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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 3 때 세상을 바라봤는데 막말로 모두다 미친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역시 이해찬 1세대 또라이라는 소리 듣고 공부 제대로 안하고 뒤늦게 정신차리니 ..피말리게 경쟁하는 사회속에 살아갸아함을 느끼고 OTL중인데조폭은 남자의 로망 ..조폭은 영웅 조폭은 무슨 죄를 저질러도
살인을 하고도 하와이로 도망가라고 하는 걸 볼 떄 마다 청소년의 맘속에
니가 가라 하와이 ..이칼 때 정말 모두다 미친 것 같았습니다.
살인을 하고 집행유예가 끝날 때 까지 미국으로 도망가라 .이게 당연하다는 듯이 영화에 나오데요..그래놓곤 일본말인 시다를 시다바리 ..일재의 잔재가 부산 사투리인양
말 할 때 ..저건 진짜 좀 아닌데..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무릎팍 도사에서 저 저 조폭아닙니더 ..조폭 아는 사람 별로 없다 해놓곤 칠성파 결혼식에 사회자로 갔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뭘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 ..
제가 서울에 가면 부산이 무슨 깡패 양아치의 도시인줄 아는 친구도 있데요..
영화가 부산을 다 베려놓은 것 같습니다.원래 부산고교나 지역명을 딴 고등학교는 명문인데 이상하게 부산고교는 양아치 학교 같고 ..
원래 액션이나 조폭물은 홍콩,미국 이젠 한물 간건데..한국도 이제 사라져아할 거 같아요..
고등학교 때 일어난 영화 친구를 모방해서 괴롭히던 급우를 살해하는 기사를 볼 때 마다..왜 다들 미쳤는데 왜 미쳐가게 만든 사람은 놔두는지.
한국이란 나라 도대체 이해가 안가더군요.
집단 패거리 문화,
우린 함께 있을 때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이 말을 잘 풀이 해보면
웃깁니다 ㅋㅋㅋㅋ살인을 하고 집행유예 끝날 떄 까지 도망가 있어라가 의리인것처럼 포장되었고 일재 잔재인 말을 쓰는게 멋있다고 보여지는 그런 영화 ..
제가 미친건지 세상이 미친건지..
이 영화를 또 드라마로 나오는데.너무 싫네요..
부산이 어쩌다가 저런 이미지로 굳혀질까 ..뭐 제 오바겠지만사랑,친구,우리들의 전설..아름다운 단어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