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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노무현 전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내가 가장 가슴이 찢어지는 대목은 그렇게 노무현대통령을 질질 끌고 다니면서 창피와 모욕을 준 그들의 의도가 눈에 보여서 그렇다. 양복입은넘들 사이에 잠바입은 사람이 끼면 어떻게 되는지 그들은 본떼를 보여주고 싶은거다. 다시는 하층민이 그들의 밥줄을 위협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고 싶은거지.노무현대통령은 기반이 너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한 상황이라 정권을 놓은후에 그를 보호할수 잇는것 자체가 없었다. 김대중 대통령만 해도 수십년간의 다져놓은 가신그룹과 호남의 지지기반이 엄존했지만 노무현대통령은 노사모라고 있었으나 그것이 기실 소수에 그치고 또한 내부에서 단합되지도 못한 조직이라 불리기도 뭐한 동호회보다 조금나은 연합체수준이다 보니 정권이후에는 그마저도 흐지부지.
노무현 대통령을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고 뭐고 없이 문서를 통한 조사가 아닌 소환조사다 대질심문이다 해가면서 개떼들이 질질 끌고다닐때, 아무도 일어서서 그를 막아주지 못햇다. 그것이 너무 통탄스럽고 한스러운거다.
내가 잠바입은 사람이라는 표현을 쓴거는 노무현대통령의 학력때문만이 아니다. 정치인은 자신의 지지기반을 대표하는게 아닌가? 노대통령의 지지기반은 어디에 있었는가? 그에게는 지역기반이 아닌 순수하게도 기층민중, 그야말로 하층과 중산층이엇다고 본다. 그런민의가 결집되서 된 대통령이기에 오히려 상류층에서는 그를 그들의 대통령으로, 다시말해 자신들의 우두머리로 끝내 인정하지 않으려하는거다. 그들이 과연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단 한번이라도 인정하고 대접을 햇다면, 그런식의 모욕을 주는 식으로 끌고 갔겟는가.기층민중의 대통령으로서의 상징적인 노무현을 그야말로 해체시켜버림으로써 그들은 다시는 하층민이 그들의 밥줄에 도전하지 못하게 아에 밟아버리는 효과를 노리는거다.
그것은 진보니 보수니 하는 대립구도보다, 계층적 혹은 계급적 대립구도가 그들에게는 더 심각하고 근본적인 문제로 느껴지는 것이다. 진보니 보수니 하는 탈을 쓰고 그들은 기층민중 기들이기를 하고 있었던거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향후 몇세대동안 대한민국에서 기층민중을 대표하는 대통령의 탄생을 볼수 없을거라는걸 암시한다.
그들은 단지 진보내 보수네 하면서 지루하지않게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그냥 지들끼리 밥그릇 싸움이나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