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박연차씨 차례인가

  • #101665
    또다른 걱정 70.***.78.186 2299

    박연차씨 가족분이나 지인분들 많이 신경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박연차씨 입장에서 봤을때, 그 죄책감이 보통이 아닐것 같습니다.

    그런데 검찰 입장에서도 박연차씨가 스스로 ‘조용히’ 사라져주는게
    손때기에 좋을것 같기도 하고.

    박연차씨가 충동적 행동을 하시지 않기를 그냥 바래봅니다.
    내가 가족중한사람이라면,
    박연차씨로부터 절대로 자살은 하지 않을거라는 확인을 받아둘것 같습니다.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의문사 혹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그분이 믿는 분이 아니라면,
    성경 책 하나 들여보내드리고 싶다.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조각이 아니겠는가?라고
    공허한 질문을 허공에 던질수도 있고,
    이 나그네 세상을 떠나 영생의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갈 수 있는 믿음을 얻을수도 있지 않은가)

    • IMO 209.***.225.130

      제생각이지만 박연차씨는 노통의 진정한 후원자가 아니라 비즈니스맨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노정권말기에 2mb한테도 줄을 대려고 한 걸 보면 말이죠.
      그리고, 검찰과 박씨와의 사이에 일종의 플리바겐이 없었다면 박씨가 노통주변인물들을 줄줄이 엮어 들어갈 이유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전 오히려 강금원씨나 정삼문, 노건평씨가 더 걱정됩니다.

    • 박연차 24.***.40.106

      박연차가 노무현 모르게 노무현 가족에게 돈을 뿌린것이라면,
      아마도 노무현을 본인도 모르게 ‘공범’ 으로 만들어서 필요할때 써먹기 위한 것이었겠죠. 아마 현 정부인사들에게도 돈이 뿌려졌을 겁니다.

      정말 박연차가 노무현을 위했다면 이런식으로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 공대 65.***.250.245

      요즘 사태를 지켜본 결과 검찰의 결과와 언론에서 흘린 정보는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박연차씨가 직접 무슨 말을 했는지에 대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것 같습니다. 무슨 협박을 받았는지도 알수 없는것이구요. BBK는 내가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강연하는 이명박 동영상이 있어도 검찰에서는 명박이랑 BBK가 상관없다고 합니다. 언론에서도 한치의 의혹도 제공하는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무엇을 믿을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