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10-2909:33:32 #100994한국인 71.***.183.61 2756
아이슬란드:h ttp://ko.wikipedia.org/wiki/%EC%95%84%EC%9D%B4%EC%8A%AC%EB%9E%80%EB%93%9C
우크라이나:h ttp://ko.wikipedia.org/wiki/%EC%9A%B0%ED%81%AC%EB%9D%BC%EC%9D%B4%EB%82%98
벨라루스:h ttp://ko.wikipedia.org/wiki/%EB%B2%A8%EB%A1%9C%EB%A3%A8%EC%8B%9C
헝가리:h ttp://ko.wikipedia.org/wiki/%ED%97%9D%EA%B0%80%EB%A6%AC
제가 왜이런 일을 하는 지는 아래에 십만원 버는 방법에 올렸던 비디오를 보시면 압니다.
-
-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142.225 2008-10-2915:53:38
대단히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개인적인 것을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평상시에 아이슬란드및 여러나라에 관심이 많으셨습니까? 일반적인 기독교 관련된 현상이나 교회의 각종 추잡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모르긴 해도 제가 님보다 훨씬 많이 알것같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혐오합니다.
또한 저도 어느정도의 정의감은 있는지라 님이 가리키는 곳이 어떤것인지 (님과 깊은 이야기는 안나누어 봤지만) 감히 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것은 아이슬란드나 교회당/조직이 아닌 바로 내 영혼입니다. 두 가지는 완전히 다른 주제입니다.
님의 영혼이 지으신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 진심입니다. 저도 어줍잖은 저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보고 나서 알게되었습니다.
-
한국인 71.***.183.61 2008-10-2921:21:45
시간이 없어 일일이 성경구절 찾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고.
성경에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도 하나님 만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지요.
하지만 님께서는 저한테 하나님을 만나라고 합니다. 가능한 일일까요?
만난다면, 그것은 느낌일 뿐입니다. 소위 성령이 임재하여 그것을 느낀다고 하는데, 저는 이러한 것도 인간의 감정중의 하나일 뿐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느낌을 지속적으로 찾게 된다면 그것은 중독입니다.중독은 마약같은 외부적 약물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생각이나 행동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도박중독, 게임중독이나 게시판 중독이 그러한 예입니다.
저는 성령의 임재를 느끼고 눈물을 쏟아내고 급기야 희열을 느끼고 느러한 느낌을 반복적으로 갈구하는 것도 중독자의 증세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제가 게시판에 저의 생각과 반대가 되는 글이 올라오면 반대 논리를 보여주며 그게 아니다라고 하면서 약간의 재미를 느끼는 걸 보면 저도 중독의 초기 증세가 있다고 봅니다.
님께서도 많은 사람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거듭 거듭 성령의 임재와 죄사함, 거듭남을 주장하는데 그것의 님의 느낌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님께만 해당되는 사항이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도박중독이 어떤 사람에게는 기쁨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위험한 일로 보여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 65.***.214.59 2008-10-3000:43:22
목사님께서 예언의 능력(?)이 있으신듯… 곧바로 인터넷에 올라오네…ㅋㅋ
-
Block 24.***.123.33 2008-10-3002:52:55
위 비디오 클립 보면 참 사람이 싸보입니다. 더불어 교회도 싸보이고… 덕이나 선이라는 글자를 떠오릴수가 없네요. 그냥 시장 잡배들이 침뱉어가며 배내밀며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씁씁하네요. 교회다니시는 분은 이런거 보고 은혜롭다는 단어를 떠올리시겠지요?
-
알버트 192.***.94.105 2008-10-3013:58:27
기독교 믿는 나라는 축복받고 노벨상 많이 받고 물질문명이 불교나 이슬람 믿는 나라보다 앞서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것이다 라는것이 대다수 한국 기독교인 뿐 아니라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 대다수 그리고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들의 성향입니다.
이런 성향을 가진 교인들은 자신들의 가정이나 자기에게 진실로 혹독하고 가혹한 시련이 생기면 범사에 감사한다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이 투자한게 얼만데 이런 시련을 주냐면서 하나님을 저주하거나 개종하거나 하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특히 한국에 더 많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종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데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종교를 믿는 다는것은 자신의 삶의 중심을 물질 위주의 세상 중심에서 개체마음을 가지지 않는 영적세계로 옮긴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렇게 됨으로써 복잡한 세상사로 부터 마음이 초연해 지게 되고 순리를 따르게 됨으로써 몸과 마음의 정화가 뒤따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수적인 효과들을 우리가 “하늘복” 이다 라고 부를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필연적으로 세상에서 누리는 물질 영복과 같은 차원으로 생각하는 순간 인간의 기도는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기복적 신앙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지요.
부탄 같은 나라를 보면 국민소득은 매우 낮고 우리가 말하는 저개발 국가지만 국민 행복지수는 어느 나라 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국민 대다수가 지나친 물질적 편향에서 벗어나 정서적, 순수 종교적 만족을 추구하기 때문이죠.
위 비디오에 나온 교회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심히 삐뚤어진 한국 종교계의 단면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과거 역사를 생각하면 이해 안되는 바도 아니지만 마음이 씁쓸해 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
주희아빠 64.***.176.143 2008-10-3017:15:55
기독교인으로서 참으로 씁쓸합니다.우선 한국의 목사를 배출하는 신학교의 수준을 재고해야 할것 같습니다.일반적인 성도나 믿지 않는 많은 보통의 사람들보다도 지적으로도 수준이 떨어지는 분들이 리드하다보니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올바른 목표의식을 가지고 신학교에 입학한 신학생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일반대학을 못가느니 신학을 가지해서 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고 그들이 밥줄을 잊기 위해 목회하는 과정에서 우리 기독교에 많은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왔던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배우지 못하셨서도 하나님말씀을 바로 전하고 세상을 바로 읽을수 있는 목회자도 많은 반면 세상을 올바른 눈을 가지고 볼 수준이 되지 않는 일부 수준이하의 밥먹고 살기위해 하는 목회자가 없었으면 합니다.
-
roundone 68.***.252.200 2008-10-3100:28:36
한국의 격동기때 박정희 군사정권 유지를 위하여, 민주화세력 분열정책의 핵심일환으로 기독교를 분열시키는 프로젝트를 했다고 합니다. 즉, 무허가 신학교를 묵시적으로 용인내지는 권장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저수준의 목회자들을 낳은 원인이 되었지요.
그때만해도 머리가 깨인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의 수준은 오늘날 천주교 신부님들의 지적수준과 동일하던지, 그렇지 않으면 조만식 선생님, 주기철목사님, 손양원목사님 등과 같은 존경받는 지도자들이 많이 계셨던 것 같은데 너무나 오늘과 상반되네요.
그래도 여전히 그런 훌륭한 목회자들은 어디에선가 이름없이 빛도 없이 현대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믿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