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죄인입니다.

  • #100974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142.225 3344

    가끔씩 TV에 멀쩡한 젊은이들이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도나 살인을 하는 것을 본다. 그리고 잡혀서 고개숙이고 있는 모습을 본다.

    그런자를 보면 내 마음에 즉시 올라오는 생각이 있다. 저 놈은 착한 사람들을 위해 죽어야겠다. 아마 지구상 대부분의 사람이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거꾸로 당신이 죽어야할 죄인이라고 한다. 딱히 눈에 뜨일만한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TV에 나오는 나쁜 사람과 비교하면 너무 착한 사람인데 …

    기독교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쒸우는 그런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그런 기독교인들은 자기들끼리 더 큰 죄를 짓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실패한 방법으로, 사람을 착하게 만들수 없는 종교는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비하다고 할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이 모든 것은 사단이 심어놓고 퍼뜨린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착하게 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TV에 나온 강도는 그 부모가 암에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비 몇 만불이 당장 필요할 수 있잖아요? 우리가 그 사정을 모릅니다.

    그러나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다면 미리 일해서 저금을 해놓으면 되지 않는가? 그렇지만 그 자는 직업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저와 많이 친했던 친구는 중학교 2학년으로 학업을 중단했습니다. 그 아버지가 집안의 농사를 도와야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와 담임선생님이 아무리 설명을 해도 소귀에 경읽기였습니다.

    저는 저를 키워준 아버지와 별로 가깝지 않았습니다. 평생 이야기 나눈 시간을 다 합해도 몇 시간이 안될 것입니다. 또한 제가 시골에서 대학교를 간다할 때 서울대학교를 못갈거면 대학교 가지말고 저의 고향에 있었던 제철공장에 취직하라고 하시며 용접일자리를 실제로 찾으러 다녔습니다.

    결과적으로 서울에 있는 그래도 괜찮은 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이것만해도 대단한 거라 생각했지만 우리 아버지의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입학금 한번만 대주시면 나머지는 내가 벌겠다고 사정을 해서 학교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별것 아닌 것이지만 저는 이것이 큰 상처였지만, 중학교도 졸업시켜 주지 않는 내 친구 아버지에 비하면 나를 키워준 아버지는 그야말로 천사였습니다.

    이야기가 딴 길로 빠졌지만 TV의 그 강도는 중학교도 못나왔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같은 세상 – 유학갔다 와도 취직이 안되는 – 에서 수백군데 원서를 제출해도 될수가 없겠지요.

    그러면 노가다라도 해보면 되지 않나? 이렇게 물을 수도 있지요. 노가다를 직접 해보셨습니까? 우리처럼 책상물림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듭니다.

    몇 년전 저의 인도인 매니저 이야기 입니다. 한번은 대단히 스트레스 받는 회의중이었는데 마치 무당의 신음소리와도 같은 혹은 새소리와도 비슷한 휘이~ 이런 소리를 지르더니 책상에 쓰려졌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놀랐고 911을 불렀는데 그 사람은 Seizure라는 병, 즉 한국
    말로 간질 발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입에서 거품이 나오더군요. 하이타이 풀어놓은 것처럼 그런식은 아니었습니다.

    몇년간 일하면서 우리는 이 사람이 그런 병이 있는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철저히 숨겼겠지요.

    TV의 강도가 그런병이 있다면 아마 노가다는 못할 것입니다. 몇년에 한번이라해도 그 순간 위험한 옥상이라면 죽게될 테니까 말입니다.

    저는 언제가 제가 많은 노력을 해서 현재의 내 자리에 와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교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아이큐가 최소 100이상은 되기 때문에 공부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글을 모르는 어떤 분을 가르치다가 깨달았습니다.
    대단한 세종대왕 덕분에 바보라도 30분이면 한글을 깨우친다고 생각했는데 그 분은 몇 달을 가르쳐도 한 문장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나는 내가 하나님의 축복으로 머리가 그래도 평균이상으로 태어나서 감사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나는 태어나고 나니까 간질같은 병이 없었기에 노가다라도 하지 이런 교만한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 비교적 좋은 부모밑에서 또한 잘사는 한국같은 나라에 태어났기 때문에 공부할 수 있었음을 몰랐습니다. 내가 만약 아프리카에 태어났다면 아니면 밥도 먹기 힘들던 한국의 보리고개 시절에 태어났으면 내가 대학교를 갈 수 없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 부모님이 암병에 안걸려 수술비가 필요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의 자식들이 멀쩡한 건강한 몸으로 태어났다는 걸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은자는 간음한자라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은 음욕을 품었다가 지우고, 꿋꿋하게 이겨내는 나의 의지는 상관하지 않으시고 간음, 혹은 강간한자와 같다고 하십니다.

    왜 멀쩡한 사람을 강간범취급합니까? 아니 취급이 아니라 죄인이라고 단정합니다.

    아주 간단한 우스운 가정을 해봅시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 떨어져서 사람이 없는 무인도에 미스코리아와 함께 가게 됐다고 해봅시다. 나는 어떻게 할까요? 좀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저는 동네에서 칭찬받는 가정적인 남편입니다. 그런 제가 과연 얼마나 오래 가족들을 생각하며 제대로 있을까 싶습니다. 한 달 정도? 길게 잡아 육개월정도 지나면 아마 살림차리고 새로운(?) 가정을 만들었을 것입니다. 아마 강제로라도 말입니다.

    그러면 그 살림차린 나와, 그렇지 않은 칭찬받는 나와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하나는 재수없어(?) 비행기가 떨어졌다는 차이말고는 말입니다.

    미국에서 강간범이 한 10년형을 받는다면 우리는 하루에도 사형에 해당하는 벌을 수십번씩 받아야 할 지도 모릅니다.



    수십년간 경건한(?) 종교생활로의 기독교를 믿다가 늙어진 후에 성령님을 체험하고 거듭난 어떤 장로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 분은 자기 자신을 항아리에 받아놓은 흙탕물이라 했습니다.

    가만히 어려운 일없이 나두면 흙이 다 바닥에 가라앉아서 마치 정말 깨끗한 물처럼 보이는데, 한 순간 누군가 손을 넣어 휘젖거나 항아리를 흔들기라도 하면 그대로 흙탕물이 되는 그것이 자기라고 고백하는 말을 듣고는 참 맞는 말씀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내 호주머니에 돈 몇푼이 있으므로 빵을 훔치지 않는 것이지, 혹은 은행에 통장에 몇 만불이라도 있으니, 아니면 내일이라도 회사에서 월급받으면 되지 이런 생각을 하니 나는 도둑놈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착해서 그런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하십니다.

    “의인은 없으되 하나도 없고”

    하나님은 내가 지은 범죄를 가지고 벌하지 않습니다. 사단은 우리를 나타난 현상을 보고 정죄하게 부추깁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상황만 되면 언제든지 튀어나오는 그 죄악의 본성을 가지고 벌하십니다. 많이 튀어나오느냐 적게 나오느냐는 당신의 능력보다는 당신에게 주어진것으로 결정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죄인이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자신이 십자가에서 그 죄의 본성을 위해 대신 벌받으시고는 너희의 죄가 사해졌다고 말씀하십니다 – 그것을 받아들이고 자기가 발버둥 처봤자 소용없는 시커먼 죄악의 본성을 가진 죄인이라는 것을 눈물로 진심으로 고백하는 자에게 말입니다.

    • 이 양반 67.***.225.162

      한동안 잠잠하시더니 병 또 도지셨네요
      이런 막무가내 식의 공해 전도는 비신자들에게 반감만 살 뿐이라는 것 알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군요
      근데 웃기는 것은 이런 분들 논리(!?)는 백 명의 반감을 사도 이런 전도로 한 명을 구원하면 그게 올바른 일이라는 황당한 생각이지요

    • 76.***.21.97

      고집 세네……..

    • solo 75.***.176.27

      그래서 세뇌라는 것이 무섭습니다. 반복에 반복에 그리고 그 좁은 교회안에서 돌고 있는 음침한 기에서 어떻게 인간의 사고가 빛을 발휘할 수 있겠읍니까? 흔히들 tv를 바보상자라고 하지요. 교회와 이것이 어찌 다를 수 있겠는가?

    • 파란 70.***.37.205

      solo님이 세뇌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교회에는 맑은 정신의 지성인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

    • 한국인 71.***.183.61

      한국에서는 많은 목사님들이 예수믿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가 잘산다고 합니다.
      참 믿음을 가르치기 보다는 잘살고 못사는 것으로만 믿음을 따지는게 한국 기독교의 현주소 입니다.
      그런데 1년에 220만 퍼센트에 달하는 인플레에 시달리고 있는 짐바브웨는 국민의 61.7%가 기독교인입니다. 예수믿어 복받는 나라의 현주소 입니다.

    • 무식쟁이 198.***.210.230

      뭔가 심오한(?) 의미가 있는글인것 같은데…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그런지 원글님의 포인트를 모르겠습니다. 누구 설명 좀 부탁합니다.

    • Block 67.***.80.76

      하나님 앞에 모두죄인이라는 말이며 인간은 모두 내면에 악한 죄의씨를 갖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교인은 아니지만 무슨말인지 내용에 대한 이해는 잘되는군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믿음이 다르니 어떤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생각하며 충분히 존중합니다. 그러나 저는 정말 바라는게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던 부처를 믿던 제발 순수한 맑은 이성으로 세상을 바르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죄를 본인에게 물을수 없다면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바르게 살수 있을까요? 각각의 종교의 가르침과 신념이 어떻든 더불어 살아가는 이 사회에서는 모든 죄는 자신이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 사회에서 거부할수없는 인간내면의 악성을 얘기하는것은 범죄를 합법화 하는 얘기밖에 안됩니다. 저는 사탄에 의해 조정되는 사람인가 봅니다. 믿음을 가질수는 없으나 그저 저하나 만이라도 올바르게 살아가려 노력합니다. 제가 올바르게 살고 제자식이 올바르게 살도록 가르지고… 모두가 이런 맘을 가진다면 세상에 법이 필요하지 않을거라봅니다. 물론 생각과 환경의 다양성이 이를 저지 하겠지만…

    • tracer 198.***.38.59

      block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 fraud? 75.***.64.88

      한국인
      71.124.183.x 한국에서는 많은 목사님들이 예수믿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가 잘산다고 합니다.
      참 믿음을 가르치기 보다는 잘살고 못사는 것으로만 믿음을 따지는게 한국 기독교의 현주소 입니다.
      그런데 1년에 220만 퍼센트에 달하는 인플레에 시달리고 있는 짐바브웨는 국민의 61.7%가 기독교인입니다. 예수믿어 복받는 나라의 현주소 입니다. 2008/10/24
      20:03:08

      /////////////
      짐바브웨

      · 국명 : 짐바브웨 공화국(Republic of Zimbabwe) · 수도 : 하라레(Harare)
      · 위치 : 아프리카 남부 · 면적 : 39만㎢(한반도의 약1.7배)
      · 인구 : 1,310만명(2003) · 종교 : 토착 신앙(75%), 기독교(20%)

      [짐바브웨] 종교 활동

      -한인 교회가 Harare에 1개 소재
      -현지 교회 참석 가능

      h ttp://worldtown.naver.com/abroadinfo/ac_detail.nhn?contents_no=915

      적어도 자신이 주장을 하려면 믿을 수 있는 출처를 올려야지, 검색 한번 하면 바로 나오는 내용을 이렇게 올리는 것도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 tracer 68.***.105.176

      h ttp://encarta.msn.com/encnet/refpages/RefArticle.aspx?refid=761575825&pn=3

      약 62%의 크리스챤 인구가 맞는데요? msn encarta에 따르면..
      정확히 따지면 그 중 상당수는 기독교+토착 종교가 섞인 형태이지만 말이죠.

    • fraud? 75.***.67.76

      Christianity
      Main article: Roman Catholicism in Zimbabwe
      Protestants represent about 33% of Zimbabweans. The largest Protestant Christian churches are Anglican, Seventh-day Adventist[2] and Methodist.[3]

      h ttp://en.wikipedia.org/wiki/Religion_in_Zimbabwe

      한국인님이 주장하는 기독교인에 캐톨릭이 포함되지는 않는다면, 33%가 정확한 수치가 되겠죠.

      Protestant and Catholic missionaries attempted to spread Christianity into what is now Zimbabwe starting in the early 17th century. However, they made few converts until the establishment of British colonial control in the late 19th century. An estimated 62 percent of the population adhere to Christianity or to syncretic religions (merging Christian and indigenous beliefs). Most of the rest adhere to traditional indigenous religions. The largest Christian churches are Anglican, Roman Catholic, and Methodist. Each church draws its following from black and white segments of the population and from across social ranks. There are also a large number of African independent churches. The country also has small groups of Greek Orthodox Christians, Jews, and Muslims.

      여기서 merging Christian and indigenous beliefs 도 순수한 기독교로 봐야 하는지도 의문이 있을 것 같네요.

    • tracer 68.***.105.176

      fraud?님/

      기독교인은 크리스챤이라는 뜻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 개신교, 가톨릭, 몰몬, 제 7일교, 영국 국교회, 성공회, 동방 정교회… 다 기독교가 맞지요.

      순수한 기독교라고 하셨는데, 지금 12월 25일을 예수 탄생일로 기념하고, 토끼와 알을 상징으로 하는 부활절을 당연히 받아들이는 메인스트림 기독교들은 어떤가요? 12월 25일이나 이스터 에그/버니 같은 것은 모두 북방 토속 신앙과 결합한 기독교 문화인데요. 누가 순수한 기독교이고 누가 혼탁한 기독교인지 어떻게 결정할까요?

    • 구 메인프레임 가이 69.***.129.176

      여러분 짐바브웨보다 나의 영혼이 더 중요합니다. 이 말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런거 하나도 중요치 않습니다. 교회당도 목사도 종교논쟁도 그 어떤것도 내 인생에 무슨 상관이 되겠습니까?

      저는 어설픈 안티기독교였는데, 늘상 나와 상관없는 것을 통해서 나의 좌표를 확인하려 했는데, 없는 줄 알았던 하나님이 실제로 살아계시고 또 나를 위해 피흘렸다는 것을 알게된후 오직 그 은혜와 감격을 전하려는 것입니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자에게 거저 주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다 큰 남자가 울게 되는 것입니다.

    • 한국인 71.***.183.61

      frauds? 님
      짐바브웨의 종교활동은 누구나 찾으면 바로나오는 내용입니다.
      tracer님이 제 대신 찾아 주셨군요.

      순수한 기독교라만 카운트 하자고 하니 웃음만 나옵니다.
      예수믿고 구원받자는 얘기는 천주교 기독교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과연 이땅에 순수한 기독교가 남아 있을까요?
      혹자는 우리만 초대교회의 믿음을 간직한다고 말하지만, 기성교회는 이단으로 치부하는게 오늘의 현실입니다.

      세상은 이치는 계속 변화합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또 다릅니다.
      기독교 믿음도 이틀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수많은 종파가 왜 생기겠습니까

    • fraud? 75.***.133.21

      만약에 tracer님이 변호해주시지 않았으면 어떤 대답을 하셨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군요

      천주교와 기독교가 같다면서 왜 유독 목사라는 단어에 힘주어서 말을 하는지도 궁금하군요. 왜 신부들이 예수믿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가 잘산다고 말을 했다고 말을 하지도 않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제가 지적하는 것은 무슨 주장을 할때는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주장을 해야 신뢰성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아래의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기독교는 개신교를 뜻한다고 하는 군요. 이렇게 정확한 출처를 밝혀야 자신의 주장에 신뢰성이 가지 않겠습니까? 어떤 목사가 그런 말을 했는지도 정확하지 않으체 그냥 목사라고 주장하는 것이나, 신부라고 주장을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요?

      h ttp://kr.dic.yahoo.com/search/enc/result.html?pk=19777600&p=protestant&subtype=all&type=enc&field=id

      프로테스탄트교회 (-敎會 Protestant Church) 단어장에 추가

      요약
      16세기 M. 루터·J. 칼뱅 등의 종교개혁에서 비롯된 그리스도교회.

      설명

      16세기 M. 루터·J. 칼뱅 등의 종교개혁에서 비롯된 그리스도교회. 가톨릭을 구교(舊敎)라고 하는 데 대해 신교(新敎)·개신교(改新敎)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특히 이 신교만을 일러 <기독교>라고도 부른다. 로마 가톨릭교회 및 동방정교회(東方正敎會)와 더불어 그리스도교의 3대 교파를 이룬다.

    • 한국인 71.***.183.61

      한국어 위키를 보면 기독교인이 61.7%라고 나왔고 그 기독교인은 크게 넷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h ttp://ko.wikipedia.org/wiki/%EC%A7%90%EB%B0%94%EB%B8%8C%EC%9B%A8

      fraud님이 지적한대로 개신교인은 그중 일부이고 내가 사용한 목사라는 단어는 개신교에서 사용하는 단어이고 기독교인이 61.7%라는 얘기는 fraud라는 말을 인정합니다. 물론 개신교인 수는 61.7%에 훨씬 미치지 못하겠지만 예수 믿는 사람들 수는 61.7% 입니다.

    • 미령 69.***.207.87

      정말 죄송하지만 모든것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답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던 사람들도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예수를 영접합니다. 그래야 그 후에 가게 되는 길이 ‘지옥’ 이 아닌 ‘천국’이 되니까요. 그래도 좋습니다. 뭘로 가든 서울만 가면 되니까요. 어쨌든 마지막 숨이 다 하기 전에만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숨지고 난 뒤에는 그야말로’게임 끝’입니다. 위에 댓글들 보니 똑똑한 분들 많은데 예수는 머리로 믿으면 절대로 못 믿습니다. 그래서 천국 들어가는것이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렵다고 성경에 나옵니다.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것이 영의 세계이고 또 하나님 입니다. 밑져야 본전인데 그냥 믿고 나중에 천국시민이 되는것이 남는 장사 아니겠어요? 이것 저것 따져서 내 머리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믿지 않았다가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곳으로 향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 tracer 198.***.38.59

      미령님/
      그럼 평생 남에게 해악만 끼친 사람이 죽기 직전에 예수를 영접하면 천국으로 간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런 불공평한 신이라면 더더욱 믿기가 싫습니다.

      천국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은 부자에 대한 비유인데 왜 머리로 믿는 것에 인용하시나요? 그리고, 그 예수님 말씀대로라면, 진정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 가난해야 할텐데, 왜 이승에서 영광과 명예와 재산을 획득하는 것을 축복받는다고 할까요? 아, 이것도 머리로 이해하려니까 헷갈리는 거겠군요. 그냥 눈감고 믿어야 하는거겠죠?

    •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142.225

      저가 예수믿게된 첫번째 단계는 내가 “평생 남에게 해악만 끼친 사람”과 같다는 것을 깨달고 난후였습니다. 원글도 정확히 이 부분을 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괜찮은 상황이 주어졌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았을 뿐 나도 도둑질, 간음/강간, 살인을 얼마든지 자연스럽게 하는 (혹은 할 실력을 완벽히 갖춘) 인간입니다. 그 원죄를 하나님이 떠맡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내가 받을 벌을 대신 받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하나님이 만약 오늘밤에 죄를 심판하시려고 한다면 내일 아침에 살아남을 인간이 없다고 봅니다.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tracer 198.***.38.59

      죄를 지을 가능성을 가진 사람과 죄를 실제로 지은 사람을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죄를 안지어도 죄를 지을 수 있는 가능성만 있다면 너는 죄인이다라고 말하는 종교 교리라면 제 양심이 그것을 믿을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럼 사법제도는 왜 있나요? 다 똑같은 죄인인데요? 구 메인프레임 가이님은 사법 제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142.225

      제 소견에는 사법제도와 내가 죄인인가하는 것은 다른 주제 같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의 목적은 죄를 깨닫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가는 이웃의 사자 가족의 아버지(수컷)를 죽이고 그 가족을 차지한 사자를 보고 너는 법을 어겼노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상황속에 인간을 집어넣으면 그것이 바로 죄가 되는것입니다. 저의 말씀이 이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그 “죄의 가능성”이라는 것, 저의 생각으로는 사람에 따라서는 나쁜 환경이 주어지지 않아서 나오지 않는 것일뿐인 그 죄악의 본성을 하나님은 원죄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원죄에 대해 벌하십니다. 자범죄(스스로 범한죄)는 원죄의 Symptom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컨데 나는 깨끗하다고 생각하면 예수님이 전혀 필요없습니다. 이 말은 비꼬는 종류가 아니라 예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내가 Only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도 하셨습니다.

      ====================================

      * 한가지 언제나 Clarify하고 싶었던 것은 예수믿는 너희들은 예수가 흘린 피를 믿고 죄 지어도 되고 나는 죄지으면 안되냐? 하는 질문인데요, 일전에 잠시 밝혔듯 진짜 성령님을 만나게 되면 작은 거짓말하는것도 혹은 둘러대서 말하는 것도 괴롭게 됩니다.

    • roundone 69.***.83.208

      구 메인프레임 가이님, 미령님:

      자신이 받은 신앙적체험 에서오는 간증은 자신의 신앙을 돈독히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님들의 방식이 과연 님들의 하나님, 님들의 예수님의 얼굴에 먹칠한다고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즉, 자신이 받은 은혜가 너무 넘쳐난 나머지, 덕이되지 않는 행동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해보진 않으셨나요? 조용히 이웃을 위하여 골방에서 기도해주시면 좀더 좋은 모습이 아닐까요?

      내가 믿는방식으로 모든사람들이 따라오길 강요하는 것 보다, 오히려 동성결혼합법화에 관한 현재의 이슈인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8 같은 사회이슈에 좀더 관심을 갖는 신앙은 어떠실런지요?

    • tracer 198.***.38.59

      구메인프레임가이님/
      님의 글에서 항상 문제인 것은 구 메인프레임 가이님이 하나님은 이렇다, 죄는 이렇다 , 사후세계는 있다하는 주장을 저희가 어떻게 믿고 받아들이냐 하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대부분 본인이 경험하신 영적 체험 아니면, “제 생각은” 아니면 , 성경에(교리에) 이렇게 써 있다.. 인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믿을만한 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믿지 말라고 해도 믿습니다.
      만일, 답이 “그렇게는 제가 말할 능력이 안됩니다” 라면, 이미 한 말씀들을 자꾸 반복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되지요.

    •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240.225

      Tracer님 하나님은 설득하시지 않습니다. 님의 평생에 하나님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은 절대 들으실 수 없습니다. 진리란 것은 그 사람을 변화시킬 뿐 그 사람에게 맞춰주지 않습니다.

      위 성경말씀처럼 자신의 죄를 깨달고 가슴을 치는 세리를 하나님이 만나주시는 것이지요. 저는 그냥 우리가 죄인이란 걸 전하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예수님)이 그 길이다는 것을 전할 줄 뿐입니다.

      두 분이서 양심이 있는 분이기에 여러 사회활동도 하고 그러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사람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런것을 걸레(냄새나는 옷)이라고 합니다. 저도 몇가지 열심히 한답니다. 그렇지만 그런것들은 사람을 절대로 구할 수 없습니다. 단지 받았으니 나눌뿐입니다.

      평생을 남 이야기만 하실 작정입니까? 제발 한번만 마음을 열고 내가 죄인인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그래서 죄인이 아니다고 생각되면 그만입니다. 단지 어떤 광신자의 신앙적 체험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큰 일 아닙니까? 어차피 하나님의 심판앞에는 혼자 서는 것입니다.

      장시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라도 제가 기분상하게 했다면 용서하십시오.

    • tracer 198.***.38.59

      구메인프레임가이님/

      제가 마음을 열고 죄인인지 아닌지 살펴본 일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고 계시나요?

      원죄와 구원에 대한 말씀들은 다 무의미할 뿐입니다. 저 세상이 없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은 이 세상 일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남 이야기 하시는 것은 메인 프레임가이님 본인입니다. 각자 자신의 믿음을 조용히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는 말씀은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네요.

      전혀 기분 상한 것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