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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사정으로 한국에 머물면서 부모님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막상 매일같이 부딪히다 보니, 다른 나라로 또 가고 싶은 맘이 생기는걸 보면, 참 간사하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여.
다름이 아니고, 현재 일하는곳에 인도 친구들 과 함께, 플그램쪽 개발을 하고 있는데여.
인도친구들 너무 게을러서 게을름이 전염될 지경이에여.
일을 빨리 처리 해야 하는데, ‘나중에 해서 알려줄께’ 이래놓고 막상 일처리후 한 작업을 보게 되면, 이걸 볼려고 기달렸나 싶은게 몇가지가 있긴 한데여…
좀 아니하게 일처리를 하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미국에서는 뭔일을 하더라도, ‘용병’이다란 생각으로 최대한 쥐어 짜낸게 있었던것 같은데, 이 친구들은 별로 이런게 없는거 같네여.
이런 친구들과 함께 일하다가 불똥 안맞을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하도 방만하게 해서, 푸닥거리 몇번 했더니, 예전처럼은 굴진 않지만, 여전히 일터지면 같이 죽자..태도는 변치않고 굳건히 살아 있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