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작년말 천신일 회장에 `자제’ 경고”

  • #101573
    마이티비 116.***.203.90 2152

    청와대가 지난해 국세청의 태광실업 세무조사와 관련,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에게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천 회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의 오랜 인연 때문에 세무조사에 관여한다는 첩보를 청와대가 입수하고 지난해말 엄중한 경고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친구인 천 회장에게 `행동을 자제하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소문도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확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직접 경고했다기보다는 청와대 민정라인에서 직.간접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겠느냐”면서 “당시 상황으로 미뤄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실제 천 회장은 최근 신동아 6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저와 가까운 사람이 `태광실업 세무조사 문제는 관계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조언을 해줬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및 오락 프로그램, 스포츠 프로그램등 한국 방송을 이제 실시간으로 시청하세요.
    한국방송 60개 채널(케이블 방송 포함)을 실시간 무료 시청 체험에 가입하시고,
    가입시 추*천인 ID란에 mytv002을 적어주시면 무료로 체험할수 있는 기간을 2배로 더 드립니다.

    http://www.buymytv.tv/hubb/event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