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 #101196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240.225 2053

    한 해가 또 가버리네요.  많은 회사들이 몇 주씩 Shut-down을 하는데 여러분들도 편안히 누리시고 쉬시기 바랍니다.  걱정할 일이 있다면 잠시 잊어버리면 좋을 듯 합니다.  할일이 있다면 몰라도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은 하나님도 걱정마라고 하셨읍니다.

    밑에 있는 종교논쟁을 보니 ‘깃털과 몸통’이라는 한 때 유행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그냥 깃털을 긁고 계시는 분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그 중에는 몸통을 인식하시는 분도 계시는 것같았습니다.  사모하면 찾아오시는 분이 예수님이지요.

    기독교 광신도라 불리는 “제가 잘 아는” 사람은 여러 종교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아십니까?  그 사람은 광신도답게 기독교뺀 모든 종교는 다 나쁘다 이럴것 같지요?  그 사람은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불교는 고상하고 천주교는 포용력이 참 크고, 이슬람이나 유대교는 대단히 정결한 생활을 필요로 하고 그 필요때문에 신자들의 생활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다른 이들과 구분된다, 그리고 기독교는 굉장히 배타적이다.

    혹시라도 그 광신도가 이렇게 생각안하고 있기 때문에 가르쳐 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계신 분이 계실까봐 말씀드렸습니다.  그 광신도도 알고 있고 또 이해도 조금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은 가끔 주기적으로 몇개의 안티* 싸이트에 들어가서 여러 글도 읽어봅니다.  그래서 완성도 높은 글을 볼때는 속으로 (세상적인 의미에서) 글 잘썼다고 생각도 한답니다.

    그런데요 그 사람은 어떤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기록을 보고 믿은 것이 아니요,  그가 가진 증거는 애초에 그런것에서 오질 않았기 때문에 그런 글들을 보면 좀 긍휼한 마음을 가집니다.  또한 종교는 사람이 만든 것이고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전해져왔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합니다.

    물론 먼저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읽지도 않았는데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서 음성을 들려주시지는 않습니다.  제가 아는 분중에는 좀 배운 사람이지만 성령님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나중에 저에게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내 마음에 증거는 하나님의 영(성령님)이 해주시는 것이지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짧게 쓰려고 하지만 제 마음속에 복음을 이야기하려는 마음이 늘 튀어나와 그것을 쓰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안타까운 것은 복음이 99%이고 (사실은 100%) 나머지는 모두 합쳐 1%인데 실제로 1%가 99%의 Visibility를 가지는 것을 볼때입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99%(실제로는 100%)를 몇십년간 보지 못할 때는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 들지요 (그 잘못된 인식을 통해 파생되는 엄청난 심각한 오해들 말입니다).

    아래에 복음을 정확히 이야기하는 책을 적어보았습니다.  이 책들은 “똑바로 살아라”고 이야기하는 교훈이 아닙니다 – 복음은 도리어 너희들은 똑바로 살수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만약 이번 Shut-down기간중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깃털을 가지고 비판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고 그 몸통을 제대로 비판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들은 광신자가 좋아하는 복음의 책들이기도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실제 역사(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그 능력은 성령님을 만나는 것을 의미함)가 일어남으로 저의 마음에 생명이 담긴 책들이라고 Confirm된 귀중한 것들입니다.

    1. 십자가의 도 (제시 팬 루이스 지음)
    http://www.joyla.com/product.php?productid=19207

    2. 구약에 나타난 그리스도 (빌헬름 부쉬 지음)
    http://www.joyla.com/product.php?productid=18979

    3. 회개와 믿음 (박옥수 목사 지음)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5422766

    – 저에게는 이 책이 참 귀합니다.  평생 내게 거짓말을 이야기하지 않고 사는 강직한 성격의 저의 아내가 죄인임을 고백할 수 있게 도와주었던 책입니다.  마치 하나님이 오시는 길을 예비하라는 세례 요한의 메세지와도 같이 회개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원파라는 이름으로 이단이라 정죄하기도 합니다 – 물론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이것을 밝히는 이유는 마음에 부담이 오시는 분은 아예 읽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4.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필립 얀시 지음)
    http://www.joyla.com/product.php?productid=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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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라도 형편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저에게 이메일로 주소를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선물로 좀 사놓았는데 보내드리겠습니다.  형편이란 건 좋을 때도 있고 안 그럴때도 있고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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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Happy Holidays라고 하시지 마시고, 어쨌든 예수님때문에 전세계 사람들이 쉴수 있게 된 크리스마스를 잘 편안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알버트 192.***.94.105

      구메인 가이님,

      님의 글이 참 차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님 말씀대로 몸통을 정확히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광신도가 님 말씀처럼 그렇게 여러종교에 대해 다양하게 인식하고 있다니 놀라운 뿐입니다. 아마도 광신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단 한가지는 안타깝습니다. 그몸통을 꼭 성경을 읽어야만 느낄수 있다고 믿는 그것입니다. 물론 성경을 통해서도 찾아오겠지요. 하지만 예수가 아닌 다른 영체의 힘을 빌어서도 몸통을 느끼는 사람들이 세상엔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영적인 세상을 믿지않는 분들에게는 님의글이 복음이 될수도 있겠지만 같은 방향의 길을 가고있는 다른 사람들에겐 그저 아집 으로 보이겠지요.

      히말라야의 요기들중 견성을 하고난후 기독인과 같은 생활과 수행을 하여 예수가 만들어 놓은 영계를 체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몇몇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예수의 현신된 영도 만난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이 경험한 것이 정확히 예수 그리스도의 영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것은 그들이 기독교인 들의 영적세계를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과연 현재 전세계의 기독교인들(특히 성직자) 중 몇명이나 다른 영적세계를 인정하거나 체험할수 있을까요?

    • roundone 69.***.86.251

      구메인프레임가이님:

      얼마전 님의 글에 달았던 저의 댓글을 다시 카피 페이스트 하여 드립니다. 다시말씀드려서 이제 그만 예수님, 하나님을 ‘우리식대로의 바램’ 속에서 해방시켜드리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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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메인프레임가이님:

      님께서 간직하시고 계신 신앙, 님께서 경험하신 감격의 은혜를 남에게 나누어 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기에, 때론 독선적인 또는 교만의 모습으로 많은이에게 비추어 진다고 생각됩니다.

      님께서는 님의 순수한 의도가 오히려 예수님 그리고 하나님께 누를 끼쳐드린다고는 생각치 않으시는지요? 즉, 지혜롭지 못한 신앙은 오히려 덕을 가리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저역시 제 신앙이 지혜롭지 못할때가 많이 있음을 많이 깨닫습니다.

      역시 이것도 순수한 제 신앙에서 오는 생각이고 님과의 전혀 다른 방향이니 기분나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님께서는 이제 예수님을 십자가의 피흘림 으로부터, 나를 위한 죄의 대속으로부터, 왕중왕 거룩 거룩 거룩하심으로부터,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독생자로부터, 이제 그분을 그만 놔드리면 안될까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게 하지 마시고, 우리들의 우리속에 너무 오랫동안 갇혀버리신 그 예수님을 이젠 우리가 나서서 구원해 드리면 어떨까요? 괘변이지요?

      어쩌면 사람의 사고가 아닌 바램으로 탄생된 그런 예수님은 처음부터 안계셨을런지도 모르지요. 그런 예수님을 이제 그만 놔드린다는 것이 진리라면, 그 진리가 님을 진정 자유케 해드리지 않을까요?

    • 사올 75.***.18.129

      사올아 사올아 왜 나를 핍박하는냐?
      주여, 어찌하여 제가 주를 핍박하나이까?
      니가 하는일이 바로 나를 핍박하는일이다…..

    • joy 76.***.21.97

      이제 교회 그만 가야겠다.

    • 한국인 71.***.202.84

      어째, 구메인님께서 제가 잠시나마 나갔던 구원파 교회와 비슷한 소리를 하길래 한갈래 일거라 생각했는데. 박옥수 목사의 책을 추천하는 걸로 봐서 그쪽 계열로 보입니다.
      저야 댁이 뭐를 믿든 상관없는데 구원신앙을 가지신 분들은 특이하게도 다른 사람들이 다니는 교회는 가짜라고 여기고 접근하여 진짜로 거듭났는지 넌즈시 탐색하여 빈틈이 보이면 공격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 mok 99.***.67.10

      그 광신도의 생활상을 어찌그리 낱낱히 잘 아시나요? 그사람의 생각까지…
      혹시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인가요? 그사람의 생각까지 읽어내는 경지에까지 오르셨을리는 없고… 가공의 인물까지 말을 지어서 쓸 정도면 음… 지금까지 예를 드신 인물들도 가공의 인물이라는 얘긴데… 늑대소년이 생각나네요. 이젠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 미틴놈은 67.***.225.162

      스스로를 미쳤다고 절대 생각 안 하죠.

    • AGEHA 12.***.235.74

      광신도란 본인을 지칭하신 것이겠지요..
      어쨌거나, 전세계가 쉴수있게 해준 크리스마스는 감사하네요 ㅡㅡ;

    •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142.225

      음 … 광신도는 저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그렇게 불러서 … 심지어 교회 사모님조차도. 그냥 “내가” 어떻다고 말하기가 좀 그래서 3인칭 관점에서 써보았습니다. 이해하시라고 “제가 잘아는” 이라고 쌍따옴표까지 썼습니다. 하하.

      생명은 전달되는 것입니다. 제가 썼던 글에 나온 대부분의 지나가는 이야기는 제가 직접 보고 체험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짜 미*놈이라 할까봐 겁나서 나누지 못하는 그런 무섭거나 신기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그런 신비한 현상은 절대 본질이 아니고 믿는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일뿐이라 그 몸통(예수님)만을 이야기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믿기전엔 그랬지만 늘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마치 교회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짜고 자신을 속여 전도해가려고 한다는 생각같은 거 말입니다. 그래서 마치 전도자들이 하는 말을 야 그 정도가지고 나는 설득안되니 다른 걸 가져와라 … 마치 결재싸인 하듯 하는 자세 같은 것 그런 종류말입니다. 그냥 스스로에게 한번 정직하게 물어보십시오. 자신이 그렇게 깨끗하고 대단한 사람인지?

      그런데요, 하나님은 우리를 오늘이라도 당장 지면에서 싹쓸어버릴수 있습니다. 좀 과한 표현 같지만 아기들이 가지고 노는 모래성 아무렇게나 허물어 버린 들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대단한 존재들이 아니잖아요?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것 하나님이 만들으셨기 때문아닙니까? 우리가 개구리 후손이라면 뭘 그리 존엄합니까?

      그런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오셨다는 것, 그것이 놀라울 따름이고 우리 같은 존재들을 위해 십자가에 올라가신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원래 무서운 분입니다.

      그 사랑을 우리 머리로는 절대로 믿지 못합니다. 오직 성령님이 마음에 증거해주면 또렷해지지요. 이 말을 오해마세요. 그 또렷한 정도는 사람마다 다 틀리니까. 0과 1은 죽음과 삶의 차이지만 1과 99는 그냥 정도의 차이입니다.



      P.S. 한가지 속좁은 제가 이런 저런 얘기듣고 담아둘수가 없어 씁니다. 저는 기쁜 소식 선교회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 그러나 (다시한번) 류광수 목사님의 다락방 전도협회와 박옥수 목사님의 기쁜 소식 선교회, 그리고 말씀보존학회는 복음을 전하는 단체들이며 (제가 본바로는) 하나님이 사랑하사 증거(사람이 살아나는)들을 많이 주시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집가까운 장로교회에 나갑니다. 또 한가지 … 미*놈이라 하지 마십시오.

      메리 크리스 마스 ~

    • R 24.***.24.189

      이인간 좀 여기서 사라졌으면 싶은게 솔직한 심정임. 다른사람 얼굴붉히게 하지 말고..

    • 구 메인프레임 가이 71.***.152.82

      당신이 의로운 사람이라면 혼자있을때 왜 얼굴이 붉어지겠습니까? 님이 싫어하는 나는 기나긴 당신의 삶에서 5분만에 사라지는 존재이지만 죄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만나는 나이많으신 분들중 육체가 연약해짐으로 자신의 죄를 더 또렷이 보는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당신의 영혼이 당신을 사랑하는 하나님(=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나도 당신처럼 하나님을 부정하고 살다가 나이들어 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욕을 먹어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 앞에 가기전에는 모르는 그 어떤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앞으로는 여기에 자주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님에게는 좋은 소식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