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합니다

  • #100788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240.225 3307

    이상합니다.

    일대일로 전도하는 과정중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중, 저는 두가지로 사람을 나누어 보고는 합니다. 하나는 자기 자신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 다른 하나는 남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자신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은 그 고민이 당연하며 또 의미가 있습니다. 그 고민이 틴에이저의 자기 얼굴에 나있는 하찮은 여드름 고민부터 시작해서, 이혼, 자살, 알콜/도박 중독등의 아주 심각한 것까지 말입니다.

    이런 자기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과는 진실한 순간들을 나눌 때가 종종 있습니다.

    가령 국제 결혼한 분이 믿었던 남편과 사별했을때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것, 자신만의 괴로움때문에 매일 소주 3-4병을 꼭 마시는 사람이 정말 술을 끊고 싶다고 하는 그런것, 남들은 높게 봐주는 한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분이 심지어 밥벌이도 안돼서 자신에게 느끼는 분노감, 교회는 20년 넘게 다녔지만 아직 한글을 몰라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싶지만 성경공부에 결코 갈 수 없었던 어떤 아줌마에게 기역, 니은을 가르칠 때의 그분의 열정 …


    그런데 제가 언제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기와 아무 관련없는 일들에 열정을 가진 분들입니다. 부패한 어떤 목사들에서 부터, 실제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신자들, 혹은 하나님이 옛날 이스라엘 사람에게 했던 이야기에 대해서 까지 말입니다.

    어딜 가든 공부 1등하는 사람이 있고 꼴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동네에서 늘 모든 딱지는 다 따가는 자가 있었고, 늘 잃어버리는 자도 있었습니다. 운동회때 늘 달리기 하면 나처럼 꼴등하는 자가 있고, 평상시에 아무 준비안해도 늘 1등해서 공책 다 타가는 친구도 있지요. 평생 공부 죽어라고 해서 월급장이로 직장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놀다가도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강하게 추진해서 돈 많이 버는 친구도 있지요.

    처음에 이야기했던 두번째 부류의 분들은 늘 당신을 구원하시는 피흘리시는 하나님(= 예수님)을 이야기하면 먼저 자기가 만나본적도 없는 어떤 목사이야기, 동네에 잘 알지 못하는 어떤 교회다니는 사람이야기를 꺼냅니다.

    그 분들에게 저는 꼭 물어봅니다. 나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전하지만 당신은 왜 하나님을 열심히 반대하십니까? 하면 기독교신자들이 거짓말하는 것이 못마땅해서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니 바로 나에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가 깨끗한 자면 나를 만날 이유가 없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알지도 못하는 목사, 하나님 이름을 파는 신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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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로마서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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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로마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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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도 꼴등하는 목사, 구원받지 못한 신자, 돈만 밝히는 장로때문에 입 아프게 고민하지 마시고 하나님 진짜로 만나십시오.

    • 비신자 141.***.153.99

      꼴등하는 목사, 구원받지 못한 신자, 돈만 밝히는 장로 때문에 입아프게 고민해야 할 사람들은 바로 신자들 자신일텐데요.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그 문제를 두고 걱정하는데 그런 논의에 대해서는 그냥 덮어두고 내 믿음이나 잘 간수하자는 태도를 개신교인들이 견지하는 한 개신교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감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개신교인들이 교단 내부의 암종들을 그대로 방치했기 때문에 오늘날 예수의 가르침을 제대로 가르치는 목사 찾아보기가 어렵게 된 게 아닐까요. 신자들의 행테 때문에 그 종교까지 부정하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신자들이 추잡한 모습을 보이는 종교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고 흥미를 가지기가 현실적으로 쉽겠습니까. 게다가 개신교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 자체마저 좋아하지 않는다면 신자들은 구원될지 몰라도 한국 개신교는 구원되기 어려울 것 같군요.

    • ㅇㅇ 208.***.90.168

      꼴등하는 목사, 구원받지 못한 신자, 돈만 밝히는 장로 때문에 입아프게 고민해야 할 사람들은 바로 신자들 자신일텐데요.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 그 문제를 두고 걱정하는데 그런 논의에 대해서는 그냥 덮어두고 내 믿음이나 잘 간수하자는 태도를 개신교인들이 견지하는 한 개신교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감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개신교인들이 교단 내부의 암종들을 그대로 방치했기 때문에 오늘날 예수의 가르침을 제대로 가르치는 목사 찾아보기가 어렵게 된 게 아닐까요. 신자들의 행테 때문에 그 종교까지 부정하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신자들이 추잡한 모습을 보이는 종교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고 흥미를 가지기가 현실적으로 쉽겠습니까. 게다가 개신교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 자체마저 좋아하지 않는다면 신자들은 구원될지 몰라도 한국 개신교는 구원되기 어려울 것 같군요.2

    • 새계명 71.***.142.136

      요한복음 13:34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k 69.***.41.132

      더 이상한 이야기 해 드리죠.

      약장수가 약을 팝니다.
      “이 약만 먹으면 모든 병이 다 낫고,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약장수가 데리고 다니는 식구들을 보니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절름발이도 있고, 폐병쟁이도 있고, 혹부리도 있습니다.
      당연히 사람들이 묻겠죠. “저 사람들은 그 약을 안먹어서 저런거요? 먹어도 저런거요?”
      그러자 약장수 왈,
      “그런건 신경끄고, 당신 얼굴에 있는 부스럼이나 신경쓰시오. 이 약 먹어봐, 한 방에 낫는다니까~”

      참 이상한 약장수 아닙니까?

      약장수가 만병통치약 광고를 안 했으면 사람들이 그 식구들 병 있는 걸로 시비 안 걸었을 겁니다.
      이것이 기독교가 다른 종교보다 안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봅니다. 다른 종교는 한 방에 낫는 만병통치약 광고를 잘 안 하던데요.

    • 구 메인프레임 가이 69.***.95.164

      다들 제가 하는 말을 이해 못하셨습니다.

      아래글에 어떤 분은 개독교라고 써 놓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기독은 그리스도를 한문으로 옮겨놓은 것인데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지요. 하나님을 그렇게 욕하시는 것이지요.

      세상 어느누구에게라도 그렇게 욕하면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요 만에 하나, 정말 만에 하나 한 50년 쯤 후에 만약 하나님 앞에 서게 되도 하나님께 그렇게 욕할 수 있습니까?

      “만에 하나”라고 표현했지만 그것을 확실하게 믿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수십억명 쯤 됩니다.

      제가 이상하다고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실제로 자기에게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을, 그것도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엄청난 말을 하는 것 …… 만에 하나 다가올 심판이 있다면, 그것도 예수쟁이들이 말하는 지옥불의 무서운 심판이라면, 하고 계신 말씀들이 너무나 경솔한 것인데 왜 자기에게 아무런 이득도 없이 그럴까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에 하나님의 만드신 신기한 것들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다고 변명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어느 종교에서도 그 종교의 창시자가 내가 세상을 창조했다고 감히 말한 적은 없습니다. 오직 만드신 이, 하나님만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다들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십시오. 하나님은 분명히 계십니다. 한글 겨우 읽는 분 부터 미국 일류대에서 학위받은 사람도 하나님을 만나면 똑 같이 울고 감격합니다. 나는 보았습니다. 그 분들이 그 주체할 수 없는 기쁨들을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상하고 지친 마음은 오직 그것을 자기가 직접 체험해본 신, 즉 우리 예수님만이 치유할수 있습니다.

    • tracer 68.***.184.134

      왜 그럴까..하는 생각만 하셨지 직접 알아보지는 않아보셨나 봅니다.
      개독교니 어쩌니 하는 것은 대부분 reactionary한 것입니다. 일부 기독교 목회자와 교인들의 반사회적인 언행에 대한 반영이지요.
      조용히 믿음을 가지고 사회에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교인들에 대해 개독교라고 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한 예로 같은 기독교인데 천주교 신자들에게 그렇게 공격적인 사람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개독교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 구 메인프레임 가이 69.***.95.164

      아직도 이해를 못하셨네요.

      지금 남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한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은 미국에서 굴지의 회사에 다니고 있고 아내는 별 고생 해보지 않고 곱게 자란 사람인듯합니다.

      그 아내는 마음이 완전히 상해있습니다. 하루에도 이혼을 수십번 생각하고 있고 우리 집에 오기만 하면 우리 부부에게 자신의 속내를 하소연하는 걸로 주로 시간을 보냅니다. 마치 삶의 의미를 완전히 잃어버린 듯 보이고, 그 아이들도 완전히 의무감으로, 남편에게도 완전히 원수처럼 만났다 하면 싸웁니다.

      그 여자분은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직접 일을 저지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한국이라면 당장이라도 법원에 달려갈 태세이지요.

      그런데, 제가 진짜 진짜 진짜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

      그 남편과 만나면 님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지요. 기독교가 어떻고 목사가 어떻고 사람들이 욕을 왜 먹고 …. 여러가지 많습니다.

      나는 그분이 자기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는지 그것이 이상하고 궁금하다는 것이지요.

      위에 써놓은 하나님의 말씀처럼 기록된 모든 것은 그것을 읽는자를 위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고 모세는 왜 이렇게 했고 바울이 어떻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이렇게 했고 … 이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바로 성경을 읽는 당신이 평안하고 행복한가 입니다.

      행복하십니까?

      저는 예수믿기 전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맨날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성경 한번 읽어보지 않고 내 생각대로 비판해댔었습니다. 내 자신은 속이 썩어 나가도 “허공에 붕 떠서” 하기 좋은 말만 했었습니다. 진실이란 없었지요.

      제가 만났던 진실한 사람들 … 예를 들면 몇 번의 이혼끝에 거의 알콜에 빠져서 살던 분이 사랑의 예수님을 만나고 저희 집에 새벽부터 찾아와서 무려 13시간 동안이나 성경을 나누며 눈물로서 삶을 돌이켰던 분이 있습니다.

      그 분에게 과연 한국의 일부 목사가 어떻고 교회 시스템이 어떻고 라는 이야기를 하면 무슨 말을 할까요? 그 분은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진실로 만난 것이지요.

      제가 말씀드리려고 하고 또 전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현대 기독교 시스템의 모든 나쁜 것은 “말안해도” 저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예수님을 모르고 욕하는 사람들에게 그 분을 전하고 싶기 때문이지요. 왜냐하면 저는 그분의 생명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이글을 읽는 님도 스스로에게 진실해 지시기 바랍니다.

    • tracer 68.***.184.134

      예 저는 종교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벗어 버린 후 훨씬 더 행복함을 느낀답니다.
      그렇다고 기독교 믿는 사람이 싫고 종교 활동 하는 것이 아니꼽고 그런 것은 전혀 없구요.

    • 지나가다 68.***.80.6

      메인프레임가이님은 쓰신 글에서 ‘진실’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한 번 생각을 해보았으면 좋겠네요.

      내가 아는 진실이라는 단어는 의미는 하나가 아니었습니다만, 유독 기독교 믿으시는 분은 자신들의 ‘진실’은 하나 밖에 없으며, 그 ‘진실’을 믿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예를 들어주신 그 분들, 자신들의 문제가 있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님의 종교가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다른 방법으로 자신들을 치유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이 글을 읽는 분에게 “행복하십니까?”라고 물어보셨죠?

      그걸 왜 물어보시는지요? 삐딱하게 보면, 오만해 보이십니다.
      “나는 주를 영접해서 이렇게 행복한데, 주를 모르는 너희는 내가 느끼는 이 행복감을 아느냐?” 저한테는 이렇게 들리네요.
      이런 의도는 아니셨다고 믿습니다.

      글이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데…이쯤에서 한 번 정리를 하겠습니다.

      메인프레임가이님을 제가 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아주 착하시고 타인의 귀감에 되는 사람일것이라고 믿고, 이 글이 메인프레임가이님에 대한 공격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사회에는 유난히 저를 비롯해서 말씀하시는 특정 종교에 대해서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삐딱하게 되신 이유는, 그동안 쌓이기도 했고 가끔가다 종교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국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몇몇 미친 교단지도자와 그들의 추종자들, 그리고 종교에 너무 매몰된 나머지 주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메인프레임가이님은 소수의 몇몇 분들이라고 하셨지만, 제가 볼 때는 그 수가 그렇게 소수인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미국에 처음와서 정착을 쉽게 해보려고 어느 교회모임에 갔다가 십일조를 before tax로 내느냐, after tax로 내느냐에 대한 논쟁을 옆에서 들으면서 느낀 당황스러움…

      만날 때 마다 교회에는 왜 안나오느냐고 물어보는 아줌마…

      머리깎을 때마다 우리 교회에 나오라고 선전하는 미용사…

      설마 미국에는 없겠지 했는데, “불신지옥 믿음천국”이라는 팻말을 자랑스럽게 들고 다니면서 전도하던 미친 전도사…

      이 모든 것들이 쌓여서 결과적으로 생긴 기독교에 대한 반발심과 혐오에 대해서 기독교 안에 계신 몇몇 분들은 메인프레임가이님 처럼 말씀하시더군요.

      비유가 너무 고약하지만, 누가 똥통에 자기 자신을 던지고 싶겠습니까?

      기독교 욕하면서 교회를 나가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그런 관점에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국사회에 있는 대형교회들은 이미 열린사회를 방해하는 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대한 불신, 목사의 권위에 대한 불신이 너무 강해서 하느님을 맞이하고 싶으면 그냥 성당을 다닐 생각힙니다.

      마지막으로 메인프레임님에게 한 마디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가벼운 말과 입으로 전도를 하지 마시고, 무거운 행동과 실천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진실을 나누어 주시는 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미 하느님과 진실, 그리고 천국에 대한 말은 세상에 너무 많지 않은가 합니다.

    • 비신자 141.***.206.239

      ‘구 메인프레임가이’님 역시 신자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를 다시 범하고 계십니다. 모든 사람이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개신교를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생각을 기본 전제로 깔고 있다는 것이죠. 그게 ‘구 메인프레임가이’님 내지는 신자된 사람의 종교적 신념상의 기본 전제라고 해도 믿지 않는 사람에게 그런 자세로 말씀을 하시면 반감만 형성될 뿐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을 믿고 싶게 만드는 건 그런 일방적인 자기 신념 설파가 아니라 그런 신념에 믿지 않는 사람도 감화받고 그런 신념을 공유하고 싶어지도록 만드는 일이 아닐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 예수 이름으로 거듭나게 하려는 노력 이전에 개신교라는 종교가 거듭나야 하고, 그 거듭남에는 개신교 자체에 대한 통렬하고도 냉철한 자기 비판이 필요합니다. 개독교라는 말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셨는데, 그 말이 왜 나왔겠습니까. 하나님 앞에서도 그 말을 하겠느냐는 말씀은 하나님과 종교를 혼동하신 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추잡함을 보이는 종교 신자들을 가진 종교집단을 비하하여 표현하는 것이 신에 대한 모독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의 이름을 가져다가 마음대로 쓰면서 추태를 부리는 집단이 신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개신교 교리대로라면 저는 신자가 아니니까 어떤 변명에도 불구하고 지옥에 가겠지만 개독교라는 말을 한번이라도 한 것에 대해 추궁당했을 때 “그건 신을 이용하는 자들에 대한 비판이었지만 신 자체에 대한 모독은 아니다’라고 답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도 수긍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단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현재 개신교의 모습 중 상당수는 개독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공연히 성전을 어지럽하고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치셨던가요? 지금 개신교인들 상당수와 성직자들은 예수에게 내침을 당했던 그 장사치들 같은 모습입니다. 그러니 개독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지요.

    • ISP 208.***.192.191

      밥을 먹어서 행복한 사람들은 밥을 계속 먹으면 되는거구
      고기 먹어서 행복한 사람들은 고기 계속 먹으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기 먹는 사람들이 밥먹는 사람들한테, 고기가 영양가 짱이야
      밥에는 탄수화물만 들어서 배만 나와 무조건 고기 먹어야해.

      라며 볼때마다 황제다이어트인지 애킨스 다이어트인지를 매일 주장 합니다.
      더군다나 그옆에서 좀 효과를 보고 뱃살을 뺏다고 하는 황제/애킨스 다이어트 추종자들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입에 침을 튀깁니다.

      자… 황제/애킨스 다이어트 오랫동안 하시면, 신장에 안좋습니다.
      살은 뺄수 있을지 몰라도 신장에는 별로라 하지요.

      밥을 먹던 고기를 먹던 그건 개인의 자유 입니다.

      다만 밥먹는 사람한테 고기 먹으라고 밥그릇 뺏지 말며,
      고기 먹는 사람한테 밥먹으라고 고기 그릇 안뺏으면 됩니다.

      참, 부가적으로 황제/애킨스 다이어트 추종 글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사람들이 너무 거부감 일으킵니다. 자제해 주시구요.

    • +++OTL 96.***.21.122

      구 메인프레임 가이님,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

    • 구 메인프레임 가이 69.***.95.164

      개인적으로 2가지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한글을 모르는 한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직 한글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꽤 됩니다. 그런 분들은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 놓지 않지요.

      둘째는 한인들의 약국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현재 3기째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하는 목적은 사람들을 위해 찢기고 피흘리신 하나님(=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사람들이 시간이 갈수록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정해진 시간 8시간과 그 준비에 최소 5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그래서 주중 수요일 저녁과 토요일 하루종일 여기에 바쳐지지요. 물론 돈을 받지 않습니다.

      제가 하는 이런것들을 쓰면서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전하기 위한 목적인데 사람들에게 내세우는 것이 영 꺼림칙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언급했기 때문에 적었습니다.

      +++++++++++++++++++++++++++++++++++++++++++

      행복하십니까 라고 물은 말이 왜 마음에 걸립니까? 그것이야말로 진짜 우리에게 필요한 말이 아닙니까?

      일전에 마음수양을 통해 행복을 찾았다고 고백하신 분, 그 분은 최소한 자신을 돌아보신 분이 아닙니까?

      위에 썼던 보기로 들었던 눈물흘리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줏어들은 것이 아니고 저와 그 분들이 함께 했던 실제것들이었습니다. 낙심한 자들이 하나님을 통해 삶을 회복하는 것들이었지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댓글을 다는 것은 일하고 전도하고 남은 자투리 시간에 합니다. 혹시라도 제 글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어 삶이 회복되는 분이 계시기를 매일 기대합니다.

      저는 진실하지 못해도, 이것이 피흘리신 예수님이 제 마음에 심어 주신 진실입니다.

      학교다닐때 읽은 몇권의 책으로는, 술먹으면서 나눈 정신없는 이야기로는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나의 인격으로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참으로 어렵고 나의 공명심으로는 선한 일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선하지 않다는 것이 진실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행복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계십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갓난 애기도 귀신모양의 형상을 보여주면 웁니다. 한번도 학습해 보지 않았지만 압니다. 귀신이 있다고 생각이 드십니까?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의 창조원리대로 살때 사람은 행복합니다. 물고기는 물에, 새는 공중에, 나무는 흙속에 사람은 하나님과 교재하며 말입니다.

      물고기가 물 밖에 나오면 갈증나서 죽게 됩니다. 하나님 못만난 인간은 절대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간혹 타고난 인격으로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분들을 만납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그런 분들이 도리어 늘 하나님에 대해서 마음에 추구하는 갈증이 미리 있어, 더 열심히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이지요.

      이 모든 것이 말로만 해서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또 말로 100%가 전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을 만나는 그 순간이, 자신의 삶이 회복되는 그 순간이, 성경에 기록된 데로 바지가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기뻐 춤을 춘 다윗과 같은 그 감격이 실제로 분명히 존재하고, 지금 이시간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또 제가 미력하지만 전한 복음을 듣고 눈물을 흘렸던 그 수십명의 사람들이 증인들입니다.

      여러분들, 남 이야기 할때가 아닙니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그 인생문제의 답되신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자신이 충분히 괞찮다고 생각하면 저의 이야기를 완전히 무시하셔도 저는 관계없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의 경험상, 또 단지 주님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생이 바뀌었던 많은 분들처럼 주님이 필요하신 분은 만나십시오.

      가까운 교회를 가시던지 안되면 저한테라도 연락하십시오. 아니면 성경을 한권사서 쉽게 요한복음부터 읽어보십시오. 그 안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피흘린 예수님이 기다라고 계십니다.

    • 지나가다 68.***.80.6

      메인프레임 가이님, 제가 한 말은 이제 말과 글로 전도를 그만해주시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메인프레임 가이님이 아니셔도 전도를 하는 사람은 많았거든요…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계속 동일한 소리를 반복해서 듣는다면 기분이 좋지 않지 않을까요?

    • 그냥… 70.***.74.106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보통 기독교인들은 보통 사람(비기독교인)들이 느끼는 종교에의 노출에 대한 피로감에 대해서 잘 이해를 못하는 듯 합니다.

      간단히 이 게시판 둘러봐도 성당, 절에 오라는 글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검색을 전부 하진 않았으니 100%라곤 못하겠습니다만…) 자신이 그런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걸 밝히는 분들도 거의 없습니다… (역시 100%라고는 못하겠습니다…)

      분명히 메인프레임 가이님은 본인의 행복을 찾으셔서 그걸 나누어 주고 싶으신지 모르지만… 말그대로 메인프레임 가이님도 본인의 행복에만 신경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남에게 나누어주어야 본인이 행복해 진다면, 기분좋게 거절당할수 있는 것도 남의 행복을 위해선 받아들여야 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그런 거절을 못받아 들인다는건 정말 이기적인 ‘본인’의 행복 추구 아닌가요?

    • 구 메인프레임 가이 69.***.95.164

      그래도 끝까지 ‘님’자를 붙여주시는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어쨌든 예, 말씀하신데로 이글을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저는 믿은지 9년 정도됐습니다 제가 하나님 모르는 가짜 신자에서 진짜로 구원을 깨닫게 도와준 몇 장의 설교 말씀이 있습니다. 저의 삶을 돌려놓은 것들이지요. 혹여라도 이것을 듣고 싶으면 저에게 메일 주십시오. 보내드리겠습니다.

      mkim_mag엣yahoo.com 입니다.

      많은 분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지시기를 축원합니다.

    • ISP 208.***.192.191

      구메인프레임님,

      님이 한글을 가르치신다니, 참 좋은일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부탁말씀 드립니다.

      한글 만을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한글을 무기로 전도라는 폭력을 행사 하신다면 그만 행사 하시구요.

      버지니아 공대 총기 사건때 조승희씨가 자살하기전에 찍었던 비디오 혹시 보셨습니까?

      그친구가 하는 말중에 신에 대한 저주를 하는내용이 있습니다.
      한글을 배우러 갔는데, 머리속에 신을 집어 넣으려 했다합니다.

      주위에 한글학교들 보면은 모두 교회에서 운영하는 것들 입니다.
      그런데 한글을 빌미로 기독을 가르칩니다.

      이건 새로운사실 아니고,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한글학교를 다녔던
      2세들이 흔히 하는 소리 입니다

      한글만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그중 적어도 몇은 선생님의 신앙을 따를는 친구들도 나올 것 입니다.

    • 행복합니다 194.***.126.70

      기독교에 대해, 아니 대부분의 종교에 대해 안티이지만
      (역사상 많은 참혹한 일은 종교를 빌미로 대고 일어났지요. 히틀러도 종교를 핑계로 대었으니)
      전도는 이렇게 대놓고 떠들지 말고 한명한테만 하십시오
      당신이 한명에게 하면 그 한명이 진실로 감명을 받고 신을 믿게 되었다면
      얼마 가지 않아(그렇게 31명만하면 당신이 처음 한명이었더라도) 온세상이 당신을 믿어 줄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특정 종교를 모든 사람이 믿지 않는 것은 그 중간에 혼탁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를 하고자 하는 당신이 다른 사람의 감명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신을 믿으라 하는데 어찌 그 종교를 쉬 믿을 수 있겠습니까?
      진정 그 신을 믿으신다면 예수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믿는다고 입으로 말하는 자가 아니고 온몸으로 따라야 한다고.
      예수를 믿어 죄사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따르면 그분의 행동과 생각을 그대로 본받아 행동하므로 죄를 지을길이 없기 때문에 사함을 받을 것입니다.
      물론 일부 신자들께서는 이것이 이단적인 생각이라 하시겠지요.
      하지만 지금 생각이 도리어 자신의 죄를 덮어두기 위한 이단이라고 생각하시면
      비 신자들이 따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행위로 하느님께 가지 못한다 함은 신을 믿지 않고 행위만으로 가지 못한다 함이고, 예수를 영접하면 하느님께 간다함은 예수를 본받음으로서 하느님께 간다는 것을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은 알고 있는데 왜 기독교인들은 모르는 듯이 살아가나요.

    • mat 64.***.139.2

      구메인프레임 가이님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글을 계속 쓰시다니…

      행복합니다님/ 행위로 하느님께 가지 못한다 함은 신을 믿지 않고 행위만으로 가지 못한다 함이고, 예수를 영접하면 하느님께 간다함은 예수를 본받음으로서 하느님께 간다는 것을

      이 부분은 약간 틀린 것 같습니다.
      기독교의 본질은 믿음으로만 가는 것입니다. 다른 건 하나도 필요 없지요.

      믿고 나서 행위가 “개” 같아도 그곳에 가는 것이죠. 그리고, 예수님을 본 받는 것은 아주 아주 어려운 일이죠. 욕을 엄청 얻어 먹어도 웃는 얼굴로 그들을 축복해 줘야 하거든요.

    • 행복합니다 194.***.126.70

      믿고 나서 행위가 “개” 같아도 그곳에 가는 것이죠. 그리고, 예수님을 본 받는 것은 아주 아주 어려운 일이죠. 욕을 엄청 얻어 먹어도 웃는 얼굴로 그들을 축복해 줘야 하거든요

      이건 개 같은 기독교인들이 하는 말이고요. 사실 이부분은 바울이 해석하는 것에 첨가한 것을 듣기 좋게 해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행위로서 천국에 이르지 못한다고 했지 행위가 없어도 천국에 간다고는 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예수님은 다르게 말하신 것도 있거든요. 너희가 진실로 나를 믿는다면 …
      (정확한 구절이 생각나지 안는데 어차피 번역이니 의미만 전달되면 되겠지요.)
      내 행동을 따라 하고 내 말을 지킬 것이라고 했지요..

      그러니 기독교인들을 믿기 어려운 것이 편리한대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 크리스찬 210.***.109.7

      행복합니다님/ 님의 의견에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행위와 믿음은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다닌다고 합니다. 따라서 믿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행위가 따른다고 합니다. 믿음 없는 행위/ 섬김/ 봉사등은 여전히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위없는 믿음이란 존재할 수 없다고 합니다. 행위로서 천국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믿음의 척도로서 행위는 중요하다고 합니다. 행위가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을 의식하여 억지로 하는 행위는 소용없은 것이라고 마틴 루터는 말하고 있습니다. 암튼 님의 의견에 맞는 부분이 있네요.

    • mat 64.***.139.2

      제 표현이 극단적이었지만, 그런데 구원에 행위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틀린 말이지요. 구원은 행위로 얻을 수가 없습니다.

    • 크리스찬 121.***.70.129

      mat/님의 의견은 맞는 말입니다. 구원은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주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주여 주여 하면서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은 모른다고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없이는 하나님의 은혜에 도달할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믿음은 행위로서 나타내어집니다. 따라서 행위가 필요없다고 말하기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행위가 믿음으로 부터 나오는 것은 아니므로 행위로 필요충분 조건은 아닌것 같습니다. 구원은 행위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은 맞습니다.

    • tracer 68.***.184.134

      크리스챤님/
      all i can say is,
      “how do you know?”

    • 크리스찬 121.***.70.185

      tracer/님
      all I can say is, “God is telling me like that!”.

    • tracer 198.***.38.59

      크리스찬님/
      그럼 크리스찬님은 기독교의 모든 도그마들에 대해 하나님이 하나하나 말씀해 주시나보군요. 그런데, 그 하나님의 목소리가 사탄의 목소리가 아닌지는 어떻게 확신하시나요? 이단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똑같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하는데, 그사람들이 듣는 것과 본인이 듣는 목소리가 분명히 다른 것을 이야기 하는데 왜, 어떻게 본인이 듣는 하나님의 목소리가 맞다고 확신하시죠?

    • mat 64.***.139.2

      tracer님/ 크리스찬님은 신이 “자신”에게 얘기해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tracer님이 맞냐 틀리니 사탄의 목소리가 아닌지 어떻게 아니냐 따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근거를 모든일에 댈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들이 많지 않나요? 예를 들어 이 모든 인생이 꿈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하지요. 그건 그냥 아는 것이죠.

    • k 69.***.41.132

      mat님, 크리스찬들이 혼자만 신의 말을 듣고 혼자 믿고 만다면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정신병원에 가면 그런 사람들 많죠. 하지만 아무도 그들 보고 뭐라고 안하죠.
      자신이 들은 것이 하나뿐인 진실이다고 박박 우기면서 남들에게 강요하니까 그게 진짜 진실 이냐고 따지는 겁니다.

      크리스찬님, 제가 보기엔 님이 사탄(또는 잡신)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님을 증명해 보시지요.

    • tracer 198.***.38.59

      mat님/
      예, 지금 우리가 보고 느끼는 세상이 집단 환각일 수도 있고 matrix일 수도 있는 노릇이지만, 그것은 우리 인간이 알 수 있는 영역 너머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예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알 수 있는 것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죠.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는 evidence-based belief를 적용하지요. 왜냐하면 그것이 “유용”하니까요. 근데 유독 종교 이야기만 나오면 evidence-based belief에 대해 회의적인 표현들을 하시더군요. 근거 중심의 믿음(일반적으로 과학적인 믿음)을 통한 혜택은 마음껏 누리면서 말이지요.

      신이라는 개념도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영역 바깥의 것이 아닐까요? 그 영역 바깥의 것에 대해 서로 자기의 특정한 가설(야훼, 알라, 브라만 등등)이 맞다고 우기는 셈이지요.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종교의 비합리성에 대해 설명하기 힘들때는 “신의 뜻은 우리가 알 수 없다” 라고 하면서, 동시에 “이것이 신의 뜻이다, 신이 알려준 구원의 길이다”라고 하는 것이 inconsistent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240.225

      예수님이 돌아가실때 세상의 사람들을 두가지 부류로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 다른 이는 죽는 순간까지 남 이야기 하는 사람입니다. 이글의 원래 의도이기도 합니다. 재미난 성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 양쪽에는 두 사람의 강도가 함께 달렸습니다. 그둘은 분명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달린 것입니다.

      사람1은 예수께 이렇게 말합니다. 너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나를 이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 기적을 내 눈에 보이라. 그러면 너를 믿겠다.

      사람2는 주여 나는 죄인이기 때문에 여기에 달렸습니다. 나를 구원해 주십시오.

      예수님은 사람2에게 너가 오늘 나와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사람1에게는 좋다 싫다 대답을 안하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싫어하시고 거기에 대한 벌은 놀랍게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고 저렇고 해서 이렇데 되었노라 설명을 하실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 설명을 단 한번이라도 요구하는 사람(믿든 안믿든 단 한번이라도 기도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가르쳐 주십니다.

      간단한 이유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에 대해 비판하시는 많은 분들,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안믿는 것은 자유이고 이런 종류의 글이 싫다면 안 보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 계십니다. 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한 분이라면 어줍잖은 몇 분간의 생각으로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만나신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서두에 말씀드린데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주시라고 한 것입니다.

      저도 여러분 정도의 지식은 가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정도의 기독교/인 비판은 입에 달고 살던 사람입니다. 어느날 내가 허공에 붕 떠서 다니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정작 내 자신은 썩어 문드러져도 남만 비판하던 자였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너희는 문둥병자라는 말의 참 뜻입니다. 코가 떨어지고 발가락이 떨어지고 서서히 죽어가도 그것을 모르는 것 그 병이 바로 문둥병입니다.

      저도 여기 글을 읽으면서 욕먹으면 가슴이 마구 뜁니다. 분할때도 있습니다. 나에게 누군가 전화라도 한다면 설명하고 싶을만큼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습니다. 담임목사가 수고비 주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믿든 안믿든 이 글을 읽는 수백명의 사람중, 과거에 나처럼 삶이 너무 답답해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소원하는 그 한 사람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우리의 문제를 위해 피흘리신 하나님(=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tracer 198.***.38.59

      구메인프레임가이님/

      님의 글은 굉장히 오만이 가득찬 글입니다.

      1. 성령이 임하심을 느끼지 못한 사람은 한번이라도 기도를 제대로 해보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계십니다. 한마디로, 나는 제대로 된 기도를 했고, 너희는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너희들에게 나타나시지 않는 것이다, 라고 하시는 거죠.

      2.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저는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비판할 능력이 없습니다. 저의 비판 대상은 종교를 private하게 간직하지 않고 믿지 않는 남들의 자유를 무시하고 집요하게 선교하는 종교인들에 대한 비판이지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님이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것에 대한 비판이 듣기 싫으면 종교를 private하게 간직하시고 남들에게 떠들고 다니지 마세요. 그럼 비판은 사라집니다.
      님은 종교비판자들이 자신은 돌아보지 않고 남들 이야기만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이러니칼하게도 그것이 정작 종교인 본인에게 해당한다는 것을 못 보시네요.

      3. 단 한번이라도 인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없다고, 어줍잖은 몇 분간의 생각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예수님이 그리 말리던 남을 judge하는 행동 아닌가요? 당신의 신을 믿지 않게 됨이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한 결과가 아니라는 확신은 어떻게 가지셨습니까?

      상당히 모욕적이고, 다른 사람의 free speech까지 이래라 저래라하는 것이 오만함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 k 69.***.41.132

      두 강도 이야기가 구메인프레임가이님께는 감동적인 이야기인지 몰라도, 제가 듣기에는 그냥 운좋은 팔랑귀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사람2는 사탄이 나타나서 영혼을 팔아라고 했었도 좋다구나 팔고 칠렐레 팔렐레 사탄따라 갔을 사람입니다.

      제가 보기엔, 구메인프레임가이님은 여전히 “내 자신은 썩어 문드러져도 남만 비판하는 자”이시군요. 님의 믿음도 별로 굳지 못한것 같은데, 남이 안 믿는다고 타박이십니까.
      님의 믿음만 굳다면, 이정도 일로 가슴이 뛰거나 분하지 않겠죠. 하나님이 알아 주시는데 사람이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는게 무슨 대숩니까. 담임목사가 수고비 안줘도 천국에 있는 님의 곡간에 재물이 쌓인다고 하던데요.

      자, 믿음을 더 굳건히 하셔서 “예수천당 불신지옥” 푯말 들고 지하철에서 찬송가 부르시는 날이 빨리 오기를 축원합니다.

    • mat 64.***.139.2

      tracer,k/건전한 토론은 좋지만 냉소적이고 비웃는 식의 글은 보기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냥 서로 인신 공격성이 될만한 말은 안하는 것이 좋지 않나요?

    • 구 메인프레임 가이 192.***.240.225

      이 글을 계속 지켜봐주시는 두분 먼저 감사합니다. 누구나 다 영원에 대한 관심이 있습니다. 두 분도 그래서 여기에 계속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에 두분이 과거에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해 본적이 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그래본 적이 없다면 일반론을 입 아프게 펼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지금이라도 하나님 당신이 진정 존재한다면 내 삶에 응답주십시오라고 기도하십시오.

      방금 말씀드린 기도가 제 삶에서 하나님이름으로 드린, 처음드렸던 저의 기도였습니다.

      만약 진심으로 기도했는데 응답이 전혀 없으면 그 때는 예수 믿는자들 전부 사기꾼이라고 마음대로 그리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것이 Fair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이 모든 천지를 만드신 분이시고, 또한 우리를 님들을 죽기까지 사랑하는 분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배운 것이 많고 까다롭게 질문해도 하나님은 언제나 그 이상의 것으로 후하게 주십니다. 그리고 꾸짖지 않으십니다. 그것이 저같은 사람을 포함해 모든 용서받은 죄인이 흘리는 눈물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 tracer 198.***.38.59

      DC님/
      네 저도 이제 그만 올리려고 하던 참이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형태로 이야기하시던 OTL님과의 대화를 포기할 때와 같은 느낌이네요.

      이성과 논리를 떠나서 일단 대화에 진전이 없네요. 상대방의 글에 대해 특정 부분들을 지적하면, 그 지적에 관련한 이야기가 꼬리를 물어야 정상인데, 상대방의 대답 내용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니 말이지요.

    • 구 메인프레임 가이 71.***.135.47

      제 나름은 예의를 지키며 논리적으로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니 아쉽네요.

      50년 정도후에 님들이나 나나 어디에 있겠습니까? 분명 이땅에는 없을겁니다.

      어떤 사람이 동네 물가에 나가서 아주 좋은 선물을 거저 얻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 거짓된 세상에 도대체 이런 것이 있었구나 하면 아주 놀랐답니다. 그리고는 돌아와서 사람들에게 물가으로 나가보라 거기 가면 당신이 얼마나 더럽던지 과거에 무슨 일을 했던지 관계없이 아주 좋은 선물이 기다리고 있노라고 이야기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말이 어눌하군요 / 당신의 말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 이런 점에서 헛점이 있군요

      이런 말들을 아무리 해봤자 이미 큰 선물을 받은 그 자는 그런 비난에는 별 관심이 없답니다. 그리고 목적은 오직 그 좋은 걸 다른 사람도 가졌으면 하는 그런 것이지요.

      물가에 한번만 나가보고 그 선물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그 소식을 전한 사람을 사기꾼이라고 욕하는 것이 진정한 논리일것입니다. 그 사람이 말하는 그 선물이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구할 수 없는 생명, 평안, 인생의 답같은 아주 좋은 것들이라면 말입니다.

      님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세계의 지성들도 하나님을 만나고는 나의 주인되심을 찬양했습니다. 어떤 미국의 4성 장군은 이 비논리적인 기독교를 세상에 알려 사람들을 떠나게 하기 위해 사재를 털어 연구조사를 하던중 하나님을 만나고는 그 유명한 벤허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 사성 장군은 삶에 진실한 사람이였지요. 최소 비판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아랍지역을 누비는 큰 수고를 했으니 말입니다. 영원이라는 선물에 비하면 가치있는 투자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정도를 바라시지 않을겁니다. 단지 구하는 것만으로도 주신다고 했으니까요.

      실제 그 선물들은 하나님이 “키마이”써서 여기있다고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은 죄로 채찍을 맞고, 늘 궁극적으로 더러운 생각으로 마무리 되는 우리 머리를 위해 가시관을 쓰셨고, 인생 내내 내 배를 어떻게 채우고 유지할 까를 위해 배를 창에 찔리셨고, 부모 자식에게도 드러내지 못하는 내 마음속의 은밀한 아주 은밀한 더러운 죄 때문에 속옷까지 다 빼앗기고 벌거벗은 채로 십자가에 매달리심으로 ……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주시고 자신이 다 갚으신 다음에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보라 옛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 구 메인프레임 가이 71.***.135.47

      한가지 잊은 것이 있어 씁니다.

      종교와 복음은 다릅니다.

      기독교도 하나님 믿는 것도 종교처럼, 내 삶의 어떤 악세서리 혹은 직업의 일부처럼 하는 것이라면 거기에는 기쁨과 구원이 없습니다. 제가 몇 년전에 만났던 어떤 분의 이야기인데 참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나누고 싶습니다.

      그 분은 자신이 모태 신앙이라 했습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녔고 믿은지 몇년 안된 저에게 교회에 대해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한참 그분의 교회 소식을 듣던 차에 저에게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이 사람은 한 번도 기도하지 않은자다라고 저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간적으로 엄청난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혼날 각오를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저 혹시 평생에 기도 한번도 안하셨지요?

      그분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 왜 기도를 안해요 수십년 교회 다닌 사람인데!”. 저는 다시 물었습니다. “아니요, 식기도나 아니면 교회에서 대표기도 이런 것 말구요, 진짜 나 혼자 있을때 하나님 나를 만나주시고 내 인생에 동행해 주십시오 이런 기도 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분과 나는 손을 맞잡고 하나님께 진정한 기도를 처음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믿지 않았으니 기도도 안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하나님을 믿을 만한 능력은 없지만 나에게 찾아와 주셔서 하나님 살아계심을 체험케 해주십시오”.

      4년전 산호세 엘카미노라는 곳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거짓을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아무리 목사라해도 혹은 교황이라해도 하나님 믿지 않으면 인정안하십니다. 그 믿음은 간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것이지요. 이것이 복음입니다.

      종교로서의 기독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와 다른 점입니다.

      여러분들은 꼭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주시고 자신이 대신 올라가신 그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만나십시오.

    • 한솔아빠 71.***.89.29

      구 메인프레임 가이 님의 글에 대해서…

      개개인의 믿음에 대해서는 논의에 진도가 나갈 것 같지 않아서 엄두가 나지 않고,
      그 대신 사실이나 기록의 인용이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십자가에 달린 강도 이야기에 대해서는
      바로 위에 제가 쓴 글은 읽어 보셨는지 모르겠군요.

      * “그런데 사람1에게는 좋다 싫다 대답을 안하십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싫어하시고 거기에 대한 벌은 놀랍게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
      자신이 인용하는 원전의 글과 그에 대한 해석을 구별하지 않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사람2에게 말씀하신 것만 나오지, 사람1에게 어떻게 했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기록이 되지 않았으므로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석하시나요 ?

      제가 지적한 누가,마태/마가의 차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보통 교회에서는 해석하듯이 마태/마가에서 비난한 사람2가
      누가에서 회개를 한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
      이런 설명은 각각에서 기록되지 않은 일들이 있다는 것을 가정으로 합니다.

      이것을 똑같이 적용하자면,
      기록에 사람1에게 대한 반응이 나오지 않는 것이…
      정말 예수님의 반응이 없었는 것인지
      반응이 있었는데 기록되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더우기, 반응이 없었다 하더라도 ‘왜’ 하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기껏해야 우리의 짐작이나 해석이지요.
      물론 님은 성령님이 알려 주셔서 알고 있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제게는 기록과 해석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예수님은 사람2에게 너가 오늘 나와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십니다.”
      –>
      이것은 다음 성경 구절에 나오는 내용입니다만,

      (누가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다음 구절을 보면, 예수님은 그날 낙원에 가지 않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 20: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요한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 “어떤 미국의 4성 장군은 이 비논리적인 기독교를 세상에 알려 사람들을 떠나게 하기 위해 사재를 털어 연구조사를 하던중 하나님을 만나고는 그 유명한 벤허를 쓰게 되었습니다.”
      –>
      한국의 교회 쪽에서 많이 인용하는 내용인 것 같은데요…

      물론 이것이 사실일지라도 별로 의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을 찾아 보시면 이것이 사실과 상당히 다른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남북전쟁 때의 Lew Wallace에 대한 것으로
      그는 ‘4성 장군’이 아니라 ‘2성 장군 (Major General)’이었습니다.
      ‘General Lew Wallace’이라고 나오니까 그냥 ‘4성 장군’이라고 짐작한 것 같습니다.

      1881-1885년에 Turkey에 U.S. Minister로 파견되어 몇년을 보냈는데,
      그때 고대 유적 지역을 방문했었다고 합니다.
      아마 이것을 보고 “사재를 털어” …
      “이스라엘과 아랍지역을 누비는 큰 수고를” 했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벤허는 1880년에 출판되었습니다.

      http: //historictraveler.away.com/primedia/military/museum.adp

      “A formidable classicist and scholar, Wallace researched political and religious conditions surrounding the time of Christ’s birth and painstakingly crafted the setting for his novel. When President James Garfield sent him to Turkey, Wallace visited the ancient sites depicted in Ben-Hur and was delighted by his accuracy, finding there was “no reason for making a single change in the text of the book.”

      http: //www.ben-hur.com/meet.html

      http: //en.wikipedia.org/wiki/Lew_Wallace

      http: //www.oldandsold.com/articles27n/famous-authors-4.shtml

      * “… 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한 분이라면 어줍잖은 몇 분간의 생각으로 …”
      –>
      이런 글은 본인에게도, 또 본인이 전하고자 하는 (종교/복음/믿음)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크리스찬 125.***.39.136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를 분간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죄송하네요. 제 영성을 보여드리기도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매달려 죽을수도 없고 (실제로 남을 위해 죽어야 한다면? 어려운 일입니다.) 우선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는 그것이 하나님 자신의 말씀인 성경에 비추어 일관성이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메시지 대로 행할때 남들에게 좋은 일이 되는가? 하나님께 좋은 일이 되는가? 등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합니다. 물론 생각으로 말씀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만 말씀은 말씀으로 다가오며 그것을 제가 안다고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에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입으로 전도하기 보다는 내 삶 자체가 그들이 보기에 좋아보이는게 그들을 하나님께 인도할수 있는 바른길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것이 넘치는 기쁨의 통로로 느끼며 살고 있으며 믿음은 강요가 아니라 실제로 믿는 사람의 생활을 보며 변화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을 맘대로 살다가 주일예배에 가서 눈물 흘리며 손을 들고 기도하며 찬양하는 분들처럼은 안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일은 매일 매일을 크리스찬으로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믿음으로 사는 인생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오만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을 바로 믿고 산다면 굳이 밖에 나가 전도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 믿는 사람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간다~가 아니라 교회의 일원으로서 살아가기를 노력하는 중입니다. 동문서답이었습니다.

    • mat 64.***.139.2

      벤허 부분은 과장이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모든 자세한 내용은 http://www.ben-hur.com/benhur.html 여기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원래 신앙심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모양만 기독교인에서 몇년간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서 리서치를 많이 한 것은 사실입니다. 벤허가 나오기까지 7년의 연구와 집필이 있었으니까요. 아랍지역을 누비고 나서 벤허를 썼다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말인 것 같습니다.

      강도 이야기 부분의 모순은 여기blog.ohmynews.com/galchoo/165646 보시면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가 반기독교적인 글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더 신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구 메인프레임 가이 71.***.135.47

      와! 믿는 분들중에서도 저와 같지 않고 굉장히 정확하신 분들이 많네요. 정말 좋습니다. 정확한 사람에게 하나님을 전할때는 정확한 사람이 저보다는 다 낫지 싶습니다.

      아래의 성경 말씀은 제가 옛날에 마음에 큰 찔림을 받았던 말씀입니다. 진짜 예수님에게만 생명이 있다고 믿는 믿음이 있다면 말입니다.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 하시리라 (잠언24:11-12)

      다들 더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 `전도를 하려면 71.***.34.24

      예수가 말한대로 지팡이 하나, 옷가지 하나로 떠나며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배부르게 살면서 전도는 무슨….

      개신교는 성경대로 해야한다며, 지들이 배부를때는 시대상황이 어쩌구…

      제발 세계사 공부라도 조금 하던지! 아님 신교가 생긴 이유라도 제대로 알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