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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0개까지 달린 님의 글과 방금 제게 질문하신 글을 모두 지워버리셨더군요.
제가 시간을 내어 많은 생각을 하고 쓴 댓글들은 baha님께만 읽으라고 쓴 것이 아닙니다. 만일 그랬다면 이메일을 여쭈어보고 개인적으로 소통했겠지요. 이 곳 게시판에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도 있고, 제 생각의 오류를 찾아볼 수도 있기 때문에 공개적인 토론을 선택한 것입니다.
저는 종종 제가 예전에 쓴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 반성하기도 하고 새로운 느낌을 가지기도 하는데, 그럴 기회를 완전히 박탈하셨네요.
모처럼 의미있게 대화를 마감했다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불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