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한나라'전여옥폭행, DJ·노무현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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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나라 98.***.1.209 2137

    일반 예능프로 보다 흥미 진진하고 재밌군요.
    피해자 측에선 씨씨티비 공개를 거부하고 기소된 가해자측에서 공개하자고 하다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게다가 처음엔 남자로 부터 폭행당했다더니 70대 노인네라. 말도 바뀌고, 눈에 1미리 찢긴걸로 병원에서도 괜찮다는데 전씨는 눈이 안보인다고 한다네요.

    한나라당은 이상한데로만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가는 군요. 미디어법 직권 상정을 두고 싸우고.. 나라 살림은 자꾸 궁핍해져가는데 여야가 치고 박고..

    이명박은 정말 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명박 이후로 눈에 띠게 대놓고 거짓말하고 사기치는 공직자들. 윗물이 구리니 아주 이런 것들이 나서서 설치는 군요.


    전여옥 의원 폭행 여부 CC-TV 화면 공개” 촉구
    오마이뉴스 원문 기사전송 2009-03-01 10:25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 민주노동당 부산시당과 동의대 5.3동지회, 부산여성회 등의 단체들은 28일 오후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이 대표의 석방을 촉구했다.
    ⓒ 김동윤

    영등포경찰서가 이정이(68)씨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부산본부(아래 6?15부산본부)는 CC-TV 화면 공개를 촉구했다.

    6·15부산본부는 2월 28일 저녁 “한나라당과 전여옥 의원은 사건을 왜곡·확대 하지 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더 이상 유치한 쇼를 그만두고 한나라당과 전여옥 의원은 국민들과 민주화 관련자에게 정중히 사과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번 사건은 돌발적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물론 과정에서 일정 멱살이 잡히고 실랑이가 있은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 짧은 단 몇 초 사이에 그리고, 내일이면 70인 노인네의 행동을 테러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단체는 “더군다나, 이제는 이번 일을 ‘집단 폭행’이니 ‘사전모의’니 하면서 사건을 완전히 왜곡하다 못해 새로 만들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한나라당이 각본을 짜고 전여옥 의원이 주연을 맡고 영등포 경찰서가 꼭두각시 역할을 한 ‘쇼’다”고 밝혔다.

    6·15부산본부는 “국민들은 알고 있다. 한나라당이 이번 사건을 통해 MB악법 통과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벌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영등포경찰서는 당장 CCTV를 공개해 모든 의혹을 당장 풀고 이정이 대표를 바로 석방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현장에 있었던 한 사람으로 분명히 밝힐 것”

    민주노동당 부산시당과 동의대 5·3동지회, 부산여성회 등의 단체는 28일 오후 4시 40분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전여옥 의원 폭행사건 사실왜곡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병렬 민주노동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고범산 5·3동지회 회장, 유영란 부산여성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 위원장은 “전여옥 의원과 한나라당의 헐리우드 액션은 정국전환용”이라며 “국회 CCTV를 판독하면 폭행사실에 대한 진상규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인도 현장에 있었던 한 사람으로 경찰과 검찰 조사과정에서 분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고범산 회장은 “전여옥 의원이 자의적이고 편협한 역사관을 잣대로 ‘5·3 동의대 사건’을 민주화 운동이 아닌 것으로 되돌리려고 하고 있다”며 “경찰은 사실을 왜곡하지 말고 이정이 대표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여옥 의원과 한나라당은 이정이 대표가 ‘얼굴을 때리고 눈을 후벼팠다’며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폭행을 기정사실화하는가 하면, 김형오 국회의장도 ‘테러사건’ 운운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한다”면서 “전여옥 의원과 한나라당의 오버액션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전여옥 의원과 한나라당이 이번 사건을 ‘테러폭행사건’으로 왜곡하고 침소봉대함으로써 정국운영 파행 책임을 회피하려는 정국전환용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를 국민들은 꿰뚫어보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며 “한나라당과 경찰당국은 사실 왜곡을 중단하고 이정이 대표를 즉각 석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 민주주의는 물론이요, 민주주의 역사까지도 부정당하고 있다”며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민주화의 어머니, 이정이 대표 석방과 한나라당의 정국전환 음모를 파탄시키기 위해 민주주의를 지켜낸다는 굳은 각오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지난 10년정권이 법질서 무너뜨려 이런일 발생”
    >등록일자 : 2009-02-27 17: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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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은 전여옥 의원 테러 사건이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간 법질서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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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대변인은 27일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10년 집권세력이 법과 질서를 무너뜨리더니 결국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을 민주당의 국회 회의장 점거 및 지난 연말 국회에서의 폭력사태와도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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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newdaily.co.kr/_ezarticle/?im=artView&artid=352706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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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정권을 압도적으로 뽑아놓고, 다음 정권도 압도적으로 맡기려는 대한민국 국민 수준 개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