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위해 미국에서 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 #100635
    승리의 그날까지 208.***.157.15 2392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중 긍정적인 면을 하나 찾아보라고 하면 노무현정권때보다 많은 분들이 조중동의 폐해가 심각함을 알게 되었다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2MB가 그래도 괜찮아보여서 뽑았는데 속은것을 이제 알았고, 대선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과대포장해준 조중동이 얼마나 나라에 해악인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을겁니다.

    물론 조중동 뿐만 아니라 친일 친미 기득권을 감싸고 도는 보수 기독교단들도 문제이지만 (저도 기독교인입니다만 현재의 한국의 많은 보수적 교단, 교회들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기보다 권력있고 돈있는 자들을 가까이 하고 친한 친국가 됨으로 말미암아 더이상 예수님의 제자이길 스스로 거부한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한나라당과 카르텔을 형성하고 아젠다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중동이 가장 큰 폐해라고 감히 말씀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의 신문 유통원의 통계에서도 알수 있듯이 조중동의 시장점유율은 76.7%나 되며 해마다 증가해오고 있습니다.
    http://konecs.or.kr/www2/html/newscenter/news_view.html?bbs_id=nboard2&no=131&bbs_id=nboard2

    조선: 24.5%
    중앙: 22.9%
    동아: 18.3%

    그러나 이 메이저 신문사들의 반대편에 서있는 한겨레와 경향은 점유율이 10.3% 밖에 되질 않습니다.

    한겨레: 4.8%
    경향: 5.5%

    이 점유율이 중요한것은 이것에 따라서 광고수익이 결정됩니다. 조중동은 더 많은 광고들과 더 많은 광고이익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제는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 조중동의 폐악에 대한민국인 스스로가 무언가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중동이 마이너 신문이 되고 경향, 한겨레가 메이저가 되도록 바꿔야지요. 그렇게 바뀌는 날이 우리나라가 참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얼마전 미국소는 미국인들과 교민들도 먹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일간지 전면에 광고를 내면서 한겨레와 경향신문엔 의도적으로 광고를 내질 않았는데요, 그로 인해 한겨레, 경향신문 보기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처럼 외국에 나와있는 교민들은 이러한 운동에 동참하기가 제한적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생각하여 몇가지 적어봅니다.

    1. 경향신문 부모님집에 보내드리기

    이것은 미즈빌등 몇몇 해외교포 커뮤니티에서 나오고 있는 생각들인데요 최고의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신문사들에 재정적으로 도움이되고 조중동적 사고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부모님 세대들에게 그래도 다른 시각을 접하게 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후 부모님들의 정치권을 보는 시각이 많이 바뀌었다는 증언도 심심찮게 미즈빌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문제는 구독신청을 하려면 결제를 지로나 자동이체로 해야되는데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이 저처럼 한국에 구좌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제 경향신문에 우리와 같은 해외교민들이 고국에 있는 부모님들에게 신문을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크레딧카드로 지불할수 있게 해달라고 이메일을 보냈는데, 현재는 시행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더 많은분들이 요청하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http://smile.khan.co.kr/ 에 등록해서 1:1 질의상담을 통해 요청을 했는데요, 전화로 하는것이 더 좋은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경향신문 구독, 문의 전화번호는 011 82 80 023 8282 입니다.

    한겨레신문 이메일은 haninuri@hani.co.kr이고 구독신청은 http://nuri.hani.co.kr/customer/customer_main.html 에서 하실수 있습니다.

    2. kahn.co.kr, hani.co.kr을 홈페이지로 등록해놓기

    Firefox나 비스타, 최근 인터넷 익스플로러 쓰시면 탭 기능이 있어서 브라이저를 열 때 동시에 몇개의 페이지가 같이 로딩되게 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야후메일, 핫메일을 동시에 뜨게 해놨는데 경향(khan.co.kr)과 한겨레(hani.co.kr)도 같이 뜨게 했습니다. 댓글을 다는것을 보면 확실히 조중동 웹사이트보다 적은 사람들이 다녀가는게 느껴지지만 저라도 많이 방문해서 조회수를 올려줘야죠. 그리고 가끔 광고도 클릭해주기도 하고요. 하루에 많게는 10번 넘게 브라우저를 여는데 그럴때마다 히트수가 같이 올라가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혹시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Internet Explorer의 Tools -> Internet Options 를 선택하면 Home Page라는 부분에 원하는 주소를 몇개든 넣으면 브라우저를 실행할때마다 동시에 로딩이 됩니다. 탭 기능이 없는 오래된 브라우저를 갖고계신 분들은 윈도우즈 업데이트 홈페이지에서 공짜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그 외에 여러분들의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래는 관련된 글들입니다.
    http://moveon21kr.tistory.com/83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3&articleId=24331

    • 151.***.18.47

      대한민국을위해 미국에서 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 본인은 한국에서 국방의 의무는 마쳤는지?
      진정으로 한국을 위한다면 귀국하셔서 세금 많이 내는 대한 민국 국민이 되시길…

    • 혹시 68.***.46.181

      원글님이 여자라면 군대 안갔다와도 되죠. 그리고 귀국해서 세금 많이 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을 미국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유태인이 정계에 많아서 미국으로부터 보호 받듯이 저도 저희 아이들이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 옹졸한 시야를 좀 넓게 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반미를 외치면서 한국에 있는 것보다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에 유리하게 하나라도 도움을 주었다면 절대로 이런 미친소가 한국에 안가죠.

      저는 슬픈 현실이 우리 나라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는 일입니다. 어려울 때 하나로 뭉쳐서 해결을 어떻게 할 지 서로 돕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151.***.18.47

      원글이 여자라면 한국에 가서 출산률을 높이고 남편 내조 잘하는 것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충실한 의무를 다하는 걸겁니다.

    • 지나가다 71.***.156.122

      안그래도 한국에 있는 가족,친지,친구들한테 계속 전화해서 조선,동아,중앙일보 거의 끊고 경향이나 한겨례로 바꾸게 했어요..저희 부모님은 제가 아예 여기서 인터넷으로 경향신문 구독신청 해드렸습니다..ㅎㅎ

    • 지나가다 71.***.156.122

      요즘 안그래도 중앙일보 해지 신청전화가 폭주해서 당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향은 독자광고가 쇄도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들었어요..
      우리 골수 한나라당 부모님도..이제 조중동이 나쁘다고 하십니다…(이제 한나라당이라면 이를 갈고 계시지만..ㅜㅜ)

    • 지혜의 샘 222.***.44.158

      지나가다
      71.146.156.x 요즘 안그래도 중앙일보 해지 신청전화가 폭주해서 당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향은 독자광고가 쇄도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들었어요..
      우리 골수 한나라당 부모님도..이제 조중동이 나쁘다고 하십니다…(이제 한나라당이라면 이를 갈고 계시지만..ㅜㅜ)

      —-> 여러분은 대표적인 어떤 초딩의 “카더라 통신”을 보시고 계십니다. 미국에 있으면서 어떻게 들을까??? 가짜의사, 가짜 대학원생, 가짜 엄마…이제는 가짜 부모님까지…초딩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인가??? 궁금하네요..

    • 허허 130.***.235.129

      정말 어이가 없는 글이군요. 여기서 경향/한겨레광고하고 싶소?

    • 미친소 76.***.17.60

      원글이 여자라면 한국에 가서 출산률을 높이고 남편 내조 잘하는 것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충실한 의무를 다하는 걸겁니다???

      남편나름이지…

      그대같은 자식을 안 낳는게 국가를 더 위할수 있다는 생각을 안해보셨습니까?

    • 맞아요 67.***.142.218

      미친소님 말씀데로 이명박같은 자식을 안낳는게 국가를 더 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완전히 실패했지 뭐에요. 그 부모는. 어떻게 한국에서 태어난 시민권자도 아닌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지 이 부분은 한국에 대해 실망입니다. 경향/한겨레 관련자도 아니지만, 이번일로 조/중/동의 실체는 알게되었죠. 그리고 지금 촛불집회 배후조종자는 초딩이군요??? 정말 초딩의 실체는 어디까지 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대단한 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