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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님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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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aka 용큐 리*
“…그[이용규]는 ..덕수고 시절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도 1차 지명을 받지 못하자
아버지가 “키가 작은 탓이다. 너무 미안하다”며 아들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274110
*정현욱 aka 조선의 국노*
“…정현욱이 서울구치소와 충주교도소에서 복역한 8개월. 그는 자신의 야구 선수로서의 미래를 고민했다. 한 때 야구는 끝이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다.
… 그때부터 그는 구치소 안에서 하루에 ‘팔굽혀펴기 1000번’을 시작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24/2009032400824.html
*윤석민 aka 어린이*
“…2005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윤석민은 처음 2년은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윤석민이 입단하던 해 KIA는 창단 후 처음으로 꼴찌 수모를 겪었는데,
……팬들은 ‘어린이’라는 애칭을 지어줬다….”
http://blog.ohmynews.com/hitandrun/239151
*김태균 aka 김별명*
“…김태균(27·한화)은 대표팀에선 늘 2인자였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는 출전도 하지 못했다.
1루 터줏대감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 때문이었다. ..”
http://sports.media.daum.net/nms/phototv/news/baseball/photoview.do?cate=23796&type=c&newsid=1145902
*이범호 aka 꽃범호*
“…김동주가 최종적으로 참가할 수 없다는 의사를 통보해와 …
이범호가 대신하게 됐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45559&PAGE_CD=S0200
*봉중근 aka 봉의사*
“…잊혀진 천재…
…이곳 미국에서 야구하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때의 마음은 어땠을까.
고교시절 최고의 선수, 최고의 유망주였던 그가 미국에 와서 마이너에서 고생하고
메이저에서 짧은 경험한다며 갖가지 맘고생이 심했던 그가
고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던 순간은 어땠을까.
한국으로 돌아가서 고전을 겪었던 첫해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http://www.sisafocus.co.kr/news/print.php?n=37868
*그리고 김인식 감독 aka 국민감독*
“…2004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거동은 불편했고, 팔다리는 마음대로 말을 듣지 않았다.
..대표팀 사령탑직 수락의 최소 조건으로 내세운 감독급 코칭스태프 구성도 구단 이기주의 벽에 막혀 끝내 이루지 못했다.
…박찬호, 이승엽, 김동주, 박진만, 백차승 등 전력의 핵심을 이룰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대표팀을 고사하거나 부득이한 이유로 중도하차했다.
…김병현은 전지훈련 소집 당일날 여권을 분실했다는 코미디같은 해프닝에 휩쓸리며 중도하차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94895
_________________________물론, 미처 언급하지 못한 다른 모든 한국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도,
~ salute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