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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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218.***.167.196 2118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같은 국민에게는 과분한 사람이었던 같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구해주었더니 나중에 지갑내놓으라고 하는 사람이 바로 우리였습니다. 미국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여름방학차 한국나와 보니 더 자세히 보이는 것같습니다.

    순진해서 휘둘리기 잘하는 우리들… 국민장 참석후 개인적으로 느낀것은 정동영같은 인간은 진짜 다시 정치판에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슬퍼하는 곳에 경호원 2명 데리고 와서 조계종 스님옆에 딱 붙어 불안해하는 모습이 정말 비열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정치인들에게 쉽게 놀아나는 우리는 정말 순진한 사람들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서울광장에 봉하마을에 가는 것을 보면서 정말 정많은 착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단지 남들이 욕하니까 잘 몰라도 같이하고 이제는 뉘우치는 후회로 슬퍼합니다. 감정이 많아서 즐거움도 슬픔도 많은 우리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직하고 올바른 정치인과 지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