바위 낚시하다가 미국와서 갯바위 낚시해 볼려고 한 적 있습니다. 여기서는 한국 같은 갯 바위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서 말씀드리자면 동부 (new york, connecticut, masschusette, new hampshire)에서는 바다 낚시 면허가 필요 없습니다. 잡히는 어종도 한국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감성동-Porgy, 우럭- black fish, 방어- blue fish, 도미-flat fish, 농어- sea bass), 준치(영어명이 ㅇ기억이 안 나네요)도 잡힙니다. 저는 주로 배 낚시를 했습니다. 확율도 높고 큰 고기가 아무래도 깊은 수심에서 잘 잡히죠. 낚시 시즌은 5월에서 9월말 정도로 기억나고, 추운 겨울에는 new hampshire의 haddock(?) 낚시가 유명하죠.
멕시코 만에서도 낚시를 몇번 해 보았는 데 동부보다는 훨 덜 잡힙니다.참고로 저는 텍사스에 살고 있는 데 바다 낚시도 면허를 사야합니다. 여기도 어종도 별로 다양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Trout (송어)는 거의 일년 내내 잡히는 것 같고, red snapper는 년초부터 한 5월까지, sheepshead (돌돔?)은 1-2월 한철에만 잡히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 다면 먼 바다로 나가서 참치 한마리 잡아 보는 게 낚시인의로 마지막(?) 희망사항입니다.
요즘은 낚시는 거의 포기하고 골프로 전향했습니다. 바다가 너무 멀고 가도 거의 허탕을 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