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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교과서에 한국사 부분이 대폭 수정된다고 한다.
현재 美 교과서 내용 중 한국사 부분은 6·25 전쟁에 관해서 간단하게 기술한 것이 전부였는데, 고대 일본에 대한 한국의 문화 전수, 한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사 등을 크게 반영할 예정이라고…^^이렇게 한국사가 대폭 반영되는 것은 미국 전직 교사인 메리 코너씨를 비롯해 미국 교사·교수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고….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특히 코너씨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왜 한국인가(Why Korea?)’ 청원서를 제출하고 한국사 기술의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초안 내용이 정해지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단다.
청원서 내용은 ▲한국의 지정학적 중요성 ▲한국의 지리 ▲한국의 혁신적 문화 ▲한국 경제와 IT 강국의 면모 ▲ 한국과 캘리포니아 관계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모델로서의 한국 ▲경제 리더로서의 한국의 중요성 등이다.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일들이 종종 생겼으면 좋겠고,
나 스스로도 우리의 한국사를 잘 알고 더욱더 자랑스러워 해야겠다… 새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