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쓰네요, 인도친구들 어떤가여?

  • #100783
    타고난혀 221.***.251.171 2558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한국에 머물면서 부모님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막상 매일같이 부딪히다 보니, 다른 나라로 또 가고 싶은 맘이 생기는걸 보면, 참 간사하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여.

    다름이 아니고, 현재 일하는곳에 인도 친구들 과 함께, 플그램쪽 개발을 하고 있는데여.

    인도친구들 너무 게을러서 게을름이 전염될 지경이에여.

    일을 빨리 처리 해야 하는데, ‘나중에 해서 알려줄께’ 이래놓고 막상 일처리후 한 작업을 보게 되면, 이걸 볼려고 기달렸나 싶은게 몇가지가 있긴 한데여…

    좀 아니하게 일처리를 하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미국에서는 뭔일을 하더라도, ‘용병’이다란 생각으로 최대한 쥐어 짜낸게 있었던것 같은데, 이 친구들은 별로 이런게 없는거 같네여.

    이런 친구들과 함께 일하다가 불똥 안맞을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하도 방만하게 해서, 푸닥거리 몇번 했더니, 예전처럼은 굴진 않지만, 여전히 일터지면 같이 죽자..태도는 변치않고 굳건히 살아 있네여.

    • just 66.***.208.67

      I think it’s nonsense to generalize “Indian.” They are one billion people. My colleague Indians are hard workers and have good personality.

    • 216.***.211.11

      제가 같이 일한 인도친구들은 새벽 2-3시까지 엄청 열심히 일하고 매니저가 요구하면 그다음날까지 바로 해결하더군요. 한국사람저리가라하게 열심히 일합니다. 사람나름이라 아마 그런사람을 뽑았나하고 생각하세요. 간사한친구들고 있지만 진짜 순수하게 엔지니어 마인드에서 열심히 일하는친구도 많습니다. 한국사람들도 마찬가지죠..

    • .. 69.***.42.59

      평균치로 본다면, 내가 경험한 범위내에서
      한국 사람과 잘 맞지 않는 사람들은 ?
      인도와 중동 사람들 일검니다.
      그러나, 어느 나라이건 사람 나름이란 말이 맞는 듯 합니다.

    • NetBeans 76.***.131.53

      오랜만입니다.

    • tracer 198.***.38.59

      오랜만이네요, 한결 같으십니다.
      인기가 대단하네요 ^^

    • 가방팔이 12.***.161.193
    • ISP 208.***.192.191

      저도 ..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그런데, 인도애들이 일 해놓은건 좀 속에까지 꼼꼼이 들여다 보셔야 합니다.
      겉에서만 된다고 오케이 해버리면, 나중에 골치 아픕니다.
      그당시 스팩에는 잘 맞는데, 나중에 좀 더 깊이 들어가 버리면, 겉에서 돌아 가는 것들까지 다 뜯어고쳐야 하는 엄청난 양의 대공사가 비일비재 합니다.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