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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장들이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재외국민 참정권 ‘영주권자 배제’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 〈신현식 기자>
한국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재외국민 참정권 개정안을 심의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영주권자까지 투표권을 부여하라”고 재차 촉구했다.LA한인회.OC한인회.미주한인회총연합회.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등 10여 개 단체장은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개특위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참정권 부여 범위를 유학생.상사주재원 등 단기체류자로 제한하자고 한다는데 이는 말장난이며 해외동포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배희철 유권자총연합회장은 “무엇보다 지난 2007년 6월 헌법재판소가 ‘영주권자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적자 모두에게 투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고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도 헌재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영주권자 제외’ 운운하는 것은 도대체 의원으로서 기본 자질과 준법 정신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맹비난했다.
배 회장은 이어 “민주당은 영주권자가 납세.병역 의무를 하지 않아 선거권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 한심한 일”이라고 개탄하고 “국민의 기본권은 어떤 의무의 반대급부가 아니라는 기초 상식조차 모르는 말”이라고 쏘아붙였다.
서영석 미주총연 이사장은 “영주권자를 제외한 법안을 과연 재외국민 참정권이라고 말할 수 있냐”고 되묻고 “민주당은 괜한 딴지를 걸지 말고 헌법정신에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봉건 애국행동본부장은 “민주당이 보수성향이 강한 해외 표를 줄이기 위해 영주권자를 제외하겠다고 한다는데 기가 막힌다. 좋은 정치를 펴 해외 표를 끌어 안을 생각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단체장들은 민주당측에 항의서한과 ‘영주권자 포함’ 촉구 성명서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개특위는 이달 31일까지 논의를 거친 후 내달 1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검은머리 미쿡인들 또 육갑떠네요.어떻게든 한나라당에 줄 대서 떡고물 얻어먹으려고 발악하는게 이 동네 노땅들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이 동네 건너온 이민자들 영주권까지 받았으면 한국 상황에 이 정도 열내면서 관심 갖을 게 아니라 미국 정치에 참가하려고 노력해야죠.
정말 생각있는 인간들이라면 영주권자들에게도 미국 투표권 달라고 투쟁을 해야지 어줍잖게 한국(엄밀히 말하면 비한나라당)에 떼를 쓰는군요.
(실제 영주권자들에게도 투표권을 주자는 움직임은 간간히 있습니다.)
이민온 인간들 대부분은 미국 사회에 적응할 생각도 의지도 능력도 없습니다.
그저 한인 커뮤니티에서 지들끼리 치고 받고 사기치고 먹고 살죠, 골프나 살벌하게 치면서 교회가서 할렐루야나 외치면서.
맞다, 이민온 인간들 대부분이 영어가 안 된다는 사실을 깜빡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