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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00:27:22 #100828기독교 71.***.206.20 2824
세뇌교육이란 이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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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64.***.254.232 2008-07-2901:11:16
곡 전체가사입니다.
예배시간에 꼭 오분씩 늦어 헐레벌떡 뛰어가는 성도
주일학교 공과를 교회가는 버스안에서 한번 읽어보는 교사
남들은 직분맡아 봉사하는데 수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나중된자
성가대 연습 제대로 안하고 이상한 소리내는 성가대원
설교시간 처음부터 졸기 시작해서 축도할때 정신이 드는 성도
헌금을 준비않고 지갑속에서 천원짜리 기막히게 찾아내는 자
예배시간에 삐삐소리로 모두의 시선을 받는 성도
교회일을 상의 할때 반대를 위한 반대로 분위기 망치는 성도님
교회문 나갈때 주님과 작별하여 생활속에서 주님과는 별거하는 자
이런 믿음은 주님이 원하지 않죠
오 안돼요 안돼
주님이 원하지 않죠
우리의 예배는 감격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의 봉사는 사랑이 넘쳐야 하는데
우리의 믿음은 생명이 있어야 하는데
안돼요 안돼
선생님 집사님 장로님
성도님 성가대 여러분
기독교인인 저도 이 곡 가사중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긴하네요.
그러나, 이렇게 비디오 편집하셔서 올리시는 분도 썩 좋게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
머니 70.***.238.127 2008-07-2907:37:20
한국 기독교의 현실을 알수있는 이런 자료는 계속 올리셔야합니다.
인간과 동물이 다른점이 무엇입니까?이성아닙니까? 생각하고 판단할줄 아는 힘을 마비시키는 종교는
분명 인간을 인간이아닌 로보트, 꼭두각시로 만드는 악입니다.한국의 기독교는 그런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려는 극악한 종교입니다.
10이면 10, 100이면 100 목회자들에게 물어보세요, 결국 그들의 답은
“무조건” 믿으라 입니다. 맹목적인 믿음을 요구하죠.한국의 기독교는 이 지구상에서 없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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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141.***.153.99 2008-07-2911:19:41
행별로 한번 따져볼까요.
1. OK – 예배시간에 꼭 오분씩 늦어 헐레벌떡 뛰어가는 성도
늘 5분씩 늦게 예배당에 들어와 남의 경건한 기분을 망치는 일은 당연히 삼가야겠죠.2. OK – 주일학교 공과를 교회가는 버스안에서 한번 읽어보는 교사
주일학교 반사를 맡았다면 좀더 성의를 보이는 게 당연하겠죠.
전문가도 아닌 일반인이 공과 내용을 버스 안에서 한번 읽어보고
아이들에게 교육을 한다는 게 말이 안될테니까요.3. ? – 남들은 직분맡아 봉사하는데 수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나중된자
조용히 눈에 안띄게 교회 다니는 사람을 비난하는 내용이군요.
이런 사람을 가만 안놔두는 한국 교회의 행태는 프라이버시 침해 아닌가요.4. ? – 성가대 연습 제대로 안하고 이상한 소리내는 성가대원
연습 안해서 그렇다면 모르겠지만 음치라도 열심히 불러주면
다른 성도들이 음치 소리에서 신앙심을 느끼게 감동받아야 진정한 신앙이 아닐까요.
자칫 노래 잘 못하는 사람은 성가대를 하고 싶었다가도 이런 편견 어린 노래를 듣고 상심할 것 같군요.5. ? – 설교시간 처음부터 졸기 시작해서 축도할때 정신이 드는 성도
졸리는 설교를 하는 목사는 반성 안하나요?
그리고, 오죽 생활이 피곤하면 설교 들을 때 졸까요.6. ? – 헌금을 준비않고 지갑속에서 천원짜리 기막히게 찾아내는 자
이게 가장 비난 받는 부분이겠죠.
‘천원 짜리’.
모 교회 목사는 십일조를 낼 때 세전수입으로 안내고 세후수입으로 내는 비양심적인 신도가 있다고 설교했다던데…7. OK – 예배시간에 삐삐소리로 모두의 시선을 받는 성도
공공장소에서 삐삐나 핸드폰은 무음으로 해놓든지 진동으로 해서 깊숙한 곳에 넣든지 꺼놔야죠.8. ? – 교회일을 상의 할때 반대를 위한 반대로 분위기 망치는 성도님
반대를 위한 반대가 뭔지 모르겠지만
교회가 뭐 하려고 할 때 불만 있어도 입 닥치라는 말로 밖에 안보이는군요.9. OK – 교회문 나갈때 주님과 작별하여 생활속에서 주님과는 별거하는 자
옳은 말입니다.
목사들도 신학대학 나갈 때 주님과 작별하고 주님 이름 팔아서 장사하는 사람이 너무 많거든요. -
tracer 198.***.38.59 2008-07-2913:48:20
“그러나, 이렇게 비디오 편집하셔서 올리시는 분도 썩 좋게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 이런게 양비론인가요? -
ㅇㅇ 208.***.90.186 2008-07-2914:02:06
tracer님//전형적인 양비론 맞습니다…..저기서 더 낳아가 비디오 올리신분을 심하게 몰아붙이면 우리는 물타기한다고 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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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8.***.90.186 2008-07-2914:02:54
낳아가==>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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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71.***.206.20 2008-07-2920:26:24
가사중에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강조되니 썩 보기 좋지 않다는 말씀이군요.
이것은 마음에 안드는 정도가 아니라 저항하지 못하는 어린이를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만행 입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이런 일을 조장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게 순서일 겁니다. -
tracer 198.***.38.59 2008-07-2920:43:53
이런 일을 조장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만 하실 것이 아니라, 팔 걷어부치고 나서서 비판하고 종교계에서 몰아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기도의 효력을 믿지 않는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기도하는 것이나 가만히 보고 있는 것이나 똑같은 일이니까요.
사리사욕을 채우는 독재자들을 위해서는 실제로 들고 일어나는 힘을 가진 종교계인데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부 극단적인 종교인들을 몰아내자는 종교계 내부의 운동은 본 적이 없는 듯 하네요.
일부 기독교에 대한 비판이 기독교 전체에 대한 비난으로 번지는 것에 억울함을 느끼는 신자라면, 우선 기독교계 내부에서 정화하려는 노력을 눈에 띄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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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68.***.183.125 2008-07-2921:49:11
기도하는게 나가서 팔 걷어부치고 나서서 비판하는것 보다 어려운일입니다.
행동하는게 더 쉽다는 건 기도해 보시면 알것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과 같은 방법으로 일을 해결한다면 믿는 사람이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개신교도 좀 좋은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믿지 않는 분들에게 욕먹을일이 이리 많아서야 되겠습니까? -
k 69.***.41.132 2008-07-2922:06:15
엔지니어님, 그럼 행동을 하시든가요.
시비거는게 아니라, 말씀하시는게 하도 답답해서 하는 말입니다.그리고 기도는 잘해봐야 “뜻대로 하시옵서서”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은 절대 이해 못할 깊은 뜻이 있어서 그러한 일들을 일어나게 하시는 것인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함부로 이래주세요 저래주세요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이래도 뜻대로, 저래도 뜻대로 인데 뭐가 그리 어려울까요.
기독교 교리가 그런거 아닌가요?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속편하게 살자..? -
tracer 198.***.38.59 2008-07-2922:25:27
엔지니어님/
더 쉬운 일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른 방법”만” 택하시려는 것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가톨릭 사제단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독재 정부에 몸으로 항거하고 세상의 부조리들에 맞서 싸웠는데(물론 동시에 기도도 열심히 하셨겠지요), 왜 기독교 전체를 욕먹게 하는 일부 광신자들에 대한 항거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른 방법”만”을 사용하셔야만 합니까?
기도도 하시면서 동시에 행동으로도 옮기는 기독교 신자들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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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198.***.222.126 2008-07-3010:01:17
엔지니어님//
저도 기독교인인데 답답해서 한자 적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화를 내신게 딱 한번 있지요.
바로 성전에서 장사하는 무리들에게 그러셨는데…
지금 일부 목사들의 행태를 보면 이건 정치꾼인지 장사아치인지
깡패인지 구별이 가시나요?흔히들…교인들은 저런 문제거리 목사나 장로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들 하지요.치졸한 변명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저런 사이비 목사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앉아 더 큰 목소리를
내고 있고 그 소위 안그렇다는 분들께선 불이익이 두려워서인지
아니면 자기들도 그 돈벌이 잘하는 목사처럼 되고 싶어서인지
그 사람들하고 선을 긋는 모습을 안 보여줍니다.
위에 적으신 말씀대로 다만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지요.성경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게 아니라
일개 목사를 숭배하며 따라서 그들이 타락하게끔 만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한국 기독교 신자 자신들입니다.
저런 문제 거리가 바로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인데 그걸 스스로
고치지 않으면 누가 합니까?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또 다른 마틴 루터가 나올때까지 기다릴까요? -
둥둥구리 67.***.118.128 2008-07-3015:19:01
임동동님//
카톨릭도 먹을 국물이 되지 못하는 것인가??? 예를 들어도 똥맛나게 하시네요…
카톨릭 교회 사제 성추행…1천1백50만 달러 배상 판결
미국 가톨릭 교회 사제의 성추행 사건에 관한 미국 뉴욕주 법원의 재판에서 해당 가톨릭 교구에게 성추행 피해들에 대한 보상금 1천1백50만 달러를 지불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미국 가톨리 교회의 여섯 번째로 큰 락빌 센터 교구를 상대로한 성추행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담당해온 뉴욕주 법원은 18일, 락빌 센터 교구에게 성직자의 성추행 문제와 관련, 등한시 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고 피해자 두 명에게 이같이 보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락빌 센터 가톨릭 교구의 한 젊은 사제는 2003년의 재판에서 여러 해에 걸쳐 두 명의 신자들을 포함해 네 명의 어린이들을 강간한 혐의에 대한 유죄를 시인해 징역형을 선고받아 2년 이상 복역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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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jury in (the northeastern U.S. state of) New York has awarded nearly 11-and-a-half million dollars in damages to two people who sued a Roman Catholic church in a sexual abuse case.
In its verdict on Friday, the jury found the sixth-largest Catholic Diocese in the U.S. (Diocese of Rockville Centre) guilty of negligence, in one of the few abuse cases against the church to go to a jury verdict.
The case involved a youth minister who served more than two years in prison after pleading guilty in 2003 to raping four children over several years, including the two victims at the center of the case. The verdict found the church negligent for hiring and retaining the youth minister.
One of the victims, a woman, said the purpose of her suit was to reveal the truth and prevent the abuse of children ever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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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7-3015:38:32
둥둥구리님/
성추행 뿐만 아니라 교황청은 이러한 사건들을 은폐하고 신부들을 처벌하는 대신 다른 교구로 조용히 옮겨가게 했지요. 한 두번이 아니라 아주 여러번입니다.
회사의 사장이 아동을 성추행한 자기 직원을 보호해 주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으면 그 사장도 감옥에 갔을텐데, 왜 교황청의 고위 성직자들은 멀쩡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 따름입니다. 종교가 현대 사회에서도 불합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필요 이상의 존중을 요구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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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구리 67.***.118.128 2008-07-3015:43:18
tracer님//
그렇다면, 그 아동을 성추행한 직원때문에 전체 회사가 욕을 먹고 그 직원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까지 욕을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회사안에서 묵묵히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직원까지 같이 욕을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옆에 있는 똥물때문에 그 직원까지 똥물 취급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닙니까?
카톨릭안에는 tracer님이 예를 드신 “가톨릭 사제단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독재 정부에 몸으로 항거하고 세상의 부조리들에 맞서 싸웠는데(물론 동시에 기도도 열심히 하셨겠지요),” 라는 분들도 있지요. 그렇다면, 저 어린이를 추행한 사제때문에 다른 사제들이 같이 욕을 먹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지적하는 것은 임동동님의 부적절한 예를 지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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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192.***.94.106 2008-07-3015:49:59
위의 tracer님의 마지막 말 종교가 현대 사회에서 불합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필요 이상의 존중을 요구한다는 말에 지극히 공감합니다. 종교인이란 본래 자신의 알음알이와 자아를 내려놓고 신의 영역에 더 다가서야 할 사람들인데 그렇지 못하고 욕심과 망상으로 가득찬 종교인들을 보고 있으면 그들에게 과연 구원이란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종교단체가 지금껏 필요이상의 권력과 지위를 누려왔지만 이젠 정말 그들 스스로 그것을 겸손하게 내려 놓아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기득권을 쥐고 놓치 않을려는 마음에 성령이 충만할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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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7-3015:54:56
둥둥구리님/
아니요, 저는 묵묵히 바른 일을 하는 직원이 욕을 먹어야 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성추행 사실을 의도적으로 적극적으로 은폐한 사장(교황청 주교들)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지요.
저는 일부 종교인들의 부정한 행태만 가지고 종교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대중들은 그런 일부 극단적인 사례를 보고 일반화를 하는 경향이 있고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요.(회사에서도 일개 사원의 부도덕한 행위를 최대한 알려지지 않게 하려는 것은 이미지 때문이지요. 논리적으로 회사 전체를 욕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지만요)
그러한 억울함을 피하려면 적극적으로 종교계 내부에서 욕먹게 하는 일부 광신자들에게 저항하고 몰아내려는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은 보이지 않고, 일반화해서 욕하는 비신자들에게 더 적대성을 보이는 것이 의아하다는 말입니다.
임동동님의 예에서 그 요리사는 “일부” 논리로 자기의 똥물섞인 국을 변호하는데 노력할 것이 아니라 그 똥물 섞인 국을 버리고 새로 깨끗한 국을 끓이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국을 새로 끓이려는 행위는 안보이고 왜 똥물 한 방울 섞인것 가지고 뭐라 하느냐는 것은 자기의 국을 많은 사람에게 먹이려는 요리사라면 바람직하지 않은 반응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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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구리 67.***.118.128 2008-07-3016:05:56
임동동님//
갑자기 먹거리에 대한 예를 들었다니 좀 황당하군요. 어디 아시는 식당에서 똥물 한방울 섞인 국이라도 드셨는지요???
tracer님//
님께서 말씀하신 요리사라는 분은 어떤 분인가요. 똥물; 일부 몰지각한 종교인 혹은 신자, 국물: 정상적인 종교인 혹은 신자, 그렇다면, 요리사는 누가 되나요?
그 요리사가 어떤 “일부”논리로 똥물 섞인 변호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참 그리고, 자기의 국을 많은 사람에 먹이려고 한다고 했는데, 여기서 사람은 누구에 해당이 됩니까? 뭔가 적절치 못한 예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그리고, 알버트님이 하신 마지막 말씀 “기득권을 쥐고 놓치 않을려는 마음에 성령이 충만할수가 있을까요?”에는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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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7-3017:13:12
둥둥구리님/
제가 그 비유를 해석한 바로는,국: 종교
똥물 한 방울: 일부 종교인들이 보이는 몰지각한 행태
요리사: “일부일 뿐이다”라고 하는 일반적인 종교인(국물 전체가 비난받는 것이 못마땅한데 새로 똥물 없는 국 끓일 생각은 안하고 똥물이 일부 섞였다고 비난하는 손님에게 뭐라 함)
요리사가 널리 먹이고자 하는 사람들: 비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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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구리 67.***.118.128 2008-07-3018:10:48
tracer님//
뭐, 어떻게 이해를 하시느냐는 개인적인 이해의 차이라고 생각을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님의 해석대로 라면 임동동님이 하신 이야기중에 “똥물이 들어갔으니 더러운 음식이다, 아무리 한방울이라도 섞여있으면 똥물국이다 이러고 있는데 요리사는 똥물은 일부일 뿐이다” 라는 말은 일부 종교인들이 보이는 몰지각한 행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것은 문제있는 종교이다라고 해석이 가능하겠군요.
그런데, “저는 일부 종교인들의 부정한 행태만 가지고 종교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바로 앞에서 말씀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이말은 님의 해석대로 하면, 똥물 한방울이 섞였다고 그 국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라고 해석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의 해석중에 또 궁금한 것은 똥물이 들어갔는지 안들어 갔는지 손님의 입장에서 어떻게 알까요. 한방울 정도 들어갔으면 뭐 된장국 같은 경우에는 알 수 가 없을텐데요.
아마, 과거에 요리사를 했던 경험이 있거나, 주방에서 같이 일한 경험이 있으면 알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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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7-3019:36:07
둥둥구리님/
제 개인적인 생각은 말씀드린대로 일부의 반사회적인 행태 때문에 종교 전체를 비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합리하지만, 사람들은 일반화를 합니다. 결국 이미지 문제이지요.
똥물 비유는 말씀하신대로 글자 하나 하나 따지다 보면 조금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저는 그 핵심을 보았을 때 적당한 비유라고 이해했습니다. 둥둥구리님은 그것이 적절한 비유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해석차이니 의견을 좁히기는 힘들겠네요.
손님의 입장에서 어떻게 아냐는 질문은.. 현재 우리나라 “일부” 개신교에서 보여지는 행태는 냄새 뿐 아니라 똥 덩어리가 보이기도 할 정도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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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구리 67.***.118.128 2008-07-3021:28:24
tracer님//
결국 이미지 문제라는 데는 동의를 합니다. 즉, 언론에서 한번 일부 종교에 대한 문제점을 담은 방송을 하면, 그 종교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여론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똥물비유가 적당치 않다고 생각하는 다른 이유중에서 만약에 실수로 국물에 똥물이 있는 것을 알고서 손님에게 내놓을 요리사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똥국물인 것이 밝혀졌는데도 그 국물이 괞찮다고 먹으라고 권하는 요리사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누가 다시 그식당에 가겠습니까??
그요리사가 그 식당에 앙심을 품지 않는한 그렇게 하겠습니까???
정말 그 식당이 잘되기를 바라는 요리사라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 예는 처음부터 현실성이 없는 즉 말도 되지 않는 예라는 것을 지적을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tracer님은 이 말도 되지 않는 예에서 어떤 핵심을 발견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떻게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예를 드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만약에, 국물대신에 사과로 비유를 했더라면 제가 그 의미를 쉽게 이해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식당에서 제공된 사과중에 아주 작은 썩은 부분이 발견되었다고 사과 전체를 버리지는 않지 않습니까? 썩은 부분을 잘라내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국물에 단 한방울이라도 똥물이 들어가면 그것은 똥국물이 되는 것이지요. 어떻게 할 수 없죠. 국물, 즉 종교를 바꾸는 길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뭐 종교를 바꿔라가 핵심이라면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이 종교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왜 갑자기 개신교의 이야기로 넘어가는 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국은 개신교라고 이야기를 하시지 왜 종교라고 이야기하다가 개신교라고 말을 바꾸는 것은 좀 이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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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구리 67.***.118.128 2008-07-3021:56:43
tracer님//
말씀하신 내용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똥물비유는 말씀하신대로 글자 하나 하나 따지다 보면 조금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저는 그 핵심을 보았을 때 적당한 비유라고 이해했습니다.”
이것을 글자 하나만 바꾸어서,
“성경의 비유는 말씀하신대로 글자 하나 하나 따지다 보면 조금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저는 그 핵심을 보았을 때 적당한 비유라고 이해했습니다.”
만약에 어떤 기독교인이 이런 이야기를 했으면, tracer님은 어떤 식의 댓글을 달았을까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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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71.***.206.20 2008-07-3022:03:20
동동구리님//
똥물이 들어갔는지 손님 입장에서 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느냐 하시는데, 구린내가 나는 것도 봐야만 알 수 있는 것일까요?
요한복음 20:29을 보면
그러자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믿음은 보지 않아도 되고 기독교 내부의 치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입니까?
사과의 흠집도 커지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듯 냄새나는 교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마디 더 하자면, 화장실에서 일보는 사람들에게 구린내를 맞게 하는 건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구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정작 어디서 구린내가 나는지 모를 수도 있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교회밖의 시각으로 교회안을 돌아 볼 필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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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구리 67.***.118.128 2008-07-3022:20:54
기독교님//
같은 예를 가지고 다양하게 해석을 하시네요. tracer님은 국물이 종교라고 해석을 하고 기독교님은 국물이 교회라고 해석을 하시는 것 같군요.
그리고 제가 사과의 예는 아주 작은 썩은 부분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사과 전체를 종교라고 해석을 한 것입니다. 굳이 어떤 특정한 종교가 아니라 일반적인 종교입니다. 물론, 사과를 교회로 해석하면, 사과박스가 기독교가 될 수 있겠죠. 그러나, 제가 분명하게 말한 부분을 왜곡하거나 다른 식으로 해석하지 말아 주십시요.
그리고, 기독교님은 저 동영상을 퍼오실때, 저 동영상에 나오는 찬양단이 속한 교회가 님께서 이야기하신 냄새나는 교회에대한 적절한 예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만약에 그렇게 생각하시면, 왜 그런지 자세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제 아뒤는 동동구리가 아닙니다. 둥둥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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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7-3022:48:39
둥둥구리님/
네, 그래서 똥물의 비유는 글자 그대로 대어보면 정확한 비유는 아니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똥물이 일단 섞이면 도려내거나 솎아 낼 수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 비유의 핵심은 요리사의 자세였기 때문에 그 핵심을 이해한다는 말씀이었지요.
저는 성서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는 사람들보다 성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보고 그것을 문학으로(절대적인 진리가 아닌)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많은 기독교 신자들은 성서의 어떤 부분은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어떤 부분은 서로 다른 시대적 배경이라고 해서 무시하던지, 비유와 숨은 뜻이 있는 상징으로 해석합니다. 저는 이것은 일관성이 없는 자세이고 지적으로 부정직한 위치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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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7-3022:52:00
둥둥구리님/
그리고, 성서의 핵심을 보고 비유로서 이해한다는 것 까지는 좋은데, 서로 자기 해석이 맞고 상대방의 해석은 틀리다(소위 이단이다)라고 서로 치고 받고 싸우는 것도 아주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십일조와 동성애자들에 대한 성서의 구절은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고, 여성은 교회에서 입을 다물어야 하고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돌로 쳐 죽여야 하고 돼지고기나 갑각류를 먹는 행위가 죄악이라는 구절은 글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십일조와 동성애자들에 대한 구절 역시 그 당시 교회와 사회상을 반영하여 역사적 상황으로 이해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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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71.***.206.20 2008-07-3023:07:29
둥둥구리님//
그럼 자세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에서 나온 핵심은 “헌금을 준비않고 지갑속에서 천원짜리 기막히게 찾아내는 자”에 이어서 “이런 믿음은 주님이 원하지 않죠” 입니다.
과연 주님은 돈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했을 까요?
마태복음 22장을 보면
이에 바리새파 사람들이 나가 어떻게 하면 예수의 말을 트집 잡아 함정에 빠뜨릴까 궁리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제자들과 헤롯 당원들을 예수께 보내 물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진실한 분이시며 진리에 따라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에 의해 좌우되는 분이 아니신 것도 압니다.
그러니 말씀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저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들의 악한 속셈을 알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위선자들아! 왜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세금으로 내는 돈을 내게 보이라.” 그들이 데나리온 하나를 예수께 보여 드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동전에 있는 얼굴과 새겨진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그들은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예수께서 원하신 것은 요한복음 13장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입니다.
문제의 동영상은 교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들어주는 않는 사례를 나열하고 어린이를 이용하여 협박하고 있기 때문에 구린내가 나는 것입니다. 이런 동영상에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나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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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구리 67.***.118.128 2008-07-3023:37:41
tracer님//
tracer님이나 기독교님은 상대방이 쓴 글을 정확하게 읽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린 질문은 “성경의 비유”이지 “성경의 구절”이 아닙니다. 물론, 같다고 말씀하시면, 뭐 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리고, 제가 관심이 있었던 부분은 기독교라는 특정종교가 아니라 전체종교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tracer님 스스로도 국물을 종교라고 말씀하시고 계속 기독교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은 편협된 시각이 아닐까요.
그리고, 제가 분명히 저 예에서 든 요리사는 현실성이 없는 모습이라고 말을 하였는데도, 그런 현실성 없는 요리사의 자세가 핵심이 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기독교내의 이단의 논쟁이나 여기서 비종교인과 종교인들 사이의 논쟁이나 제 입장에서는 별로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입장은 바람직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일관성이 없다거나 부정직한 위치라고 생각하는 것과 서로 자신이 옮고 상대방은 틀리다고 하는 이단 논쟁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아래 두질문은 저한테 하시는 것보다 공개적으로 하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아마, 좋은 요리사들의 대답을 들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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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71.***.206.20 2008-07-3023:43:48
둥둥구리님//
자신이 질문한 내용도 그새 까먹으셨습니까?
그리고, 기독교님은 저 동영상을 퍼오실때, 저 동영상에 나오는 찬양단이 속한 교회가 님께서 이야기하신 냄새나는 교회에대한 적절한 예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만약에 그렇게 생각하시면, 왜 그런지 자세하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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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71.***.206.20 2008-07-3023:56:46
냄새나는 교회 하나를 지적하니 냄새나지 않는 교회를 알려달라니, 알려주면 그 교회나가시려구요?
냄새나지 않는 교회는 예수님 말씀 대로 서로 사랑하는 교회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것을 감싼다고 했는데, 스스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숙제로 남겨 드립니다. -
둥둥구리 67.***.118.128 2008-07-3100:11:00
기독교님/
뭔가 오해를 하시는 것 같군요.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저 동영상에 나오는 교회가 냄새나는 교회가 확실한지였고, 그렇다면 저 동영상외에 다른 구체적인 예도 가지고 계신것이 있나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교회를 찾아다는 것은 진리를 찾는 것과 같은 것 아닙니까? 스스로 찾아보라는 말씀은 님도 정확하게 냄새나지 않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모르고 계시는 것이 아닐런지요.
그리고, 여기에 댓글다시는 분들은 문학적인 표현에 익숙하시는지 모르지만, 저는 정확한 대답을 좋아합니다.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지 아시면 구체적인 교회를 이야기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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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71.***.206.20 2008-07-3100:25:32
동영상에 나오는 교회는 내 코에 냄새나는 교회.
냄새나지 않는 교회는 서로 사랑하는 교회.
그리고 그런 교회가 좋은 교회라 생각하고 찾고 있는 중 입니다. -
둥둥구리 67.***.118.128 2008-07-3100:31:48
냄새나지 않는 교회는 서로 사랑하는 교회라는 말씀에는 100% 동의합니다.
저도 그런 교회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과연 이세상에 그런 이상적인 교회가 있을까라는 회의적인 생각도 듭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리면, 좋은 밤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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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71.***.206.20 2008-07-3100:35:43
둥둥구리님도 좋은 밤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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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er 198.***.38.59 2008-07-3113:45:15
둥둥구리님/
성서의 비유는 성서의 구절(적혀 있는 글)안에 나와 있는 비유들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성서에 적혀있는 글 바깥에 다른 비유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저역시 기독교 뿐 아니라 다른 종교들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원글이 개신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고 우리 근처에 가장 흔한 종교가 기독교이니까 대표적으로 지적하는 것이지요. 불교든 이슬람교든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핵심(일부 타락한 종교인들에 대한 문제)은 같다고 보는데요.
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그 식당이 잘되기를 바라는 요리사라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이렇게 말씀하시고 요리사의 비유가 현실성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일부만 그런 것이니 종교 자체를 비판하지 말아라” 라고 하고, 그 부패한 일부 종교인들에게는 비판은 없이 기도만 하자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현실을 놓고 비유를 하는 것인데 현실성이 없다고 하시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요리사의 비유와 그 비유가 뜻하는 바를 모두 자세히 말씀드렸고 그 핵심은 요리사(일반 종교인)의 태도라는 말씀입니다. -
지나가다 198.***.210.230 2008-08-0119:50:45
왜 유독 불교,천주교에 비해서 기독교가 더 많은 논쟁의 대상이 될까요? 제가 생각하는 하나의 원인은 가만히 있는 사람, 싫다는 사람, 다른 종교가 있는 사람에게 까지 같이 천국가자는 식으로 자신들의 교리를 전파하려고하고 다른 종교 믿으면 지옥간다며 개종을 요구하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신도들은 순수한 목적으로 그저 자신들의 교리를 따르는거겠죠. 하지만 정말 그 뒷배경까지 그럴까요? 우리나라 기독교 신자수가 지금처럼 공격적으로 늘어나는것도 이런 배경없으면 불가능할겁니다. 피라미드 기업들이 이런 원리를 잘 적용한 예이겠죠. 종교의 기업화….이게 문제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오지에서 약한자의 편에서 그분들을 돌보는 순수한 종교인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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