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몰려드나요?

  • #102087
    cur 211.***.0.147 2800

    한국은 5천만인구중에 반이 수도권에 있고 서울에 1000만(1/5)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같은 곳에서도 일자리를 찾을수없어 서울로 올라오고 있어요
    (지방은 인구 몇백만 도시 상관없이 일자리가 없어서)

    미국도 일자리를 찾아 뉴욕,시카고같은 대도시로 몰려오나요?
    더군다나 실업률이 12%이니 더욱더 대도시로 가나요?

    일자리가 된다면 풀밭있고 전원주택있는 한국말로 이른바 시골이라고 하는곳에서 사는것이 사람답게 살며 미국에서 꿈꾸는 삶이 아는가 싶습니다(개인적으로서).

    • 도심화현상 67.***.228.80

      도심화 현상은 한국이나 미국만의 얘기가 아니고 전세계의 얘기입니다. 오늘날에는 지역이나 국가간의 차이보다는 도농간의 차이가 더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전원주택을 즐길려면 출퇴근 교통체증, 자녀학교, 병원, 문화시설 등 상대적으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대도시의 Suburbs나 중소도시에서는 님이 말씀하시는 풀밭있고 전원주택이 있는 시골같은 곳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습니다. 한국 분들이 미국으로 와서 사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이것 아니겠습니까? 넓은 집에서 잔디 깔린 마당에 비취파라솔 놓고 앉아서 그릴에 불고기 구워 먹어도 뭐라는 사람없는 생활.

    • 일자리 76.***.6.14

      아무래도 큰 도시에 기회가 더 많지요. 그러니 그런 기회를 찾는 사람들이 큰 도시들에 모여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작은 도시라고 씨가 마르는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미국이 한국에 비하면 다양성이 조금 더 높다보니, 작은 도시에도 괜찮은 일자리들이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유있는 동네, 집에서 사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대도시가 아니면 못산다는 분들도 많은걸 아시겠죠. 사람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대도시에서 마음껏 활동하고 누리며 산다면 그것도 괜찮은 것이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사람 많은 도시라고 만남이 많은 것도 아니고 외로운건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현란한 도시에 가득찬 사람들을 보자면 더 소외된 느낌이 들 때도 있더군요. 저도 (집값 싸고) 복잡하지 않은 곳에서 사는게 좋습니다.

    • 74.***.205.178

      헐 미국이 한국처럼 후진국이냐 ?
      떼거리루 수도권에 몰려사는 ?
      한국서울같은데가 미국전역에 수백개다 돌대가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