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만 다시 도색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 색깔을 아무리 맞춰도 기존에 좀 오래되 색이 바랜부분과 새로칠한 부분이 얼룩으로 보이게됩니다. 그렇다고 도색 다 벗기고 하는건 DIY 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방법은 그냥 타시던가 정 신경쓰이시면 전문샵에 맞기셔야 합니다. 그나저나 공장에서 도색된것들은 그렇게 투명레이어만 벗겨지는 일은 없습니다. 혹시 부분도색을 하신적이 있는지요? 아니면 중고로 구입하셔서 히스토리를 모르신다면 아마 전 주인이 그 부분을 도색 했을 수 있습니다.

벌레나 새똥 묻은걸 그냥 두면 산화되서 그부분만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아니면 오랫동안 왁스칠이랑 담 쌓으셔도 차가 오래되면 자연히 벗겨지기도 하구요. electric buffer 를 써서 차를 폴리쉬 하면 좀 나아질텐데 완전히 없어지진 않을겁니다.

그렇군요… 점박이님한테 한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똥때문은 아니고 차가 15년이 넘다보니.. 아마 자외선과 heat때문인거 같아요. 보넷과 지붕 전체에 걸쳐서. 10년넘은 차들에서 자주보거든요 (Accord, Nissan, Audi, 한국에서 89년 sonata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