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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00:36:13 #102016엠비님 12.***.121.2 17244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348803
경찰 특공대의 쌍용차 노동자 진압 장면입니다.
조카뻘 되는 애들 앞에서 군화발로 밟히고, 방패로 찍히고 곤봉으로 얻어터지고.
눈물 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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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68.***.177.189 2009-08-0502:31:09
농성자가 경찰을 패는 장면은 못 보셨나요? 마찬가지로 쓰러져있는 조카뻘 될것같은 경찰을 쇠파이프로 죽으라고 패더군요. 한겨례나, 조중동이나, 엠비씨나 똑같이 불리한 부분 딱 자르고, 유리한 부분만 편집하여 자신들의 논조를 말하는것은 매한가지라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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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님 137.***.221.20 2009-08-0507:14:41
핵심을 잘못 짚고 계십니다. 공권력은 법 테투리 내에서 집행되어야하는것입니다. 다구리 당하는 분이 어떤 법을 어겼는가를 떠나, 저런식으로 시위자를 다루는것이 적법한것인지 필드메뉴얼에 따른것인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경찰의 언론에 대한 답변을 보면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쟤들이 우리애들 때려서 나도 쟤들 때렸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게 법치인가요. 서부 시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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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님2 75.***.144.117 2009-08-0510:41:05
산타님님, 만약 법치국가인 미국에서 경찰한 테 돌던지고, 화염병던지고, 고무줄총으로 쇳조각 날리고, 쇠파이프로 때리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답변주실 수 있는지요?어느 나라 경찰이건 필드메뉴얼에 상식을 벗어나는 폭동에 대한 진압은 강력하고 위압적으로 대응하라고 되어있습니다. 화염병이 날라오는 상황에서 좋은 말로 앞으로 나란히를 세우는 것이 가능하시다고 보는지요?
조중동을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폭력시위 땡깡은 더 싫어하는 사람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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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1.***.151.135 2009-08-0511:17:33
한국의 정부를 믿지 못하는 오랜 불신임이 제일 문제입니다.아무리 좋은 법이라 해도 국민이 지키지 못하면 무효하듯이 그리고 그 법을 집행하는 방법도 문제이지만 불만이 있으면 길거리로 뛰어 나와 데모하고 그러면 받아들여지고 하는 방법이 종결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불만을 법으로 재판으로 해결할려는 방법이 아직도 한국은 쉽지 않은가 봅니다.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제정된 법은 어떻한 방법으로도 집행되어야 합니다.그리고 촛불들고 길거리에 나와 시위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한가한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여긴 주 40시간만 일해도 왜 이리도 바쁜데..그리고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을 당연히 문 닫아야 하고 그리고 모든 일을 정부 탓으로 돌리는지 그것도 의문입니다.공산주의도 아닌데…완전한 공산주의와 자유 민주주의에서 방황하는 국민들 그리고 안타까운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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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10.230 2009-08-0513:04:19
광주사태 동영상인줄 알았네요…..경찰봉으로 저리 풀스윙으로 맞으면 사람 죽을건데….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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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16.***.211.11 2009-08-0513:04:52
santa님과 산타님2님과 1님에게 공감 백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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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9-08-0513:46:20
이번에도 용역깡패는 동원되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반복되는 것이 용역깡패가 시위대를 도발시키고, 시위대가 반응하면 경찰이 들어가서 폭력 진압, 진압의 정당화는 시위대가 먼저 폭력을 써서.. 항상 이런식이죠. -
.. 24.***.162.195 2009-08-0514:28:14
tracer님 말씀은, 경찰이 용역깡패를 고용해서 침투시키고, 폭력시위를 시작하게 했다는 말인가요? 거참 재미있는 음모론이군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현실성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시위노조원들이 좀 상황파악을 잘 못하는 사람들 같아 보이긴 하지만, 용역깡패가 들어오고, 분위기 뛰우고 하는걸 멍청히 보고 따라할 것 같지는 않군요.
제 시각을 바꿀만한, 님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보여주실 수 있나요?저는 “산타님2″님의 말씀에 100%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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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g 68.***.178.67 2009-08-0515:34:46
누구의 폭력이 더 불법적이냐가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저러한 폭력들이 왜 일어났느냐가 문제의 핵심이 아닌가요?만일 21세기 대한민국 모든기업들의 구성원들이
5000 년전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시기처럼, 노예들과 그들을 부리는 노예주인들이라면,
경찰에게 저항하는(새총을 쏘건, 욕지거리를 하건) 노예들의 모든 몸짓은 맞아 죽어도 정당하지요.하지만, 21세기 대한민국의 기업들을 구성하는 사측과 노사측은
만인은 그 행복할 권리를 보장 받아야 한다는 민주적 헌법에 따라,
그 누구도 노예는 아닐테고, 수달간 전기 물끊겨진 공장안에서
사측에게 의사전달을 시도해보려는 노사측은 분명 5000 년전 노예들은 아니라는 것이죠.이들 노조측의 건전하고도 합당한 요구가 사측과 이들만을 지원해주는 공권력에 의하여 묵살당한다면,
폭력이라도 동원하여 노조측 의사를 전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셈입니다. 이러한 것 조차 무시되고 일방적으로 사측과 이들과 결탁된 경찰 그리고 사측에 의하여 고용된 깡패 용역들에 의하여 폭력진압 되는상황이 당연하다고 하는사람들은 5000 년전 이집트 시대나, 민주주의가 정착치 못한 몇백년전의 야수적인 자본주의 시대로 역사가 회귀데도 개의치 않겠다는 논리입니다.지금 당장이야, 경찰과 사측만을 두둔하는 자들중에 나만 괜챤다면 힘없는 노조측 사람들이 개무시 당하고 노예적인 삶을 살아가도 상관없다고 하겠지만, 불과 자신들의 삼촌이나 자식들이 월급쟁이 인생으로 살아가게 될때는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이와같은 어리석은 자들이 많아질때, 그 사회는 멸망하거나 더 많은 피바람이 불게되었던 것은 수많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자신이 무식하면, 좀 책이나 역사를 한번쯤 되돌아 보고, 경찰의 과잉진압이나 이명박 정부의 폭력적인 사측옹호 자세를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미국에 산다고, 나랑 상관 없다고요? 당신들의 친인척들이 저러한 경찰들의 과잉폭력앞에 내일 당장이라도 무력하게 당할 수 밖에 없음을 상관치 않겠다는 무뇌아적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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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erver 75.***.244.109 2009-08-0606:28:58
지금 정부의 권위와 도덕이 바로 서 있지 않는 상태에서는 어떠한 공권력도 정당성을 발휘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노조의 입장을 100%알 순 없지만, 제가 대충 보기에 사법부에서도 불법 파업으로 규정한 것 같은데, 과연 지금과 같은 혼란이 없이 이들을 해산시킬 방법은 없을 것 같더군요. 아뭏든 법 집행의 주체의 수없이 많은 과오들 때문에 공권력은 항상 정당성을 찾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공권력이 지금과 똑같이 적용되었다면, 반응은 달랐다고 생각됩니다.
어쨎든 오늘 뉴스에 타협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ddd 114.***.218.61 2009-08-0705:15:17
경특 색히들 특공대의 특 자가 아깝다.
훈련 받은 색휘들이 일반시민에게 하는짓 봐라 전의경 저리가라군.
저래놓고 전의경 욕은 다 먹이고 너무하는군 -
why 72.***.51.147 2009-08-0900:53:02
더 버텨보지 항복했을까?
회사 깡그리 날려보내지…
그런 정신으로 또 회사 살린다고 법석이니 참 기가차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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