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어느나라, 어느곳에서라도 저런 인간들은 있게 마련인데, 그것이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할수 있는 안목이 없는 국민들의 수준이 문제입니다. 사실 저번 대선 당시 정치에 대한 조금의 관심만 있더라도 위의 내용쯤은 쉽사리 찾을수 있는 정보였습니다. 그것조차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국민들… ‘설마 저랬을까’ 했던 국민들… 조중동에 놀아 나던 국민들… 알면서도 도덕불감증에 걸려 경제만 살리면 된다하던 국민들…
냉정하게 말해 똥냄새가 뻔히 나는데도 구지 그것의 냄새는 무시하면서 저건 된장일꺼라는 막연한 환상에 맛을 보고 싶어하는 상황이 작금의 대한민국 국민의 의식수준입니다.
미국 예찬론자는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대통령의 업적보다, 화려하지 않더라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임기를 마치면 그것을 가장 높게 인정한다고들 합니다. 대선 유행어였던 ‘경제만 살리면 되지’라는 즉,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경제만 살리면 되지’ 저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제는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떠나서 과정에 있어서 떳떳하고 정직한 길을 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