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지만원씨가 왜 유명한가요?

  • #101063
    Block 67.***.80.76 2649

    제가 지만원이란 사람을 이글을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 왜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주실 분 계신가요?
    종교적인 내용 말고 그의 행동에 대해서…

    우연히 인터넷 글을 하나 읽었는데 저는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맞는 말을 하고 있는데 그의 생각중의 하나의 사건만 봐서 그런지 아니면 저도 같은 부류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그런지 그의 말이 괘변이라는걸 이해할수가 없네요. 뎃글을 봐도 댓글 단 이들의 무차별적인 악풀을 이해할수가 없고…

    아래 링크된 것을 읽어 보면 사회자가 핵심 논리를 가지고 있는건지 완전 머리에 똥만 차있는 건지 판단이 안서는데…(똥 표현은 죄송합니다.~)

    말이나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다 인정하나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지만원씨가 정상적인말을 하는데 사회자가 듣지를 않고 반복된 테이프를 틀듯 질문을 하는게 이상하기도 하고 그가 말하는 언론의 과대 포장에 대한 논리도 맞는것 같은데… 요즘은 뭐가 옳은지… 참 세상이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2916

    • 언젠가 66.***.54.196

      “기독교방송에 나와서 일제침략의 정당성을 주장하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한술 더 떠서 한국인들 맷돌에 갈아야 자기 속이 시원하다고.”
      이렇게 말을하는 인간인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왜 욕을 먹는지 이해가 안간다면 또한 무차별적인 악플이라면 정상적인 사고의 소유자라고 할 수가 없겠네요. 미안합니다만.

    • well 198.***.222.126

      이 정신나간 양반의 수많은 망발의 원문과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해보면
      수없이 쏟아지니 찾아보시고, 대표적인 예만 보면…

      -“해군은 좋은 장비를 사다주어도 제대로 못쓰는 존재”
      1996년 무장공비 침투당시 해군이 잠수함 침투를 막지 못한것을 비난하며…
      참고로 그당시에는 40년대에 취역한 기어링이 털털거리며 돌아다닐때고
      KDX구축함은 단 한척도 없었으며,울산급과 포항급에 장착된 소나는
      소나라 불리기에도 민망한 저급에 , P-3는 8대에 불과하고 게다가
      열상감지 센서가 갖추어지지않아 MAD와 목측 관측으로 잠수함 찾던때

      – “F-5 500대면 공군은 문제없다”
      저성능기를 대량으로 보유하면 동북아 최강의 공군력이라며…

      -‘조연출 사건’:
      지 소장은 자신의 글에서 “스튜디오에는 무전기를 가지고 누군가로부터
      지시를 받아 사회자에게 손으로 연실 신호를 보내는 사람이 있었다”며
      “두 사람과 싸운게 아니라 여러 사람과 싸운 흙탕물 속 혈투였다”고
      억울해했다. 이에 대해 원 의원은 “방송 스튜디오에서 무전기를 들고
      누군가로부터 지시를 받아 사회자에게 손으로 연신 신호를 보내는
      사람을 가르켜 방송용어로 ‘조연출’이라고 한다”고 일축했다.

      -나는 피타고라스 정리 같은 수학 공식을 6개나 만들었다 :
      진중권에게 방송에서 깨질 때, 이거 녹취록 보면 정말 한편의
      개그드라마. 허경영씨와 일맥상통하는…

      -‘위안부생존자 할머니는 2만원 알바’
      일본 대사관앞에서 시위하는 위안부 할머니를 두고…

      -‘김구는 빈라덴’

      -‘광주는 야만, 한국인은 들쥐’

      저도 세상이 무섭습니다.
      이명박이나 박근혜, 정몽준 여기다 김진홍, 지만원, 조갑제, 나경원,
      홍정욱, 전여옥, 조용기 등등 이런 인간들의 말을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넘쳐나고 아직도 이념 논쟁이 먹혀들어가는걸 보면 말이지요.

    • MN 194.***.126.80

      박사라고 그 뒤에 되지도 않는 ㄴ ㅣ ㅁ을 붙여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그 수준이면 어떤 놈인지 알겠다.

      근데 나도 박사학위는 있는데

    • 혹시 67.***.229.151

      Block님 성함이 ‘지만원’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살짝 들었습니다.

    • Block 24.***.123.33

      ㅋㅋㅋㅋ 그러게 제이름이 지만원인지도 모르지요.
      글 한줄에 저를 완전히 보내 버리셨네요.

      어쨌든 아래 첨부해주신 동영상보니 지만원씨에 대해서 어느정도 분위기 파악은 했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말을 쉽게 쉽게 하는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