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현직 대통령도 존중해줘야 할 때

  • #101868
    리키 67.***.186.35 2618

    이 사회는 윤리나 도덕도 없습니까?? 이것은 정말 대단히 잘못되었다 생각됩니다.
    명백하게 한 나라의 대통령인 사람에게 버젓히 욕하는 글이나 올리는 사람이나 그 글을 보고
    박장대소하며 추임새나 추천의 덧글들이 달리고…

    이곳이 이렇게 비 이성적인 사람들이 점령한 곳인가요?? 한나라의 대통령이
    개나 쥐에 비유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새장속의 새들도 아니고 우물안의 개구리도 아닐텐데…왜 그리 편협한 사고에 물들어
    끼리끼리 희희낙낙 거리고 있는지 정말 저로서는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했습니다.
    수수했던 시절은 이젠 찾아보기 힘들군요. 가슴 따뜻한 사람들로 가득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할 수 있는 거라곤 기껏 키보드 워리어들이 하는 악플 놀이도 모자라… 이젠…
    꺼리가 없어 대통령에게 화풀이 하는 겁니까?
    야만인들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개념을 찾아야 한다는 말…제가 보기에 개념을 찾아야 할 사람은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당신입니다.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면 이렇게 대통령 험담이나 하지마시고….당신의 숨어있는
    끼와 재능을 깨워 제발 건설적인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

    • 이제겨우 71.***.43.234

      얼마전에 동일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고

      첫 글자를 세로로 읽어야 하는 트릭을 모르고 따뜻한(?) 충고의 말씀을 해 주시던 분들과

      이 정도 유머도 잘 통하지 않을 정도로 과거로 돌아가버린 우리나라의 현실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있었지요.

    • 피터판 71.***.247.67

      존중할 땐 하더라도 악행들은 어떻해서든 막아야 할텐데요…

      미디어법을 빙자한 언론장악,
      4대강정비를 빙자한 돈 잔치,
      북한과의 위기감 조성,
      민주화역행…

      참 걱정입니다.

    • 리키야 62.***.19.149

      우리도 이제는 대한민국을 근대화 시키기 위해 구국의 결단을 내리신 분을 존경할 때가 왔도다.
      나라를 위해 힘쓰신 이완용각하를 폄하하지 말고 이분을 뜻을 새겨 건설적인 일을 하자고 하면 동참하겠니?

    • 이완용 208.***.4.14

      이완용이 구국의 결단을 내린 덕에 조선에는 근대화가 이루어져 무분별 개발하느라 국토가 유린되고 대륙침략의 발판이 되어 중일전쟁 나아가 몽고침탈까지 계획된 것이었는데 독립군덕에 만주국에서 멈춘 것이다.
      댐이 무너질 때는 조그만 구멍에서 시작하느니 지금 이명박이 시작이다. 알것나.

    • 74.***.122.233

      뒷북이 심히 염려가 됨

    • 어떻게? 98.***.88.233

      어떻게 복수할껀데요?
      당장 coup하기에는 군대가 움직일것 같진 않고
      impeach하기엔 의석수가 모자라고
      혹시 assassin을 보내기엔 넘 위험한것 같고
      대선, 총선 까지는 쫌 시간이 많이 남아서
      우리나라사람의 단기기억 상실증이 땜에 어려울것 같고
      별 뾰족한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무슨 좋은 아이디어라도..
      귀뜸이라도 해주심.. 궁금하네..

    • 이런 110.***.33.92

      4대강 정비사업을 무조건 폄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생명줄인 강들이 얼마나 무분별하게 파괴되어 있고 관리되고 또 그 물을 먹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잠재된 발암물질에 노출되어 있는지 아시는지요?
      반대를위한 반대가 아니라 잘못된 것을 차거운 머리로 비판해나가면서 수정하면 됩니다. 미국도 환경분야에서는 그렇게 치밀해도 반복수정을 해나가면서 결국은 엄청난 개발에 비해 좋은 환경을 유지하는 것을 교훈으로 삼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앞으로 100년이상 효과를 볼 4대강 정비사업에 저는 한표를 던집니다. 참고로 저는 잠시 한국 비지니스로 방문중이지만 미국에서 환경관련 전문가입니다.

      한강개발때도 난리가 있었지만 지금 얼마나 많은 혜택이 있습니까? 지금 그정도로 개발을 하려면 10배이상의 직간접비용이 듭니다. (단, 그때의 비리를 제외하고는…)

      반대를 위한 반대는 차가운머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며 거기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이죠.

    • 67.***.213.126

      운하사업이 언제 제대로 학계와 전문가들에 의해 충분히 논의될 기회나 시간을 주면서 결정되어졌던건가요? 그랬다면 왜 그 많은 전문가 분들이 나서서 반대를 할까요… 저는 제 작은 시골동네의 하천사업만 보아도 참 맘이 아픕니다. 자연적으로 흘러내리던 개천과 그 옆에 우거진 자연 숲들은 이제 온데간데 없어지고, 마을위 저수지에서 그냥 곧게 개천을 하나 인공적으로 만들어버렸더군요. 예전의 개천과 주변의 나무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글쎄요, 저는 ‘개발’이라는 단어에 알러지가 좀 생겼습니다.

    • 02 69.***.226.193

      이런님- 제가 환경관련분야에서 연구원을 좀 압니다. 하나는 미국정부관련해서 폐수 물연구하고 하나는 캐나다에 지구물 연구하는 환경관련 박사합니다.

      -한국의 생명줄인 강들이 얼마나 무분별하게 파괴되어 있고 관리되고 또 그 물을 먹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잠재된 발암물질에 노출되어 있는지 아시는지요?

      –라고 하셨는데 사람 피가 흐르는 혈관에서 암세포가 자란다고 혈관을 모두 제거하고 몸속에 빨대를 장착해야한다는 논리인지요?
      강 공구리쳐서 얻게되는 실질적이익, 향후 100년 또는 100년이후에도 얻게될 실질적 이익을 그 어떤 환경관련전문가도 제대로 입증할 수 없었습니다.

      한수 가르쳐주시겠습니까? 만약 그 이익을 님께서 입증하고 논거를 대실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센세이션이고 님은 분명 환경관련분야에서 추앙받아 마땅할 인재로 거듭나셔야만 합니다. 덤으로 꼭 국회로 진출하셔야하고 공구리사업에 적극 참여하셔서 수석 연구원하셔야합니다.

    • 이런 110.***.33.92

      02님의 후반부 글을 읽고 손을 접으려다가 질문을 하나하고 싶어졌습니다. 연구원을 알면서 어깨너머로 연구원들의 연구내용을 이해하는 것과 연구원 자신이 자신의 연구를 이해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또 연구원을 아는 사람으로서의 연구를 논한다는 것은 자동차 미케닉을 좀 아는 사람이 자동차엔진을 설계하는 엔지니어의 입장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위의 글 전개 자체가 02님의 글의 논지를 이미 망치고 말았네요.

      02님께서 “추앙” 그리고 “국회”라는 표현까지 언급을 하는데에는 뭔가 엄청난 비리나 잘못된 근거가 있기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딴지가 아니라 무엇이 님을 글로 통하여 그렇게도 독설과 막무가내식의 반대로 이끌어 냈는지 구체적인 (아주 짧게라도) 근거를 좀 알고 싶네요.

      4대강 정비사업이 콘크리트로 박정희식 일직선 강으로 만드는 그런 60년대식 사업으로 생각하셨다면 님의 의견에 100% 동감합니다.

      한국이 아직 그렇게 환경쪽으로 인정 많이 받지 못합니다. 대부분 외국 환경관련 기업에 의뢰를 하고 한국은 그러한 Master Plan하에서 세부 설계와 덧붙이기 수준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는 지요?

      공구리라는 표현에 너무 많은 Prejudice가 끼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정치에 전혀(!) 무관심한 연구원입니다.

    • 리키 67.***.186.35

      이런님/
      “한강개발때도 난리가 있었지만 지금 얼마나 많은 혜택이 있습니까? 지금 그정도로 개발을 하려면 10배이상의 직간접비용이 듭니다. (단, 그때의 비리를 제외하고는…) “
      라고 하셨는데, 한강개발로 인해 무슨 많은 혜택이 생겼는지 예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제가 알기로는 한강개발은 한강을 콘크리트로 덮어버려 하천 생태계를 파괴해 버린 부작용이 생겼고, 자연친화 하천개발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개발이었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박정희식 일직선 강이라고 님께서는 표현하셨지만 한강개발은 전두환이 박정희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약간 변형한 정도 (변형했다는 애기는 돈을 무지 많이 들였다는 애기와 거의 합치합니다.)의 수준이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명박의 개발논리가 왜 사람들에게 저항을 받는지 환경파괴가 그 주 이유인것 같은데 만일 그것이 아니라면 아닌 이유를 제시해야 하는데 미흡한것 같습니다. 이런님 같은 분들 생각처럼 장기적 관점을 보고 4대강 정비사업을 진행한다면 그 저항을 많이 줄일 수 있겠지만 그러지 못하니 사람들이 반대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님께서 말씀하신”한국이 아직 그렇게 환경쪽으로 인정 많이 받지 못합니다. 대부분 외국 환경관련 기업에 의뢰를 하고 한국은 그러한 Master Plan하에서 세부 설계와 덧붙이기 수준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는 지요? “라는 지적은 외국 환경 관련 기업은 신뢰해도 된다는 의미인가요? 전 오히려 독자적 기술 없이 외국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하는것이 더 위험한거 같은데 아닌가요?

    • 02 69.***.226.193

      이런/

      구체적이거나 짧은 근거는 넘쳐나오니, 포탈싸이트가서 직접 찾으보십쇼.

      정치에 관심없습니까? 정치판을 이해못합니까? 정치적의도없는 정책있습니까?
      10년은 걸릴사업을 22조라는 막대한 돈을 써가며 3년 임기안에 완성한다는데, 그렇게 긴급하고 좋은 사업이면 “무식한 국민”을 먼저 설득해서 합의점을 찾는것이 순서입니다.

      이런님 의견이 정말 진심이라면 MB의 충실한 신하 되실 자격 있으시다싶어 국회로 가시라했습니다. 아무쪼록 이런님 머리위에 고이 삽한자루 올려드립니다.

      참 그리고, 제 질문에 먼저 답해주시는게 순서입니다.

    • 연관 72.***.187.90

      “저는 잠시 한국 비지니스로 방문중이지만 미국에서 환경관련 전문가입니다.”
      “한국이 아직 그렇게 환경쪽으로 인정 많이 받지 못합니다. 대부분 외국 환경관련 기업에 의뢰를 하고 한국은 그러한 Master Plan하에서 세부 설계와 덧붙이기 수준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는 지요?”
      뭔가 연관이 있는것 같은데요?

    • 이런 110.***.33.92

      아, 그렇군요. 비판을 위한 비판에 얽매혀 사시는 분들의 마음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복잡하게 사시는 분들의 고충이 느껴집니다. 뭔가 좋은 토론과 건설적인 비판을 잠시 기대했지만 이만 접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 빙시 ㄴ 96.***.182.169

      육갑하고 있네 이런/ 놈아 논리적으로 네가 주장하는 바를 말해야지
      도망가기는 빙시ㄴ 할 말 없으면 꼭 그러더라.
      매해 한강이 범람을 하고 하천 수위 조절차이가 큰 불안정한 강이다.
      한강의 위대한 점이 뭐니? 한강 유수지에 주차장, 유람선, 수영장 등
      위락 시설이 있다는 것이 좋다는 거냐? 이런 등시ㄴ…
      그러고 네가 환경관련연구원이라니 네가 있는 연구실은 망한거갔다.

    • 국민 99.***.173.242

      존중은 해주되 비판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된 정책이 아니면 반드시 막아야 하고
      제대로 된 정책이라면 반드시 지지해주어야 합니다.
      현재까지 제대로된 정책을 본게 없어서..

    • 국민2 222.***.147.118

      건전한 비판 좋죠. 그런데 막무가내 비판이 넘치기에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 겁니다. 결국 목소리가 크면 욕을 잘하면 그것이 대세가 되는 3류만 넘치니…

      음침한 컴 앞에서 대기하면서 욕을 날리는 분들은 참 불쌍해요.

    • 아니죠 98.***.40.57

      정말 황당하군요. 누가 막무가내 비판을 합니까? 그건 지난 정부때 한나라당과 조중동등이 했던 것이지요. 목소리가 크다… 누구 목소리가 큽니까, 아무리 여기서 목소리 내어도, 목소리도 크고 욕도 잘하고 방망이도 잘 휘두르고 걸핏하면 잡아갈 수 있는 누구보다 더 힘이 셀까봐서요. 3류라고 남을 비하하는 것도 욕이죠. 국민2님도 욕잘하시네요.

      4대강정비사업 (대운하), 미디어법… 이게 왜 말이 안되는지를 정말 모릅니까? ‘이런’님은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뭔가 착각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알려진 것과 다른 사업내용을 알고 계신것인지 궁금합니다. 4대강정비사업이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는 내용뿐인가요? 또한 대운하를 만든다는 발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환경전문가라 하시니, 청계천 복원사업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이분이 정말 제대로 자격을 갖춘 양심있는 환경전문가인지…본인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