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미국식 음악이 좋아서 500 Miles -if you miss the train .

  • #102058
    미빠 119.***.211.55 2678

    전 어쩔 수 없는 미빠인가봅니다.욕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기획사에서 각선미 좋고 이쁜 애들만 뽑아서 만든 스타식 가수가 판치는 한국 가수들보단 전 그냥 미국 컨트리 음악이나 이런 500 miles 란 음악이 걍 좋습니다.

    혹시 이런 음악처럼 포근하고 정겨운 미국 음악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갑자기 Amtrak 통일호급 기차를 타고 캘리포니아 코스탈 슈퍼라이너 바다기차여행 을 상상해봅니다.정동진 기차보단 스케일이 더 큰 기차 여행.그리고 와인잔과 함께하는 스테이크 상상만 해도 즐거운 미국 빠돌이입니다.

    미국 빠돌이라 욕하지 마시고 미국 빠돌이로서 어떻게 하면 더 즐거운 기차여행이나 음악 추천해주세요 ^_^;; 코스탈 슈퍼라이너 말고도 괜찮은 라인이 있나염 ?
    엠파이어 빌더 혹은 시카고 <- > 샌프란시스코 ..암트랙 사이트에서 알아볼까 아님 여기 님들 여행 추천 듣고 싶네요

    • 미투 222.***.125.119

      저도 부드러운 컨츄리뮤직 들으면 괜히 향수같은게 느껴지구 좋더군요.
      포근, 정겨운은 아니지만, 미국에서도 별로 알려지지 않은 Joy Lynn White의 Life’s just too short 좋아합니다. 왠지 별밤 아래 모닥불 곁에서 지나온 사랑을회상하며 듣는 기분이 들더군요.

    • 음악 209.***.114.178

      음악은 세계공통 이라서 음악가지고 미빠니 뭐니 하는게 이상할 것 같습니다.
      옛기억을 새롭게 해주는 좋은 음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이 71.***.222.66

      Jay Ungar의 Ashokan Farewell도 옛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h ttp://www.youtube.com/watch?v=t1jaUkWw9zU

    • 제이 71.***.222.66

      추가 Jay Ungar의 Lover’s Waltz
      h ttp://www.youtube.com/watch?v=37jLx88NU2s

    • 미투 222.***.38.66

      우리 귀에 익은 슬픈곡조의 Red River Valley도 넘 좋아요~
      h ttp://www.youtube.com/watch?v=YScY4zKw8Nc

    • pop좋아좋아 216.***.71.163

      *A little bit O’soul–Music Explosion–
      *Time is tight–Booker T & MG’s–
      *I am your captain–Grand Funk Railroad–
      *Sweet Soul Music–Arthur Conley–
      *Sunday will never be the same–Spanky & Our Gang–
      *Ding dong the witch’s dead–5TH Estates–
      *Expressway to your heart–Soul Survivals–
      *The latest flame–Elvis Pres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