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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은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닌 씨로 하겠습니다.)
유시민씨를 알고 싶네요.
하지만 저는 이 분을 잘 모릅니다.
단지 이 분이 쓴 책 2권 정도를 읽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요즘 막연한 호감같은것이 생겨서요..아무런 이유도 없이 좋은 감정이 생긴다면
그것은 합리적인 이성에 근거한 존경이 아니라
단지 맹목적인 추종에 불과할 지도 모르겠습니다.아니면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신 후 보상심리로
비슷한 분에게 마음이 쏠리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이름에서 먹고 들어오는 것이 있을까요? 유재벌,유갑부,유부유..
이런 이름보다는 왠지 이름이 친근합니다.이것은 순전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왠지 유시민씨가 차기 대통령 야당 후보로 출마할 것 같습니다. 물론 해외에서 저로는 이 분께 어떠한 긍정적,혹은 부적적인 영향도 끼치지 못하게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한 번 정도 진지하게 유시민씨가 어떤 인물인지는 알고 싶습니다. 원칙론자,각론에는 유능하나 총론에 빈약, 그저 그랬던 장관업적.. 제가 알고 있는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