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는 국민이 깨이면 찾아올 수 있는 것이지만
매국은 국민이 깨인다고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매국노들 에게는 조국이 없습니다. 조국의 문화와 정신과 언어가 없어져도 상관없습니다. 오직 그들만의 야합의 나라만 존재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야합의 언어를 숭상합니다. 한때는 일어를 못배워 안달나다가 이제는 영어 못 배워 안달나고 앞으로 일어 배우느라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곧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자민당 우익과 연합 전선의 나라를 구축하기 위해 각자 맡은바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가끔은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합니다. 만약에 소위 공산주의와 식민지 중에서 양자택일한다면 저는 공산주의를 택합니다. 잘못된 주의나 정치이념은 지난 세계역사에서 보듯이 내부의 힘에 의해 무너졌읍니다. 그러나, 한민족이 타민족 혹은 국가에 의해 종속되면 거의 다시는 회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보십시요. 아마도 저 불쌍한 팔레스타인은 거의 영원히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를 갖지 못할 것입니다. 제법 사회가 안정되고 국가기반이 확립될 만 하면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이스라엘은 가끔씩 침공하여 쑥대밭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작금의 남북관계가 일본인들에게 꽃놀이 패가 되서는 안되는 데….
말로는 님. 제 의도를 알고 있을 줄 알았는 데 다시 말한다면 계급 혹은 공산주의 논쟁은 과거형이고 종속은 아직도 진행형이라고 생각하는 데 님의 생각은?…
하나 더 질문 하겠읍니다. 공산주의는 정치논리 혹은 경제논리 어느 쪽에 가까울 까요? 아울러 님이 생각하는 공산주의는 무엇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