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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인의 정해진 코스 가운데 하나는 국내 정치에서 패하면 미국와서 “연구”한다는 겁니다.
최근에만 봐도 이재오, 정동영이 미국에서 머물렀지요.
와서 뭐했을까..? 안봐도 뻔합니다.
선진 민주주의와 한반도 통일에 지대한 영향력을 지닌 미국을 연구하고 인맥을 쌓고 그러면 좋겠으나 결국 하는 짓은 교포 상대 약간의 강연을 제외하고는 하릴없이 시간만 때웁니다.
하다못해 미국 정치가 어떤가 조금이라도 배워갔으면 좋겠으나, 아니 하다못해 미국내 언론이라도 제대로 모니터링(CNN, MSNBC, FOX등등의 다양한 스펙트럼 뉴스)하고 갔으면 좋겠으나 그런 놈하나 없습니다.
정동영이는 결국 전주출마하기 전에 이런 말도 했습니다.
“내가 미국에서 고생많이 했다. 이제 고향에서 따뜻하게 받아줬으면 한다”그럼 미국에 왜왔냐? 동영아… 미국에서 고생한거는 한국처럼 떠받들어 주고 우르르 떼지어 다니던 모습이 없어서 그렇지…
오늘 한국 신문보니깐 이재오가 미국에서의 식습관때문에 위궤양이 생겼다는 글이 올라와 기가막혀 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