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실제 알바가 존재할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 근거 없이 자기 의견과 다르면, 상대방의 의견은 자기 자신의 의견이 아니고, 어디서 돈을 받고 쓰는 글이라고 믿는 그 믿음은 자기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된 가장 추악한 이기주의의 한 단면이다.
솔직히 말해, 전두환과 노빠들과는 완전히 똑같은 인격체 이다.
자신의 의견에 반대의견이 나오면, 그것을 견뎌하지 못하고, 악한 마음으로 상대방은 무조건 나쁜놈, 자기는 무조건 괜찮은 놈으로 이분화 하여 인터넷에 글을 퍼 나른다.
남북이 갈라지고, 남쪽은 동서로 갈라지고, 인터넷은 이쪽빠, 저쪽빠로 갈라지는 모습은 얼마나 한국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낮은 가를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김구주석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렇게 바라던 것은 화합과 평화였으나, 자기자신 편을 조금이라도 안들어주면, “배신”이라고 욕을 퍼붓은 그 수준낮은 한국인들의 형편속에서 어떤 훌륭한 지도자가 나와도 한국을 제대로 이끌기는 힘들것 같다.
중국인들은 가능하면 중국인 편을 들고, 일본인들은 가능하면 자신들의 보수세력편을 드는 반면, 한국인은 무조건 까고 분열시키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