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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5년전 제가 개구리때문에 열받았던 것에 비하면 정말 조족지혈이지요.
그래도, 그것이 진심이던지 아니던지간에 이명박은 겸손한 모습이라도 보이는데 이 개구리는 정말 안하무인이였지요. 국민을 훈계하려고 하고 그것이 안먹히면 공갈이나치고…
정말 개꺼풀한 그 눈을 부릅뜨면서 난리를 칠때는 탄핵때 날려버렸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굴뚝같더군요.
그때 열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이명박은 그냥 그대로 지낼만 합니다.
강한 충격을 받고 나면 그뒤에 오는 충격들은 어느 정도 강하지 않으면 별로 충격이라고 느끼지 않는 것 처럼 말이죠.이명박때문에 지금 열받고 계신분들은 한 5년동안 저를 비롯해서 안티개구리였던 분들이 느낀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그래도 이명박지지자들은 이럴때 가만히라도 있지요. 꼭 개구리 지지자들은 개구리짱이라고 몰려다니면서 떼지어서 울고 다닐때는 정말 더 미치겠더라고요.