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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을 했니 안했니 이야기를 듣다보니 요런 기사도 눈에 들어오더군요.
정말 잃어버린것일까 아님 정말 달 착륙이 구라일까 관심 없다가 조금 궁금해지는군요.
일단 팩트는:
1. 수 빌리언이 들어간 프로젝의 중요한 결과물을 따로 깊숙히 보관한게 아니라 20만개의 다른 비디오와 같이 취급을 해서 지웠다.
2. 그래서 남아있는건 화질이 떨어지는 복사본이다.
3. 그것도 미국 나사에 있던게 아니라 전세계를 뒤져서 간신히 찾은 복사본이다…남들이 그렇다니까 혹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으니까 간거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은 다르게 이 문제를 보시겠지만 음모론을 믿으시는 분들은 한층더 믿음을 굳건히할 소식인듯 싶습니다.
[매x경x] 2009년 07월 17일(금) 오후 08:47
아폴로 우주선이 40년 전 달에 착륙하는 장면이 담긴 원본 비디오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실수로 지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NASA는 지난 3년간 당시 비디오를 찾느라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찾지 못했다면서 “테이프를 다시 사용하기 위해 착륙 장면 비디오를 지운 것이 틀림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다행히도 NASA는 전 세계를 뒤져 찾아낸 4개의 복사본을 옛 필름 복원 전문회사인 할리우드 라워리디지털에 맡겨 해상도를 높이고 말끔히 정리해 1969년 7월 20일 전 세계에 중계됐던 영상보다 더 선명한 화질로 재탄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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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원본을 잃어버린 건 안타깝지만 복원 비디오가 원본보다 화질이 더 좋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NASA가 달 착륙 40주년을 앞두고 우선 공개한 비디오에는 원본 비디오에서 볼 수 없었던 작은 디테일들까지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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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전송된 달 착륙 장면 원본 비디오는 각각 15분 분량을 담은 커다란 릴에 감겨 있었는데 1970년대와 1980년대 NASA는 테이프가 모자라 약 20만개의 사용된 테이프를 지우고 재사용했으며 달 착륙 비디오 역시 일반 자료 테이프로 취급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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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x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