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오바마 드레스 사건

  • #101028
    흠.. 69.***.207.87 5422

    삭제했습니다. 죄송…

    • tracer 198.***.38.59

      “인종차별자 같지만”이 아니라 인종차별자 맞네요.

    • 공대 68.***.32.122

      옷이 무슨 문제입니까? 옷 잘입고 나라망치는 사람들보다 옷 못입더라도 나라를 위해 국민들을 위해 일한다면 그게 더 나은것 같습니다.

    • 204.***.131.66

      신체적 조건으로 따지면, 다리 짧고 대가리 큰 아시안이 더 보기 흉하다고 생각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_-

    • 쩝… 76.***.6.215

      선거운동 한다고 옷에 십몇만불씩 처바른 “백인” 페일린 보다는 나은듯.

    • 옷? 98.***.248.176

      옷 아무렇지도 않고 애들은 귀엽기만 하던데요…
      이런 생각으로 미국사시려민 힘드시겠네요.

    • 풋.. 76.***.19.79

      아까 이 글 쓴 분 옆집에 사는 백인이 자기 친구에게 이러더군요.
      “우리 옆집에 사는 황인종은 희한하게 옷을 입더라구. 원숭이처럼 생긴건 그렇다 치더라도, 얼굴 노란 애들이 우리 동네 공원에서 뛰어다니는 건 정말 구역질 날 지경이야”

      기분 좋죠?

    • 피해망상인가 71.***.215.42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글. 본인이 교양을 따질만한 자격이 있는지. 애들 귀엽기만 하던데요. 저 주위의 백인들도 다들 좋아하고 있읍니다. 댁의 이미지가 백인들에게 머리 조아리고 흑인들에게 거드름피우는 사람처럼 들리네요. 성숙해집시다.

    • 버~럭 오바마 75.***.3.114

      친애하는 궁~민여러분..하면서 영화관의 추억을 망친 인물보다 백만스물한배 낫습니다.

    • 주희아빠 70.***.89.213

      전 그것이 더 친근감을 주더군요. 미국의 직장이나 미국문화에 아직 많이 익숙해져 계시지 않은 분 글인것 같습니다. 미국에 살든 한국에 살든 우리 한국인부터 African american에 편견을 갖지 맙시다. 우리가 그런 편견 가지면 우리 한국인들도 그런 편견에 당합니다. 다른 피부색 다른 문화를 포용하며 삽시다.

    • Quality 67.***.133.200

      정말 여기 대단하군요
      개떡같은 글이 올라와도 찰떡 같은 답변/조언 들이 올라오니요.
      I love workingus

    • Block 24.***.123.33

      정말 심하게 쓰셨네요. 이런글 번역돼서 미국싸이트에 올라가면 한인들 총맞을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도 한국인들이 가장 심한 인종 차별주의자들 같습니다. 좀더 넓은 시야로 보실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회사의 백인에들이 어제의 결과에 대해 대 놓고 뭐라는 안하는데 별로 기분이 안좋아 보이는 애도 있어서 너는 어떤데 물어보니 그래도 기대를 해보겠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같은면 자기 맘에 안들면 일단 대놓고 욕부터 할텐데… 참 그런면에서는 정신적으로 문화적으로 성숙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뻘건 깃털달린 드레는 좀 그렇던데… 에궁 또 무슨 소리를 들을려고… ^^;

    • 머니 70.***.227.13

      아이들 무척 이쁘던데, 오바마야 잘생긴데다 카리스마 죽이는 멋쟁이 대통령이구, 미셀도 지적이고 드레스가 잘 어울렸습니다.

      정말 보기좋은 가족의 모습. 이 모습이 이상하게 보였던분들은 아무래도 정신교정을 받으셔야할듯.

    • Samuel 68.***.194.183

      진심으로 충고드리는건데 그냥 한국 돌아가세요.

    • truvian 76.***.160.110

      그 드레스에 대한 투표결과네요. 남들한텐 말할땐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건 익명으로 그냥 찍는거니까 그런건 없겠죠? 834,978명이 투표했네요. 결과는 여기서 확인.

      omg.yahoo.com/blogs/a-line/michelle-obamas-election-night-dress/84?nc

    • 공대 65.***.250.245

      서베이 중간 결과
      Did you like Michelle Obama’s dress?
      38% Yes, she’s got a great sense of style.
      32% No, she’s no Jackie O!
      30% It was okay, but she could’ve done better.
      결국 68%가 괜찮다고 한것이네요.:)
      그냥 재미삼아 해본것이니 별로 큰 의미는 없으리라 믿습니다.

    • kk 131.***.62.16

      tv보면서 남편이랑 ..다좋은데 미셀옷이 이상하다고 꼭 lady bug 같다고 하면서 내일 entertainment tonight 에서 말이 많을거라 예상했었는데 맞았네요..그런데 디자이너들이 있을텐데 그런옷을 추천한것 보면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요..뭐 미셜오바마가 전체적으로 빨간색이 안어울릴수도 있고 그런데 빨간색이 입고는싶고 딸이 빨간 색옷을 입었던데 좀 포인트를 줄려고 했을려고 한것 같기도 하고 …미셜오바마 혼자 볼때 그런데 네식구가 같이 있으니까 색감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것 같기도 하고 꽨찮아 보이던데요…

    • done that 66.***.161.110

      어제부터 오늘 하루종일 라디오에서는 그얘기만 하고 있네요. 여기서도 직위가 어느정도이면 옷을 어떻게 입고 하나봅니다. lady bug상표요? 여기는 walmart상표라고 말하네요.
      그래도 키가 크니까 소화를 시켜서 부럽던데요.

    • kk 131.***.62.16

      lady bug 상표가 아니라 입은 모양새가 lady bug 같았다는 뜻이였읍니다. 상표야 유명 디자이너 상표였겠지요..

    • 버~오 오바마 75.***.3.114

      평소에 검소해서 Gap에서 옷사입고도 나온다고 합디다.

    • 자삭하심이… 24.***.82.101

      댓글이 있는 글이 자삭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삭하심이 어떠신지요.

      “영부인과 대통령의 아이들이라고 나온 애들까지 까만 아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대통령 가족이라고 무대위에서 히죽거리고 서 있는 모습이 표정이 찌푸려집니다”

      굉장히 인종차별적인 글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됩니다. 솔직히 글을 읽고 경악했습니다. 계속 좋은 소리 듣기 힘들 것 같습니다. 괜히 글 읽는 사람들 기분 나쁘게 하지 마시고 자삭하시지요.

    • 헛수고 71.***.23.39

      안티 챔피언 먹으려고 애쓰는데 대마왕 이명박이 건재한이상 택도없는 수작입니다…

    • 저도 68.***.40.131

      위에 어느 분이 쓰신 글처럼 이런 생각을 갖는 분은 아마도 힘있는 자에 비굴하게 굽실 거리고 힘없는 자는 무참히 밟아 버릴 것 같아요.

      “영부인과 대통령의 아이들이라고 나온 애들까지 까만 아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대통령 가족이라고 무대위에서 히죽거리고 서 있는 모습이 표정이 찌푸려집니다”

      이부분에서 완전 어의상실입니다. 오바마가 대통령 된 것에 대해 우리 자식들에게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군요.

    • 저기 64.***.97.10

      어의상실이 아니라 어이상실입니다. 죄송~

    • 원글 69.***.207.87

      우리 옆집 사는 분은 자기가 보는앞에서 와이프가 머리에 총을 맞아죽었고 제가 사는 아파트앞에서 1년전에 2명이나 칼에 찔려죽었고 우리 남편의 친구분은 강도와 싸우다가 정신병에 걸릴뻔 했는데 이 모두 범인은 흑인이었고 내가 아는 한국분들 중 작은 가게를 운영하시는 모두가 흑인에게 한두번씩은 당해봤더라구요. 저는 볼티모어라는 곳에 온지 얼마 안되어 흑인들이 이렇게 잔인할 수 있는지 처음 알고 그로부터 지금까지 흑인이라면 무섭고 싫고 그리하여 인종차별자가 된 것 같습니다. 너무 욕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도 말도 안돼는 흑인들의 무례함을 매일매일 견뎌내는 것이 고통인 저로서는 싫을 수 밖에 없답니다. 뭐 비난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암튼 제가 못되 쳐먹은 사람이라 이런글을 쓴것이 아니라는 걸 변명하려고 다시 몇 줄 또 올립니다. 근데 와~~ 이렇게 댓글이 많이 올라오다니…당황스럽네요…위에 어떤분의 말씀처럼 지우려고 했는데 지우면 댓글 다신 분들이 뻘쭘할거 같아서 걍 둘께요. 어쨌든 죄송합니다 쩝

    • kk 131.***.62.16

      원글님은 흑인이 문제가 아니라 혹시 가난이 문제가 아닐까요..범죄동네에 사시네요..빨리 좋은 동네로 이사 오셔야 할듯..우리 동네는 범죄도 없고 흑인들은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서 그런지 나이스합니다. 오히려 red neck 백인들이 안 nice한경우를 종종 봅니다. 그런데..몇주전 놀이터에서 5살짜리 한국 남자아이가 놀이터 앞에 잇는 아파트를 가르키며 이집은 까만사람이 산다고 하더군요..그런말 하면 안된다고 하긴 했지만 ..그애 부모들을 까끔 만날때 그아이가 한말이 생각나더군요..”이집에 까만 사람이 산다”..왜 아이들에게 색깔로 사람을 구분하도록 가르칠까요…

    • roundone 69.***.71.242

      원글님:

      참고로 범죄의 아주 적은 부분이 우리가 뉴스를 통해, 또는 직접경험한 Violent crime 이고 대부분은 (80%+-) White color crime 입니다.

    • umm 71.***.252.211

      위에 댓글다신분들은 얼마나 흑인사회와 같이 어울려있는지?..
      혹시 흑인많은동네보다 백인동네에 이사하고 애들학교도
      흑인이 많으면 백인많은 학교로 전학 가고 하지않나요???
      윈글이 매끄러운 표현은 아닙니다만 댓글단분들보다는
      휠씬인간적입니다.

    • 지구상에서 216.***.71.163

      인종차별 제일 빡세게 하는 인간들.
      백인,흑인,인도인,중동인,히스페닉,러시아인,유럽인 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 한국인이죠.

    • umm 71.***.252.211

      (80%+-) White color crime 이거 백인이 저질렀다는 범죄가
      아닙니다… 쩝쩝

    • 원글 69.***.207.87

      umm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참 그리고 kk님…참고로 저는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일하는 물리치료사 입니다. ‘부자’는 아니어도 님이 말씀하신 ‘가난’이 문제는 아니랍니다…오히려 ‘가난’하게 사는 흑인이 측은하게 느껴질때는 많이 있긴하지요…암튼 님이 지적하신대로 곧 저는 여기를 떠나게 됩니다. 흑인들 사이에서 하루라도 더 살았다간 저마저 정신병원으로 직행할것 같아요. 이런곳도 있구나 많이 배우긴 했답니다…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고 사람이 살곳이 아닌 듯 해요…이 글 읽으시면 볼티모어 (특히 다운타운쪽)는 오지마세요…그런데 변두리는 아주 괜찮습니다.

    • kk 131.***.62.16

      앗 ..저의뜻은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흑인이라는 이유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냐는 뜻, 즉, 가난한 동네 라는뜻이였읍니다. ..원글님이 가난하다는 뜻이 아니였고요…만약 그렇게 들리셧다면 ..사과 드립니다.

    • h1b 24.***.81.117

      제게도 그 드레스가 약간 이상하게 보이긴했어요.
      그러나 병원에서 근무하시면 cultural/racial awareness 혹은 sensitivity 에 대해서 교육받으셨을텐데요.. 특히나 환자들과 접촉해야하는 직종은요.
      안타깝네요.

    • 원글 69.***.207.87

      h1b님은 정말 이상하시네요. 왜 사람을 이상한쪽으로 몰고 가나요? 제 환자들한텐 도가 넘치도록 잘 하니까 님께서 안타까와 하실 일은 없습니다. 죽어라고 교육받은게 그런건데 어련할까요…남의 professionalism까지 건드리진 말아주세요.여기선 무관합니다. 왜 다른쪽으로 공격을 하시나요? 일 할땐 누구보다도 열정적이니까…환자한테까지 인종차별하는 냉혈은 아니랍니다.정말 이상한분이셔…

    • …. 69.***.90.230

      맥케인 후보가 당선이 되어서
      금발의 쭉쭉빵빵한 딸과 함께
      무대위에 올라갔었다면
      즐거우셨을것 같습니까?

      험한 동네에서 안좋은 흑인들을 워낙 많이 보셔서
      인종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신것 같습니다.
      마치 고기를 굽는 식당 한가운데에 앉아계시면서
      고기굽는 냄새가 난다고 불평하시는것처럼 들리네요.
      저희 회사에도 흑인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모두 고학력에, 대화하면서
      욕한마디 안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을 피부색깔로 구분하지 마세요.
      피부가 검으나, 우리처럼 노랗거나..
      어차피 피부 껍데기 벗겨보면
      뻘건 근육에 허연 뼈다구 나옵니다.

    • cm 67.***.42.231

      가족과 TV를 봤는데 중학생인 아들과 딸은 좋아하든데
      왠지 묘한 감정이…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느끼면서도 그에 대해서는 얘기하지않고
      61년생의 풋나기나 다름없는 사람을 거대한 나라의 국군통수권자로 만들어
      하늘같은 별들이 받들어 총 하고…
      내가 아는 미국이 아니고
      참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것이 미국 입니까?
      궁금합니다

    • 흠.. 76.***.19.79

      cm님/ 불만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그가 40대 후반이라서 입니까 아니면 그가 흑인이라서 입니까? 만약 40대라서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그게 그 사람이 능력이 부족해서입니까 아니면 그냥 별들이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경례를 붙여서입니까?

      나이 순으로 경례 붙이던 시대는 이미 십여년 전에 지나갔습니다. 미국은 애초에 나이순 따지지도 않지요. 나이 어린 사람이 자기 위로 가는게 마음에 안드셨다면, 10-20년 전 한국으로 돌아가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원글님// 님같은 경우를 가리켜 부분의 일반화의 오류라고 합니다. 까놓고 LA 에 사는 한인들 봐도 불량스럽거나 저질스러운 사람들 다 있고, 총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나 남 등쳐먹고 사기치는 사람, 갱단에 소속된 사람 등, 흑인보다 나을 것 하나도 없습니다.

      막말로, 오바마가 갱단입니까 아니면 마약상입니까? 왜 오바마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잠재적 범죄자라던가 싫은 사람 취급당해야 합니까?

      참고로 한국은 전과 14범도 대통령을 하는데요.. 오바마는 전과는 커녕 준법정신이 투철한 시민입니다.

      뭐가 문제죠?

    • tracer 68.***.105.176

      cm님/
      바로 미국이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다른 사람들도 다 나 같겠지.. 하지 마세요. 다 cm님 같은 생각 했으면 오바마가 압도적으로 당선이 되었겠습니까?
      케네디는 취임할 때 44세 였습니다.

    • 이럴수가 61.***.81.14

      요즘 보던 중 최고로 어이없는 글이네요
      원글님.. 흑인들로부터 굉장히 안 좋은 일이 있으셨나 본데요
      그래도 이건 좀 아니죠
      막말로.. 그 아이들은 무슨 죄죠?
      까맣다는 이유만으로 보기싫다니요.. 아 정말 너무하네요

    • …. 70.***.204.2

      원글님:

      do you think they like your skin color?
      I believe NOT.

      they think you stole their job.
      they hate you as much as you hate them.
      so, good luck.

    • sd.seoul 137.***.209.83

      푸하하~~~
      이제는 나이까지 나왔군요.

      하늘같으신 민족의 영도자 박정희 가카는
      오바마보다 한살 적은 나이에 대한민국을 접수했지요.

      오바마는 상고를 나오지 않았으니, 다음은 무얼로 깔까나?

    • grizzley 128.***.115.69

      자기가 원하지 않는 사람을 깎아내릴때에는 무엇이든 이유가 되죠.

      나치의 괴벨스가 그랬죠.
      ‘나에게 한문장만 달라. 그러면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똑같습니다.
      무엇이든 비난의 이유가 되겠죠.
      그리고 자기 마음에 들면, 세계 정세를 개떡으로 만들던
      경제를 개떡으로 만들던 깡패짓해도 이쁜거구요.

    • kk 131.***.62.16

      그런데 sd.seoul님이 이전의 capital SD. seoul님 하고 같은 사람인가요..너무 글체가 틀려서리..마치 지킬박사와 하이든같은…

    • DC 72.***.88.170

      kk님,

      저는 하이든하면 일단 음악이 딱 떠오르는군요. 닥터 지킬 말고.

    • tracer 198.***.38.59

      하이드(hyde)죠? ^^

    • kk 131.***.62.16

      하하 ..그렇군요..쓰면서도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하이든에서 ㄴ을 빼주세요..

    • DC 72.***.88.170

      지킬박사와 “하이든”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지만 둘 다 훌륭한 분들이므로,
      좋은 덕담을 하신 것 같습니다..

    • 원글 69.***.207.87

      ….님은 저보다 더 독한 racist이시네요…저는 흑인이 싫고 흑인대통령이 되어서 심란한 것이지 뭐 그렇다고 어떻게 해보겠다는건 아니에요. 내 마음속으로만 싫어하지만 그들에게 표현만 안하면 racist는 아닌게 됩니다. 그들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니까요. 맘속에서 싫어하고 좋아하고는 내 자유입니다. 그러니까 님의 ‘good luck’은 필요없습니다.

    • tracer 198.***.38.59

      원글님/
      아니죠, 말과 행동을 겉으로 안한다고 해서 님이 racist가 아닌 것은 아니죠. 남들이 님이 racist인 것을 모를 뿐이죠. 자기의 믿음과 행동이 다른 위선자이기도 하구요.

    • umm 96.***.109.132

      그렇게들 좋으면 할렘에 들어가 살아라

    • 원글 69.***.207.87

      아 그리고 조금 있다가 제 원글 지우려구요…울 신랑이 이거보더니 이렇게 issue가 커지다가 흑인들 귀에까지 들어가겠다며 겁을 주네요. 그럼 바로 총 가지고 올텐데…무서워서라도 지워야겠어요. 댓글에 대한 예의는 아니지만 암튼 지우려구요…

    • …. 70.***.204.2

      ….님은 저보다 더 독한 racist이시네요…

      how come? :)

    • tracer 198.***.38.59

      umm님/
      하~ 꼭 님같은 분이 계시죠. 싫으면 시집가라 수준의..

      동성애자 인권을 보호하자고 하면, 너나 동성애해라, 네 자식이 동성애자면 좋겠냐?
      흑인의 인권을 보호하자고 하면 흑인이랑 같이 살아라. 할렘에 들어가라.
      여성의 권리를 신장하자고 하면 너나 여자가 되라, 이렇게 말하실 건가요?

    • 69.***.105.235

      원글님의 답글을 보면서 갑자기 하나의 궁금증이 떠 올랐습니다. 나는 마음 속으로는 신을 믿지 않지만, 겉으로는 ‘신을 믿는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다니면 나는 ‘기독교인인가 아닌가’. 사람들은 나를 기독교인이라고 보겠지만, 나는 무신론자라고 믿고 있다. 겉으로는 열심히 기도만 하면 되지만, 그래도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뭐라 하지 마라…

      이런 경우가 세상에는 종종 벌어지고 있겠죠?

    • jj 71.***.233.143

      흑인 부부에게 사기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왜 그들이 그랬나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 부부의 개인적인 성품 문제도 있겠지만 어떤 집단적인 피해의식 같은 것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항상 차별 받으며 살아 왔으니 나도 너에게 피해를 좀 주어도 당연하다는 식의…
      미국의 인종문제는 우리가 인정하든 않든 깊고 심각한 문제입니다. 부쉬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없이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흑백의 피를 모두 가진 오바마가 주는 상징적인 의미는 크다고 봅니다. 노예로 끌려 온 흑인이 이 국가의 수장이 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피해의식을 씻어내고 자부심을 갖고 행동하면 우리가 무서워하는 사건들도 덜 일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리겠죠. 그러나 이것이 인류 전체를 위한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나의 이웃이 모두 잘 살아야 나도 잘 살게 되는 것이니까요.
      나중에 잔디깍던 라티노의 후예도, 철도 노동자 중국인의 후예도, 취업비자로 미국에와 힘든 시절을 보냈던 우리 한국인 부부의 후예도 미국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백인들만의 미국이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스한 백인과 더불어 위선적인 백인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바마의 당선을 기뻐합니다.
      경제가 힘든 시기에 그의 건투를 빕니다.

      드레스는 모르겠고 별로 관심 없습니다.
      그러나 미쉘은 이번 대선에 떠오른 여자들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은숫가락을 입에 물고 태어난 매캐인 부인이나, 이혼한 제부를 해고 안했다는 이유로 보복 인사를 해대는 페일린 보다 백 배는 마음에 듭니다.
      친구로 사귄다면 단연 미쉘 오바마입니다.

    • roundone 68.***.252.200

      jj 님의 말씀 동감합니다. 우리네 아이들이 대선출마한다고 떠들썩 난리치룰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그렇게 될겁니다. 그러나 그땐 우리 아이들이지만, 그들만의 세상이 될것이니, 늙어서 몽니부리지 않도록 노력하렵니다.

    • tracer 198.***.38.59

      와님/
      많은 미국의 정치인들이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안으로는 믿지 않아도 바깥으로는 꼭 기독교 신자라야 하지요.

      갤럽 폴에 따르면 미국 사람들이 정치인을 뽑을 때 호모섹슈얼이나 무슬림보다도 무신론자를 더 믿지 못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