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진술,부실수사파장, 어느 네티즌의 당시 정황 추리 글[펌]

  • #101645
    진술번복이유???? 71.***.176.121 2381

    2009.05.26 화 05:21
    이건 또 무슨 개소리인가?
    아마추어가 노전대통령이 자살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제 무덤을 파고 있네!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5일 발표하기를
    노전대통령이 서거 당일(23일) 정토원에 갔었다고 말을 했네!

    대한민국엔 범죄심리학자가 단 한명도 없단 말인가?
    이렇게 완벽한 증거가 나와도 그냥 자살로 처리하고 화장을 해?
    봐라!
    정토원이란 곳은 노전대통령이 뛰어 내렸다는 부엉이 바위에서 2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이야!
    그리고 노전대통령과 경호과장이 정토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6시 30분.
    그런데 내가 앞선 글에서 분명히 언급했었지!
    경비3초소에 있던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있다’고 보고했다고
    그렇다면 얘기가 어떻게 되는 거야?
    자살하는 사람이 일단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정토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부엉이바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렸다고?
    푸하하하~ 플로리다에서는 그렇게 증언하면 정신병동행이다.
    자살하는 63세의 전직대통령이 혼자도 아니라 경호원을 대동하고 일단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전경에게 자신이 부엉이 바위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정토원으로 내려가서 “저 자살하는거 맞습니다.” 하고 흔적을 남겨주고
    또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뛰어 내렸다고?
    천만에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어!
    첫째 자살자가 자살할 장소에 왔다가 그곳을 벗어나 다시 그곳을 찾아와 자살을 했다는건 범죄심리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얘기이고,
    둘째 무슨 유격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몸도 안좋았다는 63세의 노인이 험한 산길을 25분안에 왕복했다는건 물리적으로 설명이 안돼!
    봐라!
    오전 6시 20분에 부엉이바위 -> 오전 6시 30분에 정토원 -> 오전 6시 45분에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컨디션도 안좋은 63세의 할아버지가 무슨 바쁘게 자살할 일이 있었나?
    만약 진짜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왔다 내려가 정토원에 들러 다시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자 말했다면
    그순간 바보가 아닌 정상적인 경호원이라면 모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을거야!
    그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노전대통령을 그대로 절벽가까이 가도록 놔둔 것이라면 그 자체가 이미 중대한 경호과실이지!

    이 트릭을 깨주지!
    너희들은 언제나 한명이야!
    대동한 경호원도 한명,부엉이 바위위에 있는 노전대통령을 목격한 전경도 한명.
    내가 저번글에 언급한대로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진게 아니었어!
    처음부터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 가지 않았어!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위에 가지 않았다면 경호원이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없어지기 때문에
    세영병원에 얼마나 빨리 도착했건 설명이 될 수 있는 것이지!
    6시45분에 투신을 했는데 세영병원 도착시간은 7시라는건 도저히 말이 안되지만
    6시40분에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폭행을 당했다면 세영병원 도착시간이 7시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것이지!
    처음 계획은 노전대통령을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 버리는 것이었지!
    그래서 뛰어내렸다는 정황을 만들기 위해 전경 한명이 목격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었어!
    그런데 변수가 생겼어!
    자신의 위험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갑자기 정토원으로 발걸음을 돌려버린거야!
    확실한 공포가 엄습해 올 때 피해자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지만
    위험이 직감적으로 느껴질 때 피해자는 싸인을 남기는 법이지!
    정토원은 노전대통령이 남긴 표식이야!
    어떡하나? 따라가는 수 밖에!
    그런데 거기서 부처님의 도움이 계셨지!
    선진규 정토원장은 경호원과 눈이 마주치자 마자 이렇게 물었어!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이게 무슨 뜻인가?
    사람이 정토원에 찾아오면 그 첫인사를 “무슨 일이 있으시냐?” 로 하는 원장이 세상에 어디 있나?
    그만큼 무슨 일이 있어보였던거야!
    그런데 재밌는건 선원장은 자살하려던 노전대통령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던게 아니라
    따라온 경호원과 눈을 마주친후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어!
    왜 그랬을까? 경호원이 자살하려고 맘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경호원의 눈에서 뭘 느꼈길래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을까?
    그런데 여기서 경호원의 대답이 해답을 말해주지!
    무슨 일이 있냐는 선원장의 질문에 경호원은 이렇게 대답했어!
    “아무 것도 아니다.”
    이게 상식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설마 없겠지!
    경호원의 정상적인 대답이라면 “네 각하께서 오셨습니다.” 였겠지!
    아무 것도 아니다란 대답은 뭔가 나쁜 짓을 하려고 할 때
    누가 갑자기 “너 뭐하냐?” 라고 물어오면 “아무 것도 아니야!” 라고 대답하는 것이지!
    한마디로 사람은 상대방이 나에게 많은 말을 걸어오지 않기를 바랄 때,빨리 이 상황이 끝나주기를 바랄 때
    바로 아무 것도 아니란 대답을 하게 되어 있는 거야!

    어디까지 연결되고 누구까지 엮여있니?
    24일 있었던 경찰의 브리핑에선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는 사실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어!
    경찰이 그렇게 중요한 사실을 스스로 은폐한거니?
    그건 아니었겠지!
    그런데 왜 25일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표가 나왔을까?
    목격자인 정토원 원장님은 매수를 못했기 때문이지!
    게다가 어떻게 할까 고민해보니 정토원에 들렀다고 발표를 하는게 자살의 당위성을 높여줄거라 착각했던거야!
    그러나 너희들은 대한민국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여기가 만약 미국이나 영국이었다면 뒤집어질 일이야!
    한국에서 권력을 누리는걸 하늘에 감사하고 겸허하게들 살아라!
    내가 왜 이런 글을 자꾸 올리냐고?
    자존심이지!
    내 머리에 대한 자존심.
    난 내가 억울하게 죽는건 용서해도,바보같이 속아 넘어가는건 절대로 용서못해!
    뭘 고개를 갸우뚱 거리니? 미련한 놈아!
    나를 죽이는 남은 용서해도,속아 넘어가는 내 자신은 용서하지 못한다고…

    2009.05.27 수 00:27
    하하하~ 어떠니? 핏덩이들아^^
    몸에 힘좀 있으니 사람 죽이는게 쉬워 보였지?
    *만한 핏덩이들이 이 넓은 세상에 어떤 잘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줄도 모르고 깝치고 있네!
    나원 같잖아서

    내가 얘기했지?
    위협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발길을 정토원으로 돌렸다고
    거기서 니가 정토원장이랑 눈마주쳐서 버벅대는 사이에 노전대통령이 자살하러 부엉이 바위로 혼자간게 아니라
    살기 위해 도망을 친 것이지!
    놓쳐? 뭘 놓쳐?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작당을 한게 아니라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전을 왜 치나?
    노전대통령이 자살할 거란걸 미리 알고 있었어? 아니잖아!
    니가 무전을 칠 그때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때 였어!
    그런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무전을 왜쳐?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잖아!
    넌 깜짝놀라 무전을 쳤지?
    왜 쳤을까?
    바로 유서를 맡은 놈 때문이었지!
    난 처음부터 왜 유서가 바탕화면에 떠 있었을까? 생각했어!
    바로 이제 그 이유를 알게됐지!
    사저에 남아있던 공범은 노전대통령의 컴퓨터가 있던 방에 두번을 들어간거야!
    한번은 유서를 작성하러,그리고 또 한번은 놓쳤다는 무전을 받고 유서를 삭제하러
    그런데 인기척이 들리자 미쳐 유서를 삭제못하고 급하게 컴퓨터도 못끈채 방을 나와버렸지!
    무전의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넌 형사가 아니라 경호원이야!
    전직 대통령이 무슨 범죄자니?
    니가 쫓아가서 뭔가를 해야할 입장이 아니라면 놓쳤다란 무전은 맞지가 않지!
    폭행치사가 아니라면 노전대통령의 시신을 일본인 의사에게 정밀검사 하도록 맡겨봐!
    한국은 독립할 지능이 안되는 나라.
    난 일본인 만큼은 믿는다.
    그래!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고 치자!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널 따돌리고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했다고 치자!
    그럼 너는 정말 용한 점쟁이로구나!
    부엉이바위는 정토원 바로 옆에 있는 바위가 아니야!
    아무리 봉화산이 뒷산이라도 거긴 서울이 아니지!
    녹음이 우거진 5월의 시골산에서 200미터나 떨어진 부엉이바위 아래 노전대통령이 쓰러져 있을 줄 넌 도대체 어떻게 알았던 것이니?
    내가 치명타를 날려 줄께!
    너희들은 한놈이 아니었던 것이지!
    도망치던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다른 놈과 마주쳤던 거야!
    바로 등산객이 만났다던 혼자 거닐던 경호원은 니가 아니라 그놈이었지!
    정토원에서 놓쳤다고 무전을 치던 니가 부엉이바위 아래 쓰러져 있던 노전대통령을 찾았다는건 말이 안돼!
    넌 뒤에서 쫓아가고 한놈은 부엉이 바위 아래 숨어 대기하고 있었지!
    왜?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버리는게 애초 계획이었으니까 그놈이 거기 있었던건 본래의 위치를 지키고 있었던거야!
    만약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 도망치지 않았다면 실제로 그렇게 돌아가셨겠지!
    그런데 도착해야 할 시간에 도착을 안하니 궁금해서 숨어있다 나온 것이지!
    그래서 등산객을 만나게 된거야!
    너더러 사람들이 순간이동 했냐고 하더라!
    어떻게 부엉이 바위에서 세영병원까지 20분만에 노전대통령을 옮기며 도착했는지
    이젠 답이 나오잖아!
    처음부터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올 일이 없었고,너흰 하나가 아니었으니까
    분명 세영병원에 도착했을때 너희들은 한명이 아니었다고 증언이 나왔지!
    먼저 각목으로 두정부를 내리쳤니?
    정신을 잃고 쓰러진 노전대통령의 양발을 붙잡고 배쪽으로 내리 눌렀니?
    그래서 등산화를 양쪽다 벗겼다가 생각해보니 이상해서 한쪽은 다시 신겼니?
    노전대통령이 도망치는 사이 메모라도 남겼을까봐 주머니를 뒤지려고 상의를 벗겨니?
    직접사인은 두부손상,그리고 뼈들은 이곳저곳 부러졌는데 신기하게도 장이 파열됐다는 소견은 듣지 못했거든!
    난 처음부터 의심을 했었지!
    암벽에서 자살하려 한 63세의 노인이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숨이 붙어 있을 수 있으며,혈흔 찾기가 힘이 들었을까?
    니가 한번 30미터 암벽에서 죽기로 마음먹고 뛰어내려 볼래?
    니몸이 어떻게 되고 추락장소에 혈흔이 얼마나 남나?
    그래서 니들은 아마추어.
    폭행으로 추락사를 꾸미려니 대충 모양새는 유지했는데 장들 파열을 못시키고,뼈들을 분산시키지 못하고,피를 많이 뽑지 못했던거야!
    하지만 의사들이 바보는 아니야!
    언제 의사들이 제대로 된 정밀검사라도 할 여유가 있었니?
    그대로 세영병원에 남아 있었다면 의사들도 의문을 제기했을 거야!
    그런데 병원을 옮겼지!
    왜?
    세영병원은 애초에 목적지가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왜 세영병원으로 갔을까?
    엔딩타임 오전 7시 20분을 초과했기 때문이지!
    원래 계획은 오전 6시 30분에 노전대통령을 부엉이바위에서 밀어버리고
    곧장 양산부산대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지!
    그런데 도망친 노전대통령 때문에 시간이 초과되니까 일단 세영병원으로 갔던 것이지!

    05/27 07:41:46 (138.xxx.203.139)

    • 이것도 115.***.103.43

      . 경호원 말 번복
      2. 무전기(녹음안되는 기종)와 핸폰 번갈아 사용 (리시버끼고 있는 경호원께 핸폰으로 최초 연락?) 녹음이 필요한 것은 핸폰, 불필요한 것은 무전기 사용?
      3. 119 안부르고 차에 직접 실고 간다 온몸이 부저린 사람을? 확실히 죽이는 방법? (당연히 헬기다. 특히 부산대병원갈때는)
      4. 병원에서 골절환자에게 환자복으로 갈아입히다니 말이되나? 원래 옷은?
      5. 피옷도 안보여주고 피검사도 안했고
      6. 환자기록도 없고
      7. 시시티비도 없고
      8.컴파일 유언서가 그렇게도 쉽게 경호원이 맘대로 열어보고 바로 발표? 20분동안 사후에 작성해도 충분히 가능 (검사한다면서 날짜 바꾸고 저장하고 날짜 도로 바꾸고 유서 나타났다고 할수도 있다.)
      9. 떨어진곳에 피가 없다? 한방울이 남았다나? 현장 보존도 하지 않았다. 그 상처라면 피가 뿜어져 나온단다.
      10. 엠뷰에 실고 부산대 갈때 산소호흡을 위한 기도 장치도 없고.
      11. 가족은 왜 자꾸 자살이라고 덮으려고 애쓰나?
      12. 맨먼저 경호원이 청와대에 연락했다니 말이되나?
      13. 컴파일 유서 발견후 권양숙 여사께 알린것 (시간상)
      14. 웃옷이 벗겨진점.
      15. 장기기증 서약한 사람이 자살을? 그것도 화장을?
      16. 화장은 완전히 증거를 인멸하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17. 머리에 정수리에 구멍이 났다는데 이건 조폭들이 각목 등으로 때리는 방법이란다.
      18. 노통의 양팔이 부러졌다는 것은 팔을 내밀로 떨어졌다는 뜻으로 자살 자세가 아님 (옷은 더 안벗겨짐)
      19. 컴퓨터 확보하여 타법과 습관 지문 등등 모두 정밀 조사 필요한데 전혀 의지가 없음.

      더 아시는 분 또는 더 의심되는 분 추가해서 옮겨주세요

    • 0xd055 76.***.3.108

      이 사건에 관련된 자들의 비전문성이 보이는군요. 거짓말하는 경호원, 미리 결론 내리고 대충 수사했던 경찰 등등. 너무 아마추어적이고 허술합니다. cover-up을 할려고 해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허접해 보입니다. 정말 제대로 된 standard procedure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수사하는 것 같더군요. 증언/증거를 수집했으면 사실 여부 확인은 기본 아닌가요? 결론은 대충 정황봐서 미리 내리고 그 다음에 입맛에 맞고 얻기 쉬운 증거만 몇 개 추려서 종결하는 것 같더군요. 경찰이 그런 아마추어 수준 밖에 안된다니. 의혹을 줄여야할 당사자들이 불어날 빌미를 더 늘리니 한심하군요. 만약 음모론의 사실 관계를 떠나서 이런 소모적 음모론의 책임은 경찰에 가장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호원도 자신의 일에 프로페셔널다운 업무 신조가 있었다면 그런 일은 벌일 수 없었을겁니다. 자신이 경호하는 사람을 혼자 놔두고 심부름 간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원칙을 안지키는 허술한 체계인지 잘 말해주는 것이죠.

      그게 무슨 대수냐 또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항상 일은 꼬이고 사고가 나는겁니다. 제대로 원칙대로 하는 것을 바보스럽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사람을 잡습니다.

    • josh 204.***.62.237

      가끔 인터넷에서 비약적인 추리들을 보기는 하지만 노통의 죽음이 의문사인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헌데 마음 아픈 것은 경찰이나 정부가 여전히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거나 묻으려 한다는 것이죠. 장자연 사건이나 기타 현정부에 관련된 사람들 비리나 다 묻고 넘어간것처럼 말이죠. 의문사를 의문사로조차 보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자살로 몰아가는, 별 특별한 증거도 없이, 현실이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